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수리과학부 [1352197] · MS 2024 · 쪽지

2025-02-25 01:56:41
조회수 164

하 씨발 누가 나 위로 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09747

지거국이랑 인서울 중하위 대학(간신히 추합)버리고 재종기숙 가는데

친구들 걍 어느 대학을 가든간에 올해 대학 가는 애들이 부러워졌다


아니 엄마가 문자보고 기숙 가볼래? 니 계속 투과목 타령할거면 이러셔가지고

재종 성적이 되길래 시대도 대학 아인교 ㅇㅈㄹ하면서 낄낄거리며 기분좋게 지원하고 입금했는데

그 날 대학 합격을 따놨단 말이지, 1차추합으로

입금끝나고 며칠뒤에 간신히 서울 대학 추합 받고


근데 생각해보니 엄마아빠랑 떨어지는 것도 슬프고

친구들 수강신청하고 ㅇㅈ하는거 보면서

하하호호 대학생활 할 거 생각하니 부럽고

검색해보니 최대한 빨리 대학 생활 시작해서 실적쌓으며 재종갈 돈으로 유학하는게 더 합리적이고..


마음이 이따위로 허벌인데ㅜ


생각해보면 내가 원하는 분야는 학벌보다 학부 인턴, 연구생 활동해서 실적쌓는게 중요한데

대학도 안간게 이런거 고려하는것도 짜치고 걍 모르겠다


누가 나 정신차리게 팩트로 두둘겨주세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