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부엉이 [1324938] · MS 2024 · 쪽지

2025-02-20 03:22:50
조회수 289

작년에는 희망이란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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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처럼임

그때는 아무리 힘들고 우울했지만

나에게 빛나는 미래가 있을거라는 헛된 희망이 있었음

그렇기에 버틸수 있던거임

내가 지금까지 고생했던것만큼 보답받을 수 있을거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거든


근데 지금 나에게 남은 거라곤

미필 삼수생이라는 사실과

나만이 도태됐다는 감정

힘듬과 우울함은 심해졌지만

희망만은 사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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