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소설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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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에 도움 될까요? 러시아 유학 하고 한국 입시 준비중인데 내년에 수능 봐요. 영어 syntax끝내고 강대영어 하는 중인데 이런 단편적인 글을 보느니 차라리 어려운 영어 고전소설 읽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pride and prejudice라는 원서를 읽을 생각인데 괜찮나요? 사실 수능 영어라는게 결국 철학적인 어려운 원서 그냥 읽어낼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거잖아요 pride and prejudice 정도의 원서 읽고 안에 존재하는 모든 숙어 다 마스터하면 수능 대비에 큰 도움이 될까요?(참고로 해리포터 같은 책은 구문이 쉬워서 안읽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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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참고로 언매미적입니다.
네 도움 많이 되요. 사실 영어 원문 많이 읽어서 익숙해지다보면 수능 글은 껌으로 보이거든요. 저도 중학교 때 영어 소설,영미권 기사 많이 접해서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는 거의 안해도 꾸준히 100점 나왔습니다.
도움은 되겠지만 소설을 읽을 시간이 나나요? 입시에 필요한 것만을 선택해서 집중하는게 낫습니다.소설은 수능 끝나고 읽으시고 지금은 모의고사나 EBS독해를 꼼꼼히 읽는게 더 효율적이지요.특히 classic인 pride and prejudice는 오래된 표현과 안쓰는 단어가 많은데 고교생이시면 그런것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중에 나오는 모의고사 풀고 단어 정리하며 외워주고 어려운 구문 분석해서 소화하는 공부가 수능 점수와 더 직결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