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번씩 군수 포기할까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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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 22살.
23수능 63442
수능 망했는데 최저없는학종으로 나쁘지 않게 감.
근데 수능 자체에 미련이 있어서 군수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주말도 이정도로 힘든데 이걸 280일이나 더 하라고?
환경도 안 좋고 피곤한데 매일 연등해서 공부 시간을 확보하라고?
거기다가 육군 군수는 힘들다. 노베이스는 군수 무조건 실패한다. 군수 대부분은 실패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하 진짜 안 되는 건가.
진짜 조금 조금이긴해도 수능 맛 약간이라도 맛 봤으니 이쯤에서 그만두면 수능에 미련이 좀 사라질란가 싶기도 하고
그냥 안 될 사람이었던 건가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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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추가로 오천원치 타코야끼사먹고 걍 잤다가 속 다버렷ㄴ네 지금 속이 아프다 하이볼 먹지말걸
아 참고로 정시목표는 1지망 부산대경제. 2지망 경북대사회학과
실례지만 대학 어디ㅜ가셧나요
(비밀댓글입니다.)
저같으면 처라리 편입을 노릴거 같네여 별로 좋은 미련이 아닌듯 편히 쉬심이..
보통 육군 군수하는 친구들은
전역해서 일 년 추가로 더 하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말 안 했네. 만약 만약 열심히해서 실패하면 뭔가 제 성격상 1년 박아버릴꺼 같기도 하네요 …
옙 마음 편히 먹고
차라리 일년 더 한다 생각하시고
개념이랑 기출 탄탄하게 해두셔요
전역하고 1년 더 할 생각있으신 거 아니면 안하시는게 차라리.. 공군 군수도 힘든데 육군군수면 군수1년으론 빡셀듯
너무 무지해서 제가 잘 모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평일 3-4시간에 주말 7-8시간 박아도 힘든건가요
아무래도 힘들긴 하죠.. 성적 향상하기에 시간이 좀 부족합니다. 거기에 훈련 있으면 그마저도 못할 때도 생겨서,, 물론 쉽지 않은 거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군생활 하는김에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군수하고도 1년 더 하긴 했어요.
군내에서 편입준비하세요
학벌 때문에 군수 할려는 게 아니라. 수능을 망친 게 컴플렉스이자 미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