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가 기트남어가 된 원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71366
21수능 <- 이놈이 가장 큰 원흉임
21수능이랑 이후 통합수능 전부 15개정교육과정으로 교육과정은 같은데
21수능때 가형 범위를 수1 미적 확통으로 시험을 봐버리니깐
22수능부터 재수생의 미적 선호도가 기하 선호도 보다 높을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발생하게됨
근데 고득점자가 많을 수록 선택과목의 메리트가 높아지니 미적 선택이 기하 선택보다 이득인 상황이 발생함
그러니 이후 수능들에서도 계속해서 동일한 현상이 무한히 이어지게 됨
21수능부터 그냥 공통+선택 체제로 전환했으면 미적 기하 비율이 이정도로 처첨하게 차이나진 않았을텐데...
수능체제 변경 1년 유예한다고 15개정+가/나형 체계라는 혼종이 탄생해버려서 현재의 참사가 발생한거라고 생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휴…그래도 날 포획해주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다
-
정답을 다 알지만 고능아머리로 피해가는거임 ㅇㅇ
-
ㅈㄱㄴ
-
시발
-
오르비목적 5
뻘글아니였음..?
-
이 느낌은 뭘까
-
이것도 걍 프레임인가
-
저격) 오르비 닉 - 빅포텐(1108036) << 계정구매같은데? 3
아이민 댓글보면 닉이 빅포텐이 아니였는데 갑자기 sn기숙학원홍보글 올라올때 보니까...
-
네
-
아잇싯팔
-
707 영철을 뛰어넘는다푸앙,,,
-
올해 원서를 안쓰고 대충 오르비만 보는중인데 아직 뭐 입결이 완전히 정리된게 발표난...
-
수학 백분위 96이었는데 전교 280명중에 64등인가했는데 이거 갓반맞지??
-
교육과정 바뀌니까 09들한테 조언해줄것도 없고 해서 많이들 나가지 않을까하는 생각
-
.
-
대학가기 전에 한번 모이자해서 놀다옴 한명은 대학 오사카로 가는데 앞으로 자주보긴...
-
제발 올해는 4
물리1 정상화가 되길 바라면 개추 믿습니다 뉴턴 아인슈타인 쿨롱 현정훈
-
그것도 지금 잇몸밖으로 똑바로나는중
-
ㅇㅇ.
-
https://orbi.kr/00072182612team07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지원도 환영입니다
22수능 영향이 더 컷지않나
22수능 임박할때쯤엔 슬슬 기하 꿀 얘기 많이 나왓엇는데
22수능은 기하선택률 얼마나됏음
팩트는 22수능 기하 선택률도 9%가 채 안 됐다는 것임...
22수능까지 꿀이엇으면 지금사탐런마냥 늘어낫을듯
22수능 때 난도 대비 표점이 나빠서 인기가 떡락한 건데
애초에 난도 대비 표점이 나빴던 이유가 선택률과 선택자 풀에 있었을 것이고
선택률과 풀은 이 글 논점대로 21수능이 빚어낸 결과겠죠
맞는말이긴 한데
기하가 그냥 예년 69평 수준으로 나왓어도 이정도엿을지는....
저는 그 이유가 재수생 때문이라는 본문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애초에 22수능 기하가 망한 건 21수능 때문이라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 생각하고
이건 좀 더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22수능 기하가 그렇게 통계가 박살나지 않았더라도 미적러 입장에서 '미적분 하면 안 되겠는데?' 하는 공감대가 형성될 정도로 기하가 대박난 (또는 미적분이 쪽박찬) 가능세계가 아닌 이상 이후에도 기하 선택률이 10~12%를 초과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21사라졌는데 22때 나왔는데 22가 어려웠는데도 표점이 미적이랑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