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능 올 1vs 7급 공시

전자

7급

1년만에요?
그럼 닥후

7급

닥후;

이과 올1이래도 닥후

이과 올1이 더 어려울수도 있다 생각함.. 그리고 직업면에서도 의사vs7급 싸움이라 말하기도 귀찮을정도

닥후;

7급 경쟁률 500:1인 곳도 수두룩한데... 비교할게 되나?

닫다다닥다닥후

서울지방직 셤지 지림

닥후요

저랑성적이 국영수표점1차이시네요 이정도 맞아도 연고대 최하위과 가야되는 문레기 입시현실..

그러게요 ㅋㅋㅋ

전과목에서 5개 틀렸는데 연고대 하위과라구요 ? ㄷㄷ

사탐에서두개 언수외 세개 이렇게틀리면 모를까 언수외에서만 다섯개틀리면 연고대 반영비율 엄청 불리해져요ㅠ 는 내얘기

이과 올1이면 비교할것도 없이 이과고 문과올 1이면 7급이 더 힘듦...난이도를 말하는 것보다 일단 이과 올1->의대-> 의사>>>>>>>>7급공무원 문과 올 1-> 서연고 서성한-> 높은 확률로 7급에 준하거나 못한 삶을 삶.. 참고로 대기업보다 7급이 낫다생각함

닥후... 수능이 멀그리 대단..

ㅋㅋㅋ 당연히 7급이 훨씬 어렵죠. 오르비의 수능만능론ㅋㅋㅋㅋ 수능은 진짜 뭣도 아닌 시험이에요 그거에 비하면ㅋㅋ

난이도가 낮은건 맞지만 의대, 서연고 입시는 어려워요... 7급이 수능보다 깊이나 양은 많을지 몰라도 이건 등수 내는 시험이아니니까..재수 삼수해도 의대 서연고 못가는 사람은 수두룩하지만 7급은 2-3년 열심히만 하면 붙는거같네여

2~3년 해서 붙는 사람 100명 중에 10명도 안 될 걸요
2~3년 열심히 해서 붙는 시험이면 다들 고졸 9급이 아니라 고졸 7급을 도전했겠죠
공무원 시험은 컴활이나 워드처럼 절대평가가 아니고 등수 내서 채용인원만큼 들여보내는 시험이에요
수능은 한 문제 실수하면 대학이나 과가 달라지지만 공무원 시험은 컷에서 한 문제 실수하면 1년을 그냥 날려요
물론 최상위권 입시도 무쟈게 어렵긴 하겠지만요

준거집단의 문제겠죠 공부 기초도 없는 사람이 2-3년 꾸준히 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그럴만한 간절함도 없죠 애초에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오르비에 언급되는 대학 다닐 정도면 진짜 2-3년 기계처럼 하면 안붙을수가 없습니다. 7급보다 어려운 회계, 세무사 시험도 정말 꾸준히만 하면 다 붙던데요 뭐...

안 붙을 수가 없다고요?
서성한 중경외시 나와서 노량진에서 하루에 열몇시간씩 3년 이상 했는 데도 떨어져서 결국 9급으로 낮추거나 중소기업 도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텐데요?
CPA도 그렇게 쉽게 볼 시험은 아닌 것 같고요

하긴... 붙은 사람들만 비춰지고 떨어진 사람들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니까 통계에 안잡히는 걸수도 있겠네요... cpa 어렵구요 너무 어려워서 가성비 최악이라는 말 까지 나오는 시험입니다.. 제 생각엔 수능은 순발력, 센스를 많이 요해서 ㅇ아웃풋이 인풋에 비례한다고 보기 어려운 시험이구요 고시나 공시 cpa는 인풋만 꾸준하면시간의 문제지 붙는거 같아요 수능 1년도 꾸준히 하기 힘든데 이 시험같이 2-3년 꾸준히 하기란 더더욱 힘들죠...
그리고 제가 등수내는 시험이 아니라고 한 이유는 일정 등수(커트라인) 이상이면 수석이나 문닫고 들어간거랑 차이가 없어서지 상대평간데 당연히 남들보다 잘봐야하져 하지만 수능은 내 옆에 애보다 잘봐야 명문대, 의대 들어가는 시험이라면 이건 좀 러프하게 내가 쟤보단 덜나와도 일정 등수만 받으면 되지 이런 시험이라 등수내는 시험이 아니란겁니다. cpa는 1차에서 2배수 뽑고 2차는 말이 절대 평간데 사실 그해 평균점수로 베이스업 하다보니까 실질적으로 상대평간데 정말 칼채점으로 각 과목당 100점 만점중 50점만 넘으면(원래 60점 이상이어야하는데 베이스업 들어가기때문에) 합격하기 때문에 완전한 상대평가라 보기도 어렵구요. 세무사 시험은 1차 2차 모두 절대평가입니다

1년이든 3년이든 5년이든 10년이든
결국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서 붙어나가는 사람의 비율이 약 5%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9급 합격자 평균 수험기간이 약 2년 반이고 7급은 그보다는 긴 걸로 아는데, 합격자가 2년 반 공부한 거고 불합자는 결국에 여기서 몇 년을 더 하다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수두룩할 겁니다
2~3년 기계처럼 하면 못 붙기가 힘들다? 글쎄요...
기계처럼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시생들 중 상당수가 취업이 안되고 결국 벼랑 끝에서 이 길을 선택한 만큼 결코 공부를 대충대충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암기 위주의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보다는 노력과 성적의 비례 정도가 더 높겠지만, 반대로 이해력이나 센스는 높지만 암기가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고 골치아픈 시험이에요
수능은 국어가 45문제에 80분이고, 영어가 45문제에 70분으로 기억하는데, 7급 시험은 140문제에 140분이에요
순발력 진짜 많이 필요합니다. 쉴틈없이 2시간 20분동안 문제를 풀어야 해요. 시간적 압박 당연히 엄청나죠

뭐가 됐든 오래 한다고 무조건 붙는 시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을 더 달아주셨는데, 저는 세무사나 회계사 쪽은 자세히 모르겠고 7급도 옆에 사람을 꺾어야 합격한다는 점에서 입시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9급은 수능보다 쉬운 시험인데 2-3년씩 한다는거 자체가 애초에 9급 시험이 고졸대상 시험인데 워낙 취문이 좁다보니 대졸자까지 몰려서 그러는데여... 9급을 2-3년씩 하는건 애초에 빡대가리들도 많이 치는 시험이고 노량진 다니면서 공부는 안하고 피시방, 여자에 빠져서 사니까 저리 걸리는거죠 수능도 하다못해 1년빡세게해서 노베이스에서 연고대 심지어는 의대 갈수있는 성적 만들어오놓는 분들도 있는데( 물론 흔치 않은거라 더 부각 되긴 합니다) 9급 각 잡고 해서 1년 안에 쇼부치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7급 영어,국어랑 수능이랑 핀트가 많이 다를텐데요? 제가 듣기론 7급 국어는 사자성어 많이나오고 언어이해력을 요하는 시험이 아니라 내신식 같다던데... 사실 이해력은 좋은데 암기력이 떨어지면 공무원 시험에 부적합하죠

2년 반 공부해서 붙은 9급 합격자들이 빡대가리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7급 3~4년 붙은 사람들도 빡대가리라고 하실 건 아니시죠?
7급 국어 영어가 핀트가 다르다고 해도 무슨 영어 ebs 빈칸연계마냥 답이 딱딱 나오는 시험은 아니죠
문법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이것도 엄청나게 헷갈리고 특히 지엽 부분에서는 비교가 무색할 정도죠. 더럽기 짝이 없어요
근데 140분 동안에 국어 영어 말고도 5과목을 더 풀어야 하죠. 판례 복잡한 헌법 행정법도 있고 지엽의 끝을 달리는 한국사까지.. 너무 더럽고 지엽적이라 헷갈리는 문제가 엄청 많다고 하네요

고시가 꾸준히 하면 붙는 시험이라고 하셨는데, 5급공채 1차 시험인 psat을 한번 풀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과연 시간으로 해결될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언어이해력 측면에서 수능국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표풀이 문제에 수수께끼같은 상황판단까지..
풀어보셨는데도 시간만 투자하면 붙을 시험이라고 하시는 거면 휴..ㅋㅋㅋㅋ
순발력 센스에서 수능은 감히 못 덤빌 수준이라고 생각하네요

전 애초에 5급 공채는 언급하지도 않았구요.. 대한민국 기둥을 뽑는 공무원 시험인데 암기만 잘하는 인간을 뽑는 시험일수가 없고 그래서야 안되죠... 5급 시험은 의사랑 비교할 시험이지 공무원 시험에 비교할 시험이 아닙니다. 그리고 7급보다 더 어렵다는 cpa도 합격자 평균 3.5년 걸리는 시험이고 제학부가 서연고도 아닌데 주변에 동차합격 한 사람도 있고(물론 이건 서연고에서도 힘들고 동차합격하면 대단하다고 칭찬해줍니다) 보통 3년 걸리는거 같더라구요.. 7급은 주변에준비하는 사람도 없고 이제 막 진입하는 애들 보이는데 학교 커뮤니티 올라오는 글 보면 2년 잡고 공부하고 꾸준히 하는 사람들 말 특징이 2년이면 된다라고 했기에 그렇게쓴거구요..

위에 댓글에서
고시나 공시 cpa는 인풋만 꾸준하면시간의 문제지 붙는거 같아요
이렇게 쓰셔서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괴상한 vs에서 뭐하고 있는 건지 ㅠㅠ

사실 시험장에서의 컨디션이나 본시험만 들어가면 못보는 분들과같은 비정상적인 케이스는 빼고 평균적인 것만 고려했을때요... 솔직히 노력만 한다고 붙는시험이 어딨나요 운전면허 시험도 아니고... 다만 일반적인 경우에 2-3년 진득히 하면 붙는다는게 제 요점이고 어딜가나 예외적인 케이스는 존재하고 수험생 입장에선 그런케이스까지 고려하는건 맞지 않죠

네 ㅜㅜ
좋은 말씀 감사하네요
허접한 의견에 답변 댓글 다시느라 괜한 시간 쓰셨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다그닥다그닥후

같은시기에 두시험하면 당근 후자죠 올1이어도 표점낮으면 연고대 상위과도 힘들고 대학졸업에.. 등등하면 취업하려면 7급보다 5년정도 더 기더려야되니까..

이과면 전자가 좋은데 문과는 후자가
좋음 요즘엔 문과는 취업률 안정성도 낮기
때문에

이과는 수능 올1이면 의대가능하니 전자

어우 닥후

이과는 전 문과는 후(이유는 아실겁니다.)

이과여도 닥후..
올1맞으면 의대간다지만 의사되는게 아님. 그 후 공부량이 올1맞기보다 몇배는 많을텐데..

의대가서 의사 안되고 뭐한다는건지...7급 붙은 사람한테 일반의 따는건 보장해줄테니 7급 때려쳐라고 하면 100명중 99명은 때려칠텐데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의대간다고 의사만 하는게 아니다.라는 뜻이 아니고요. 의사되는건 의대가서(올1맞고) 엄청난 공부량이 더해져야하는거니까 단순 올1과 7급합격만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어렵다는거에요.

닥후죠.. 바로 취업해서 월급 받는게 얼마나 큰지 모르는듯..

한의대 갈 성적 나와서 한의대로 진학한다면 전자가 더 대단하고 실질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7급이 국정원 공채면 닥후인데 올1등급 받은 사람이 7급보다 나중에 더 잘 나갈 것 같네요.,

???? ㅋㅋㅋㅋ

???

확실한건 문과 올1이 대학가서 7급공무원 시험 준비하면 할만할듯? 따라서 비슷.

영어도 수능 2등급 수준이면 70점까진 금방 깐다고 들었고 (19살 나이에!)...

공시 영어 특징이 7.9급 막론하고 단어가 쓸데없이 지엽적이지만 논리는 크게 어렵지 않다는 거죠. 물론 단어, 숙어 그 자체를 묻는 문제가 짜증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7급 영어 난이도는 논리가 쉬운 경찰대 영어 수준, 9급 영어 난이도는 단어수준은 수능보다 높지만 논리는 수능보다 쉬운듯. 그나마도 7급은 곧 영어 폐지한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