[짧칼럼] 독서 지문 바로 이해하지 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85233
바로 하나하나 ‘이해’를 하는게 아니라
정보의 ‘처리’를 한 후 ‘납득’을 할지 ‘이해’로 넘어갈지 판단을 하고
이해해야하면 그때가서 차분히 이해하시면됨
모든 요소에 대해서 풀파워 정권지르기 이해하면 시간이 부족하고 기억도 안날수있음
그게 되면 하시고 안되면 이 아래 짤대로 ㄱㄱ
교재 0단원의 내용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누가더 잘잡힐까요
-
이게 뭐냐 하...
-
[속보]미국 항공모함 칼빈슨 부산 입항…"확장억제 이행" 3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이 부산...
-
외쳐! 0
건동홍숭
-
생명 노베이스라 대성 홍준용T로 개념 듣고 있는데 자료랑 실모때문에 시대 수업...
-
크아아아아아ㅏ아아라아아ㅏ아어어엉엉우어아여어어야어ㅓ이아어아아앙아아아아아ㅓ어아아어ㅏ아어아...
-
일반고 내신 학교 수업에서 안나와요 ㅠㅠ 다 학원 문제에서 나오더라구요 하면 좋아요...
-
무엇을 하든 항상 내가 우선!
-
그때도 국어는 재능이니 수학은 재능이다 뭐다 했는데 결론은 본인이 재능이 없든...
-
지인선 n제 2
지인선 n제로 공통 나오고, 미적분 적당하게 나왔다치면 1컷 어느정도 될까요?
-
비 제발 멈춰 12
우산이 없어요.....
-
갓생ㅇㅈ 4
-
기습맞팔구 10
-
오르비식 만담 10
-
준비 갈 완료~ 12
ㄱㄱ혓.
-
선택과목 고민. 8
고민1. 25수능 공통2틀 백분위98인데 미적>기하로 바꿔야할지 미적분 선택에...
-
약사들 약코 너무 심함 58
페약이 서울 500 수도권 월 600받고 지방가면 700도 받는데 개국해서...
-
개강기원 8
-
일반고 수학내신 1.0 모고 딱한번빼곤 다 1 수학감각은 있는 편인데 미적 선행...
-
일단 본인은 1번도 국어 1은 놓친적이 없음 어케 그랬냐? 본인은 국어를 사랑함....
-
25수능에서 미적 원점수 80받았습니다 매일 5시간 하고 있는데 수학 공부시간 더 늘려야하나요?..
-
영어 1목표면 1
기출정식으로 5개년 평가원 끝냈는데 1 목표면 월간조정식으로 충분할까요?ㅔ
-
책가방 뭐사지 11
다들 뭐 쓰세요??
-
개강하지말아줘 11
개약해줘
-
미적 공부법? 0
작년에 미적 공부하긴했는데(작수 2등급나옴)오랜만에 보니까 좀 까먹은?부분 좀...
-
국어 높1 3
어케 하나요? 1년째 1컷에서 진동중임... 강민철 들어요
-
그러므로 다시 복귀해춰 dj158
-
치대 입학후 2
치과 개원하는 사람들은 치대생들중 몇프로 정도됨?
-
3월 시대인재 0
강기원 수2 미적은 듣는데 장재원 공통도 같이 들을까 고민중인데 같이 해도...
-
공부 관련 질문 받아요 47
간단하게 질문 받습니다
-
도로주행 코스 외우기 12
매우 귀찮네요
-
화2 개념정리 총 21p 물2 개념정리 총 10.2p
-
근데 의뱃이나 sky 뱃지 달고 활동하는거는 뭐임? 12
다 걸어놓고 재수하는거임?
-
김종웅쌤 대학 0
어디나오셨는지 아는분? 궁금한데 찾아도 안나오네요
-
김승리는 올오카 문학만 들을듯
-
노트북 살건데 어디가 더 쌈뇨?
-
이틀 후 개강임 0
시바?
-
생윤 ㅜ 4
왤케 어렵고 졸리고 머리에안들어오는거지 그리고 유불도 쪽에서 한자도 너무많아..지구 버리지말걸그랬나
-
공부 잘하는 색힌데 "남녀노소" "나이불문"을 "나이노소" "남녀불문" 이러는색힌데...
-
제가 몇 년간 연구해온 것을 토대로 수능 영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알려드립니다...
-
작년에 유빈이 쓴 거 이미 상쇄하고도 남음. 개비쌈
-
제가 궁금한게 인강민철 같은 기출서 풀면 나중에 모의고사 풀 때 문제 기억나서 방해되진 않나오?
-
수고했다 ㅎㅎㅎ
-
아 이제 완결이라니 꽁냥꽁냥하는 거 더 보여줘야지...
-
지1 지2 1
화1 버리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기하 벡터 잘 함 내신으로 물1 물2 나름 함 맥락...
-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 8
[앵커] 이른바 '중국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논란일어나기 좋은 제목...
국어 오지게 파면서 느낀점
이해와 납득, 눈알굴리기, 비비기 모두 필요함 본인이 그 감을 잡아서 일관되게 가야함
저같은 경우는 미묘한 뉘앙스, 패러프레이징 이런게 쥐약임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저같은 경우는 문제에서 답이 되는 근거문장은 잘찾고 그걸 요약까지 함. 그런데 그걸 선지에서 변환된 선지를 못찾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음.)
통채로 글 이해하고 푸는건 저도 포기함. 이건 제 능력 밖. 단타로 치고빠지고 비비기식으로 극단으로 훈련중입니다. 고난도 추론은 걍 냅다 버림.
맞죠 다 할줄알아야함
제 생각으로는 저 이해와 납득률은 결국 본인이 본 텍스트량에 비례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책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하긴하죠
저도 책 자체는 안읽은건 아닌데 좀 많이 편중된 케이스였어요
무협판타지랑 순수과학쪽만 줄창 읽었음...
그래서 국어 노베시절때도 고전은 잘풀었고 과학기술지문은 잘풀었어요
그래도 일단 이득은 본셈으로..
오 신기하네요 ㅋㅋㅋ
진짜 이거 맞는듯요 솔직히 하나의 것으로만 풀 수 있는 시험이 아닌것가틈 ㅋㅋ
저는 특히 문학 <보기>그리고 독서에서 '나', '와' 이런걸로 대립쌍 만들어주는 거 깨달았는데
비문학에서는 또 안먹히고 그러는거보면
다 알고 실전에선 되는대로가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
판단연습 그래서 실모로 계속 하면 좋음
소신: 납득하지도 이해하지도 말아라
정보처리가 본질이다…
동의하는 편
이해해야 할 때 이해해야한ㄷ ㅏ 라는 건가욥??
이때가 사람마다 다르구?
네
그런데 해야할땐 해야죠
동의합니다
솔직히 모든 문장과 단어의 이해라던가
모든 정보의 도식화 같이
양극단에 있는것보다 자유자재로 전환 가능한게 맞다고봄요

이해와 납득의 경계진짜 이해가 도무지 어려운 문장들은
선지에서도 지문 내용 그대로 내주는 경우가 많은거보면 출제자도 완벽한 이해를 기대하고 내진 않은거같다라는 생각이들긴함
모두 완전히 이해했으면 이미 경제학자고 철학자임 ㅋㅋ
이거 ㄹㅇ 그냥 단어간 관계만 잡아가도 풀리는거많음
정석민 들으면서 가장 많이 한 생각
댓으로 이 말 한 세번들은듯
난 이걸 견적낸다고 했는데 ㅋㅋ
슥 읽고 이해되거나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으면 이해하고, 이해 안되거나 할 필요 없어보이면 걍 납득하고 넘어감.
맞말임 견적내기
오 이름붙이기 좋네요
24년 25년 수능 비문학은 솔직히 이해? 까지 필요한가 싶긴함
그전 수능비문학은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지문도 잘읽히고 좋다고보긴하는데 애매하긴한데 그 기준을 잘잡아야할듯
납득의 비중을 늘려야 고득점이 가능하긴해요 훈련은 납득을 늘리는쪽으로하고 글쓴분이 말씀하신 논리는 실전스킬로 사용해야 맞을꺼같네요
모두 이해하고 풀면 좋긴 한데 모두 이해하고 풀 필요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