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도둑 잡았어" 말하고 실종된 양봉업자…암매장된 채 발견
2025-02-24 20:19:24 원문 2025-02-24 06:07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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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장수인 기자 = "아버지가 연락이 안 돼요."
설 연휴였던 지난 1월 28일. 이날 오후 한 통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양봉업을 하며 혼자 움막에 거주하는 B 씨가 전날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였다. 신고자는 B 씨 아들이었다.
경찰은 즉시 4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B 씨가 거주하는 움막 주변에 대한 수색에 착수했다. 수색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눈길을 끈 건 B 씨의 자동차였다. 차 내부는 온통 진흙 범벅이었고, 블랙박스마저 뜯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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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선 "2년 전 B 씨에게 벌통을 샀는데 여왕벌이 한 마리도 없었다"며 "이 일로 움막을 찾아 B 씨에게 항의했는데 나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해 화가 나서 우연히 소지하고 있던 도구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탐문 수색 과정에서 듣게 된 가스 배달 기사 C 씨의 말에 주목했다.
당시 C 씨는 경찰에 "아침에 만난 B 씨가 '벌통 도둑을 잡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어 "(B 씨가) '그런데 그 사람이 변명하며 10만원을 주려고 해 안 받고 돌려보내려 했다. 그랬더니 100만 원에 벌통 3개를 구입하려고 해 거절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