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이별의 다른 말 [1377060] · MS 2025 · 쪽지

2025-02-24 0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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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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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수특3강/1,2강 복습

영단어장 40단어/40단어 복습

내일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모의고사 단어까지 볼 예정이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기어를 올려가면 되는 거다. 내심 뿌듯하다.


국어

문학1작품/비문학1지문 분석

쉬운 지문도 볼 가치가 있을까? 너무 기만일까? 오늘은 상대적으로 쉬운 지문을 푼 날이다. 얻는 것도 깨달은 것도 없는 기분, 오히려 비약적으로 빨라진 속도와 정답률을 보며 거만함이 생겨나는 것 같다. 아 그렇구나, 이제야 틀리는 걸 즐기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내일부터는 2지문으로 늘릴 예정이다. 아니면 좀 더 시간을 내서 3지문을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어렵고 오답률 높은 지문들이 필요하다. 역대 어려웠던 비문학과 문학을 푸는 게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솔루션이 아닐까 싶다.

-memo-

변주-차이를 동반하여 반복하는 것

특정시구나 특정구조를 반복하지만 살짝 바꿔서 표현한다.

대구법과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이와 비슷한 개념들을 정리해두자


대구법

문장구조가 반복

동일한 구조를 가진 문장이 바로 이어서 등장


통사구조 반복

문장구조가 반복


변주

문장에 변화를 주거나,음보에 변화를 주는 것


내가 이해한 바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확 바뀌는 것이 변주인 것 같다. 주로 통사 구조 반복과 함께 나오는 것 같으니 다음부터는 지문 읽을 때 고려해 봐야겠다.


수학

수1 로그파트

확통 모평균,표본평균 파트

수학을 풀다 보면 눈물이 나온다. 그냥 풀이 속도가 느리다. 원래도 내가 좀 느린 편인데 수학은 그 단점이 너무 크게 부각된다. 다음부터는 타이머라도 재고 풀어야겠다.


 

 시간을 되돌려 2학년으로 가고 싶다. 그 시절에 왜인지 모르겠으나 자신의 성장에 취한 나머지 자만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도, 성적도 좋지도 않았는데 조금만 하면 다 따라잡을 수 있으니 놀아야겠다는 거만한 생각이 1년을 지배했던 것 같다. 이게 나의 실패다. 뼈아픈 실패. 여태 자존감 하나 없던 내가 노력으로 일군 실낱같은 가능성을 보자 그동안 억눌려 발현되지 않은 나의 단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과거의 실수를 다신 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해야겠다. 그리고 겸손 또 겸손하고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겠다. 

 곧 학기가 시작된다. 3모와 함께, 시험은 분명 실망스러운 점수가 나올 거다. 그러나 흔들리지 말자. 그저 내 페이스대로 가는 거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기보단 오늘을 완벽하게 살자. 그게 모이고 모여 성공이 된다. 내일도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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