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리트 첫 번째 지문을 다시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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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경험해보니 맞는 말이군요.
조선시대 유생 같은 면도 있습니다.
"주자 왈, 어쩌구... 이황 선생님이 생각건대 이러이러하다고 하신다"
이게
"판례 왈, 어쩌구... 검토하건대 이러이러하다" 로 바뀐 느낌? ㅎ..
더불어,
실무 출신 교수님들은 정통 주자학을 배워서 이황의 주자학을 가르쳐주는 느낌이라면
학자 출신 교수님들은 양명학 같은 사파의 느낌이 있어서, 특이하게 주자를 해석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제두 선생님이 생각건대 이러이러하다고 하신다..." 라고 가르침을 주시는데, 내공이 부족한 학생 입장에서는 '주자가 한 말은 그게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벌써 3월이군요, 올 한해도 무탈히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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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요? 96-3-3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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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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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을 못 하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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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신분 과정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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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지 못들어가지않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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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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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큰일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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