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선배가 알려주는 시간표의 좋은 예시와 나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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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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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무엇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수강신청으로 짜지는 시간표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학생이 고등학교 때에는 시간표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정해져 있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 적절히 포함되어 있지요? 그러나 대학교에서는 스스로 수강신청을 하여 시간표를 짜야 하는데, 제 주변의 많은 동기는 스스로 시간표를 짜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어떤 시간표가 좋고, 어떤 시간표가 좋지 않은지 기숙사생과 통학생 각각의 관점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통학생이라면 학교가 가까운 경우 크게 힘들지 않겠지만 학교가 먼 경우 통학시간이 긴 경우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멀리서부터 학교에 오는 만큼 한번 올 때, 많은 수업을 듣고 싶겠죠? 다시 말해서, 학교에 최대한 적은 일수로 등교하는 것이 경제적일 겁니다. 이러한 경우 수강신청 시에 두세 과목이 연속되게 강의를 신청하고, 적어도 하루는 통으로 공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오전 9시에 시작하는 강의는 되도록 피하세요. 매주 아침에 등교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성균관대학교의 대부분의 3학점짜리 강의는 월요일, 수요일 각각 75분 수업, 또는 화요일, 목요일 75분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부 수업의 경우 금요일 165분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 새내기 여러분들은 금요일에 고전명저북클럽(고명북) 또는 창의적융합디자인(창융디)가 직권배정 과목으로, 필수로 수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금공강은 불가능합니다. 공강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균관대학교의 플립러닝 클래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월요일, 수요일 수업인데 수업에 따라 수요일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는 날은 월요일 하루뿐이겠죠. 또 다른 경우로는 아이캠퍼스 강의가 있습니다. 이것은 시험과 같이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월, 화, 수, 목요일 중 적어도 하루는 공강을 만들기 충분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숙사생의 시간표입니다. 당신이 기숙사생이라면 수강신청이 상대적으로 쉬울 겁니다. 흔히 말하는 우주공강(하루에 듣는 두 수업 사이의 공강이 매우 큰 경우)이 있더라도 기숙사에 다녀올 수 있으니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단지 조심해야 할 것은 우주공강이 아닌 짧은 공강입니다. 점심시간 등 잠깐의 휴식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면 괜찮아요. 그러나 예를 들어, 13:30~14:45 수업을 듣고, 그 다음 수업이 16:30~17:45이라면 두 수업 사이의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어렵거든요.
통학생이든 기숙사생이든 강의평은 적어도 한번은 확인하기를 추천할게요. 할 수 있다면 너무 낮은 강의는 피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강의평에서 평점이 낮은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고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을지, 각오한 후에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 경험을 토대로 신입생 여러분을 위해 글을 써 보았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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