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약 [1364770]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2-15 17:00:46
조회수 655

부쩍 의대 vs 비의대 고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018035

쪽지 주신분들도 있고 이런글들이 확실히 많이 보이네요
증원이전에는 당연히 의대의 압승이었는데
기왕에 의대로 결정하신분들은 예전처럼 일반의 하방 월천 이런걸 생각하시기 보단
자기만의 길을 개척해서 상방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해서 오시는걸 추천드리고
비교적 빠르게 승부를 볼 분들이나 파이어족 하실 분들은 의대가 꼭 답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
메디컬은 원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게 그 맛이자 메리트인데
2020년 문재인 정권과의 의정합의는 4년만에 바로 깨졌고
근본적인 문제가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의료수요를 고려하면 현재의 의사소득에 맞춰서
의사페이를 지급하기가 정부도 보험사도 대학병원도 부담이 되니 의사페이를 낮추고
일반의,미용gp를 정밀타격하고 수련을 강제화해서 기피과의 전문의라도 하게 강제하겠다는게
정책의 본질인데 어찌보면 그들의 생각대로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합의가 잘 된다고 한들 또 언제 깨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정부를 믿기보단 결국 각자도생이고 자기 실력만 믿어야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증원과 민영화 이후엔 일반의의 페이는 점점 내려갈 것이고(전문의를 기피)
잘 준비된 실력을 갖춘 의사의 페이는 오히려 더욱더 상승할 것입니다
이미 일반의 페이의 하락과 전문의,교수들의 페이 상승으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