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자 되고 싶은데, MBTI가 P인 사람 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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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어제도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자칭 ENTJ 호소자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내용 + 결론(교훈)을 전달하려 합니다! (갈라치기 아님!)
Q1. 특정 MBTI가 돈을 많이 벌까?
In USA
아래의 자료는 미국에서 성인 남녀 7만 2천명을 기준으로 작성한 MBTI와 평균 소득에 대한 설문조사입니다.
일단 크게 눈에 띄는 것만 보겠습니다.
1등은 ENTJ이고(나요~ 나~!)
꼴등은 INFP네요. (비하의 뜻은 없습니다! 제 젤 친한 친구도 INFP에요!!)
8등까지 중에서 6개가 E에요.
N이랑 S는 반반이네요!
8등까지 중에서 6개가 T에요.
8등까지 중에서 6개가 J에요.
오호라! 확실히 E T J는 조금 경향성이 짙게 보이네요.
에이 이건 미국이니까 그래도 한국이랑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쵸?
In Korea
사실 근데 이거 미국에서만 한 게 아니라, 한국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했어요.
하나은행은 매년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경제 관련 재밌는 내용을 전달해줍니다.
그 중 2023년에는, MBTI별 소득 연구를 했어요.
우리는 '슈퍼리치'나 '일반 부자'가 되고 싶은 거니까 이들만 바라보죠 ㅎㅎ!
여기서 말하는 슈퍼리치는 290억원(실제로는 323억), 일반 부자는 128억(실제로는 60억) 이상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1. 일단, I가 더 많네요. 그래도 E랑 I는 극단적으로 갈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미국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2. 그리고 S가 월등히 더 많네요? 이것도 미국하고는 사뭇 다르네요.
아마 미국하고 다른 이유는, 뒤에서도 다루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슈퍼리치의 직업은 기업 경영자가 29%로 1등,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고 하니, 우리나라가 유독 의료, 법조계 전문직의 비율이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역시 의료민국, 법조계... (다들 바라는 이유가 있네요.)
3. 근데 T랑 J는 미국하고도 같네요.
T인 사람이 F보다 월등히 많고, J인 사람이 P인 사람보다 월등히 많아요.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융 자산 규모별 MBTI를 살펴보면, 금융 자산 규모가 클수록, 더 슈퍼리치 일수록, I나 S의 비율이 낮아지고, T와 J의 성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TJ형은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하면서 꾸준한 것 때문에 부의 축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미국하고 거의 비슷해지죠?
Q2. MBTI는 바뀔 수 있는가?
성향 검사로 유명한 Test는 2개가 있습니다.
TCI 검사와 MBTI검사가 그것이죠.
#TCI 검사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기질 및 성격 검사)는 말 그대로 기질(Temperament)과 성격(Character)을 검사합니다.
이 중 기질(Temperament) 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비교적 안정적이고 평생 변하지 않는 특성으로 간주됩니다. 반면, 성격(Character) 은 환경적 요인과 학습에 의해 변화할 수 있는 요소로 봅니다.
왜 기질은 바뀌지 않고, 성격은 바뀌는 걸까요?
TCI의 창시자인 클로닝거(Robert Cloninger) 는 기질을 선천적이고 뇌 생물학적 기반이 강한 특성으로 보았습니다. 즉 기질은 주로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이지요. 인체 내의 물질적인 것은 모두 DNA를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DNA는 선천적인 요소지요.
하지만, 성격은 사회적 환경과 개인의 학습을 통해 발달하며, 개인의 가치관, 목표, 삶의 의미를 반영하는 요소로 정의됩니다. 주로, 경험과 환경에 의해 변화 사회적 환경에 의해 성격이 점진적으로 변하며, 학습과 자기 계발의 영향 심리 치료, 명상, 독서, 자기 계발 등을 통해서도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생애 주기 변화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MBTI 검사
반면, MBTI는 기질과 성격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TCI에서 말하는 성격을 말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MBTI에서는 성격이 변한다고 말하거든요. 그리고 변화하게 하는 요인도 동일하게 분석합니다.
마찬가지로, 경험과 환경에 의해 변화 사회적 환경에 의해 성격이 점진적으로 변하며, 학습과 자기 계발의 영향 심리 치료, 명상, 독서, 자기 계발 등을 통해서도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생애 주기 변화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그 중에서 특히, E(외향)-I(내향), P(인식)-J(판단) 같은 요소는 상대적으로 변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3. MBTI를 바꾸고 싶지 않은가?
우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사실 "잘 살고 싶어서"가 가장 큽니다.
굳이 그 중에서도 굳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잘 사는 사람들이 좋은 학벌 출신, 전문직이어서"가 큽니다.
실제로 슈퍼리치의 직업은 기업 경영자 > 전문직 >>> 그 외 입니다.
기업 경영으로 되기란 정말로 쉽지 않은 걸 보면, 슈퍼리치로의 추월차선은 역시 전문직입니다.
우리는 부자되기를 소망하며 그들을 부러워 합니다.
그런데 단지 부러워만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되기로 열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성격을 조금 배운다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또 위에서 하나 배웠습니다.
그중에 P와 J는 쉽게 바뀔 수 있단 것을!
그렇다면 J처럼 한번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J처럼 플래너도 쓰고, 계획적으로 살아보는건 어떨까요?!
다음 번에는 플래너 쓰는 방법과 관련해서 컨텐츠를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부자되고 싶습니다!
저는 일단 J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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