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선배가 시간표 짜는 법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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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성균관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성균관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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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이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간표를 짜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단지 제 의견이기 때문에 저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간표를 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권배정 과목 시간표 확인하기
과(계열)마다 다르겠지만 직권배정 수강과목이 존재합니다. 이 과목은 강제로 지정된 수업에 들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강신청 전에 최우선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해당 과목 수업 시간에 다른 과목 수강신청은 불가능하겠죠?
(2) 들을 과목 후보 정하기
신입생들의 시간표는 대부분 교양과목이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과목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이번 학기에 들을 과목을 몇 과목으로 딱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폭의 과목들을 후보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표가 잘 맞지 않거나 교수님의 강의평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 과목을 고집하기보다는 빠르게 다른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거든요.
(3)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표에 넣기
자신이 졸업요건을 위해 꼭 들어야 하는 과목, 듣고 싶은 과목, 또는 그 중에서도 특정 교수님의 수업을 원한다면 그 과목 시간표를 우선으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잘 모르겠다면 자신이 약할 것 같은 과목(분야)의 강의평을 검색하여 수업을 잘 해주시는 교수님의 수업을 우선순위로 잡아보세요. 학점을 받는 부분에 있어서도 유리할 수 있고, 수업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시는 교수님 수업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얻을 것이 많기 때문이죠.
(4) 나머지 과목 채우기(시간표 완성하기)
본인의 선호에 따라 나머지 과목을 강의평 또는 시간표 배치에 맞추어 완성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적인 글을 업로드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5) 경쟁률 확인하기
성균관대에는 책가방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즐겨찾기 또는 장바구니와 같은 기능인데요. 수강신청 전에 책가방에 담아두면 경쟁률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때 경쟁률이 너무 높은 과목은 신청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경쟁률 높은 과목이 너무 많다면 다시 시간표를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안전하게 과목을 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계획에서 틀어진다면 나머지 과목 수강신청도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거나 나머지 과목을 찾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려 수강신청을 망칠 수 있거든요.
(6) 대안 마련하기
원래 시간표와 관계없이 새로운 시간표를 대안으로 삼는 것이 아닌, 원래 시간표의 경쟁률 높은 두세 과목에 대해서만 그 대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원래 들으려던 수업을 놓쳤을 때, 같은 과목의 다른 시간으로 들을지, 같은 시간의 다른과목으로 들을지 미리 고민하여 수강신청 시에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제게 맞는 최적의 시간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신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한 학기동안 원치 않는 수업을 듣는 고역을 겪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도 수강신청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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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합격, 성균관대25학번, 성균관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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