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나랏말쌈 2026 출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12174
안녕하세요, 나랏말쌈입니다.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은 너무 오랜만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문법 교재 나랏말쌈을 아시기도 할 텐데요,
처음 출간을 2019년 1월에 하고 그 뒤로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시고 구매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벌써 2025년이니 어느새 7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나랏말쌈을 처음 접해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수험생 여러분의 미래가 활짝 필 것이라는 의미로 2026 버전은 꽃으로 표지를 정해 보았어요
① 3권 구성의 문법 교재
일반적으로 문법 교재 중에서는 3권 구성으로 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아예 없을지도...?).
너무 양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고 겁 먹으실 수도 있지만, 3권이 모두 개념인 것은 아닙니다 ㅎㅎ
개념은 1권(278 페이지)뿐이고
2권은 05학년도 수능부터, 교육청 모의고사 고1~고3을 모두 담고 있는 기출 문제집입니다. 그리고 3권은 해설이고요.
즉 기출 문제집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 연습 모두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그래도 개념이 278 페이지인 것은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요!?
A. 나랏말쌈은 교육 과정에 있는 문법 개념을 모두, 자세히 싣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교재와 차별점을 두고 있고, 문법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 작은 개념 하나까지도 대비할 수 있는 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② 한 줄 N제
'한 줄 N제'는 제가 항상 나랏말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근래에 강사 교재 및 다른 문제집을 보면 이와 비슷한 N제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아마 이런 시도를 한 것은 아마 제가 2019년에 처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문법은 수학과 같아서 원리만 알면 100 문제, 1000 문제를 푸는 데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원리를 체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 줄 N제를 도입하여 실전 기출 문제 풀이를 들어가기 전에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년 6, 9, 수능에 출제된 개념과 관련된 N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평가원 | 나랏말쌈 |
![]() | ![]() |
9월 평가원 | 나랏말쌈 |
![]() | ![]() |
![]() | (사실 이 문제는 중세국어보다 현대국어 높임법 문제에 더 가까움) ![]() ![]() |
![]() | ![]() ![]() ![]() |
수능 | 나랏말쌈 |
![]() | ![]() |
![]() | ![]() |
![]() | ![]() |
나랏말쌈에는 이러한 한 줄 N제가 총 1,200개 가량 들어있습니다(1권에 있음).
혹은 노베이스가 아니고, 문법 문제 5개 중에 1~2개 씩만 꼭 틀리는 학생이라면 개념을 처음부터 보지 않고, N제를 먼저 풀어 본 다음에 자신의 약점이 어디인가를 체크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약점을 체크하고 나서 해당 부분의 개념만 다시 확인하는 것이지요.
③ 지문형
이제 지문형은 사실 교과서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실 겁니다.(교과서에 있는 내용들은 모두 기본 지식으로 취급되어 버려서 단독형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지문형은 교과서 지식으로 풀 수 없게끔 출제되고 있으며,
적중이라든가, 개념서를 가지고 지문형을 읽지 않고 푸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문법 지문형은 '비문학'을 대하듯이 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문법 비문학(?)'을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나랏말쌈은 문법 지문형에 대비하고자 처음 출간이 된 2019년부터 '언어 영역' 시절(~2013학년도)의 비문학을 모두 뒤져 기출문제(2권)에 실어두었습니다. 이제야 슬슬 다른 교재에서도 언어 영역 시절의 비문학을 지문형 대비로 넣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나랏말쌈 교재는 이러한 작업을 이미 6년 전부터 했으며,
언어 영역 시절의 고3 교육청 및 평가원, 수능 비문학 중에 문법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비문학을 2권에 실었습니다.
특히 중세 국어 소재로 지문형이 나올까봐 많이 두려우실 것으로 생각되어서, 나랏말쌈의 중세 국어 비문학 지문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시 1)
예시 2)
그러나, 이 지문형의 내용들이 평가원이나 수능의 소재로 출제되거나 적중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는 한, 출제될 수 있는 소재는 매우매우 방대하며, 강사님들도, 학교 선생님들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문법과 관련된 ‘새로운 내용’의 지문을 읽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대비는 위처럼 2013년 이전 비문학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 해 다 같이 열심히 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구매 페이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또 그과정에서만의 학교에 관한 추억들 많음 예를 들어 쌤들과 wwe하거나 같은...
-
학교가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은 사회로서의 많은 기능을 한다는 것은 충분히...
-
학교에서 0
진짜 아무것도 안 햇다ㅡ밥은 먹엇다
-
보뽀
-
이럴줄알고 수시를 준비해온 오르비언 개추
-
상병글 학교 적응 못하겠음 -> 자퇴하셈 -> 자퇴함 -> 님 내신땜시 서울대 못감...
-
제발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시 커뮤에 머물다 보면 이게 전부 같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
떠오르는 네 생각에 하루를 살아선명했던 우리의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
현역 n수생 유불리 좁히려고 만든 제도 같음. 이러면 잘만든 제도가 아닐까?
-
이걸 군대 가서 풀 수 있을까...(암튼 예쁘네요 으흐흐)
-
사실 알빠 잇음
-
좀 쫄리네
-
현실적으로 국어나 영어는 개념이 수학이랑 탐구만큼 중요한가요??
-
어차피 입학함
-
불안 + 원래 수전증이 너무 심해서내내 달달달달 떨음 ..ADHD까지 겹쳐서...
-
6모성적 보고 반수 휴학/무휴학 결정하기도 하나요?? 1
삼반수 해볼까 싶은데 적극적으로 1학기 최소학점 + 2학기 휴학! 이렇게 결심하기가...
-
안녕지우야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
-
궁금.. 좀 많이 틀딱임 입시할거아니니깐 편하게 봐주세요 전과목다 이수단위x등급/총이수단위로 나눴음
-
판매기간 종료 25일 이거 영업이에요 팩트에요?
-
연대 내신반영할때 출결도 본대서요.. 유의미한 감점이 있나요
-
대학 U리그 1
수준 많이 높은 편임?
-
어차피 성적이안됨
-
김범준 스블 4
미적분 올해 처음하는데 1월 중순에 시발점 마무리하고 수특만 다 풀었는데 수특을 좀...
-
어차피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미화됨 일단가고 결과를 어떻게든 잘내는게나음
-
강민철 교재 3
강민철 쌤이 강기본 강기분 복스ㅂ하라 하셨는데 복습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잘 모르겠어요
-
10시 11시부터 ㅇㄷ냐 언제오냐 전화옴
-
ㅎㄷㄷ
-
이름쌓기 한바퀴돌고 지하철 계속돌고 어목조동 별게다나오고 그런다 나 무섭다...
-
수학만 팔예정
-
https://www.todomate.net/user/TMRohㅇ
-
인사해주세요 6
네
-
언제 고등학생이랑 해보겠음. 걍 다니는게 맞음
-
정시로 메디컬 갈정도면 빠르게 자퇴하는게 맞는듯 그정도면 나중에 개원하면 그만인데 뭐
-
난 매일매일 재밌었는데 힘들긴해도
-
집단의 중요성 6
ㅈ반고 다니면서 느낀건데 뭔가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변에서 '되겠냐?'...
-
집에 가고싶다 10
ㅎ ㅏ
-
거기에 이제 공부를 곁들인
-
그 기능이 잘 안되는 경우도 많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아서 교우관련해서 갈등도...
-
시마이
-
서성한 계약학과나 높공 목표로 반수 할려는데 사탐런 해도 괜찮을까용…
-
카오루님에게 주어야만하는노래였음ㄹㅇ 카오루에게 파트 한뭉탱이준사람 천재임이틀림없다
-
제군들 반갑다 1
본 교관은
-
베르테르 70번 1
이제 외적쓰는데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음
-
맛있는거 먹고 싶다 12
근데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
-
무슨공부하지 10
국어허기시러 수학이미함 영어하기시러 경제뭔가뭔가임 사문하기시러 지구하기시러 뭐해야함뇨
-
문디컬 목표로 수능 다시볼건데 2등급 중반 / 100 / 1 / 50/ 50...
-
서울대에서 내신반영하는건 막기 힘듭니다.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데 기준을 정할...
-
수동따러가자 3
부르릉
-
평가원 사이트 들어가서 문서확인 번호랑 수험번호 쳤는데 이렇게 나옴 지인 과외 구해야해서 본건데
ㄹㅇ 언매 공부는 나랏말쌈 하나면 충분할 정도로 도움되는 교재
ㄹㅇ 이거보다 좋은 언매 착 본 적이 없음

감사합니다 ㅎㅎ!
언매 강의 특강 수도없이 들어본 사람으로서 결국 이 책입니다 이 책 하나면 됩니다 진짜 강추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이걸로 올해 언매 11개 다 맞히고 백분위 99나옴.
근데올해언매는..
그건 그렇긴 하네...근데 본인 올해 초까지 동사 형용사 구분도 못하는 쌩노베였는데 나랏말쌈 한번 돌리니까 9평 다맞고 사설도 거의 안틀리긴 했음

도움 되셨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저는 고기쌈이 조아요
작년까지는 인강들었는데
올해는 이 책 믿고 가보겠습니다ㅏ

올 해 같이 열심히 해 봅시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atom 페이지에서 언제나 질문해 주셔도 됩니다 :)믿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선생님 예전 게시물 정말 유익하게 봤습니다한달전에 2026버전 구매했는데 같은...거겠죠?
개념편 보는데 지금까지 인강,현강에서 들었던 수업내용을 글로 읽으며 정리되는 느낌을 받아 좋았습니다
제발 올해는 이 책으로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