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 입결 보고 대학가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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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입결표은 10년 전 입결 자료)
입결로 전망예측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
아버지 세대도 아니고 불과 10년 전.
10년이면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의대생들이 전문의 따고 나올시기면 10년을 훨씬넘는 15년 정도 후고 일반 대학생들도 군대 고려하면 사회 진출 시기와 그닥 차이 나네요.. 10년은 절대 긴 시간 아니라고 봅니다.
동의대 한의대와 비교되던 한양대 의대
지금 입결을 보시면...
입결 = 그냥 인기도
미래 전망이나 현재가치와 딱히 상관없다고 봅니다.
입결올랐다고 현재 잘나가고 미래 잘나갈거라는 분석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그냥 인기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냥 '인기도' 요.
입결 오르면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뭔가 더 알고 있으니까 거길 원하는거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그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그 사람들도 작년 입결 높으니까 뭔가 이유가 있으니 높은거 아닐까해수 쓴거거요.
지금 배치표상에서 우와~~~ 하던게 몇년 후엔 입결이 나락으로 갈수도 있고 지금 입결 별로라도 몇년후에 대박칠수도 있고... 본인 점수 높다고 지금 당장 주변친구들 부러움 받으려고 점수 높은 과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냥 자기 살고 싶은 인생에 맞게 선택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입결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은...
입결은 인터넷 카더라의 영향도 큰 것 같은데요. 그 카더라가 애초에 훌리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자기분야 열심히인 사람들이 제정상이 아니고서야 자기 분야 까는 글들을 인터넷에 퍼뜨릴까요? 전문직분들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데 말이죠. 자기 친구한테 말하기도 주저할겁니다. 인터넷 카더라들은 거의다 입결 낮추려는 훌리들이 퍼뜨리는데 인터넷의 영향력을 무시하시는 분들 있는데 전국민이 주문처럼 외우는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라는 대학서열도 인터넷 훌리들이 퍼뜨렸고(실제 대학서열은 이와 달랐다고 하죠. 이 서열의 최대 피해자가 한국외대라는...) 그리고 입시학원 관계자들도 이제는 알고있다는 [삼룡의]라는 초딩스럽고 매우 촌스러운 이름(솔직히 세마리 용이 뭡니까.. .조만간 이제 을지대 끼고 사룡의될것같음)도 TO부족한 인서울 의대 디스하고 본인 학교 상승시키려고 삼룡의대생들이 만든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실제 과거 입결보면 삼룡의요? 인서울의대랑 비교도 안됐습니다. 그냥 지방사립의대였고요. 저는 입결에 인터넷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봐요.
모든직군들이 장단점이 있는데 훌리들은 앞뒤 다 자르고 단점 최악만 부각해서 온 커뮤니티 사이트에 뿌리고 그래서 입결떨어뜨리죠. 그걸보고 사람들은 입결떨어진거보고 전망별로다라고 하는거죠. 그 직군의 장점과 단점은 원래 그 이전에 입결 높을때도 존재했는데말이죠. 어느 집단에서 장단점 있는 친구 왕따 시킬때 쓰는 수법과 비슷한듯. 원래 그 친구 단점은 이전에 잘 지낼때도 분명히 있었는데 몇명이 단점만 부각해서 모두가 기피하는 아이로 만드는 그런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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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모르죠. 한의대가서 돈 쓸어모으고 있을지 아니면 망해서 후회하고 있을지... 근데 한의사들 보약시장 하락한 이후로 요즘엔 피부 쪽이나 체형 교정으로 돈 쓸어담긴하던데 죄다 비보험이라 수입이 장난아닐듯요. 어찌됐을지는 모르겠네요.
모순인게 지금 한의대가 안좋다고 생각하시는게 결국입결로 보고계신게 아닌지...
전 한의대가 안좋다는 생각 1퍼도 안합니다 그냥 입결로 전망 따지지 말자는 말 하고 싶었던겁니다. ^^
왜 입결만 보고 가면 안되는지에 대한 '근거'가없잖아요ㅎㅎㅎ 그리고 누가봐도 '동의대 한의대와 비교되던 한양대 의대' 에서 한의대가 망했다는 뉘앙스가 들어가있는거같은데요
10년전 입결표인데요???
입결표는 제가잘못봤네요
근데 입결이란게 어느정도 현실이나 미래전망이라는것도 반영합니다.
치의예만해도 몇년전 치과의사들사이에서 슬슬 개원시장 포화란말나온뒤로 조금씩 조금씩 입결도 내려가기시작한거라...
물론 10년뒤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어느정도 추측하는거니까요
미래전망보다는 현실반영이 맞을겁니다.
현실반영이라는 주장도 전 일부만 동의합니다.
인터넷 카더라의 영향도 큰 것 같은데요. 그 카더라가 애초에 훌리들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모든직군들이 장단점이 있는데 훌리들은 앞뒤 다 자르고 단점 최악만 부각해서 온 커뮤니티 사이트에 뿌리고 그래서 입결떨어뜨리죠. 그걸보고 사람들은 입결떨어진거보고 전망별로다라고 하는거죠. 그 직군의 장점과 단점은 원래 그 이전에 입결 높을때도 존재했는데말이죠. 어느 집단에서 장단점 있는 친구 왕따 시킬때 쓰는 수법과 비슷한듯. 원래 그 친구 단점은 이전에 잘 지낼때도 분명히 있었는데 몇명이 단점만 부각해서 모두가 기피하는 아이로 만드는 그런거 말이죠.
표가지고 장난치는게 제일무서요..
입결을보니 장난 아니게 장난 쳤네요~
정시기간이 다가올수록 수험생 여러분 ....흔들리지 마세요~~~!!
자세히보시면 아시겠지만 10년전 입결표랍니다 ^^
dyslexia..
난독증?
ㄹㅇ
저 때 의대 입학하신 분들은 아직도 레지던트 과정 수련 받고 계시고, 한의대 입학하신 분들은 개원해서 자리잡아 돈 벌고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의대의 수련기간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라서... 물론 저같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죠. 꼭, 입결로만 선택하는게 아니라 사람 가치관도 중요하니... 의치한은 각자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악의적인 훌리들은 처벌법을 만들어서 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
티안나는 훌리와 훌리말 듣고 사실인양 떠벌리는 분들이 제일 문제죠.
10년뒤엔 의대도 원격의료랑 영리법원통과로 서울대의대 연대의대 제외하곤 추락많이할듯 철저히 의사도 경쟁하고 스펙쌓아야댈듯
개인적으로 지방의대의 위상이 상당히 내려갈 것 같네요
수도권학생들에겐 지방생활+엄청난 공부량을 버틸 의대의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니..
그러니까 한의대 오셈 ㅋㅋㅋㅋㅋ
외대가피해자라는게 사회에선외대쳐준단소린가요? 외대동문보면 나름짱짱한데 입결하락해서 같이 하향세탈까봐걱정되는 예비외대생입니다
과거엔 지금보다 더 좋았죠
저졸업이후엔 폭망할까봐걱정되네요
주식이랑 비슷하다고 봐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네요.
그럼 글쓴이님은 지금 한양대의대랑 동의대한의대 갈 수 있으면 후자 선택하실 건가요? 입결이 전망을 100% 못 맞히는거 뿐이지, 대중적으로는 확률상 가장 낫다고 판단되는 게 거의 입결순이긴 하죠... 저 당시에 연의 버리고 경한 가신 분들은 미래에 한의대가 다소 다운될 줄 알고 가셨을까요? 입결은 그 직종의 현재가치 + 전망 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단지, 전망은 정말 그 누구도 맞히기 힘든거라 그게 상황이 역전되기도 하고 그런 것 뿐이죠... 또 다른 예로 글쓴이님은 그럼 서울대의대, 서울대공대, 서울대농대 중 갈수만 있다면 어디 선택하실건가요? 이건 30년전이고, 20년전이고, 10년전이고, 현재이고.. 서울대의대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죠. 실제 결과론적으로도 그렇게 선택하신 분들 대부분은 잘 선택한게 맞게 되었죠.. 10년후요? 물론 그 누구도 장담은 못합니다. 다만 가장 확률상 나을거라 판단되는 서울대의대를 우리는 지금도 선택하는 겁니다. 그래서 입결은 틀릴 수는 있지만 나름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되는 전망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게 최선인 것 뿐이에요.. 입결은 전망을 100% 맞히지 못하는 것 뿐이지, 전망을 담지 않고 있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그게 옳으려면 글쓴이님께서도 서울대의대를 버리고 서울대 타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가정이지만요..) 또 또 다른 예로 아주 훌륭한 점쟁이가 100개의 사실 중 99개를 맞힌다고 가정하면요.(미신은 비유로만 받아들여주세요.) 1개는 틀리는 건데.. 그 1개 틀리는 것 때문에 그 점쟁이한테 안 가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 1개 틀릴 것 때문에 일부러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게 최선인거죠.. 그러니까 이 문제는 전망자체의 불확실성이 문제인거지... 입결은 분명히 전망을 담고 있습니다. 자기 인생이 걸린 일인데 전망을 한번도 생각 안하고 대학 가는 대한민국 수험생과 학부모는 거의 없죠? 특히 상위권은 더더욱요.. 전망 자체를 맞히기가 힘드니까 그게 어긋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고, 그래도 전체를 봤을 때는 그게 최선인건 분명히 맞습니다. 현재가치는 당연히 더욱더 중요하고요. 마지막으로, 객관적이지 못한 분석이라는 게 알 수 있는 것이요.. 저 입결표에서 한의대가 의대보다 유망했었고 그 전망이 다소 빗나갔다는 점만 강조하시지, 엄청난 기간동안의 과거에 의대가 자연대,농대,공대,인문대,상경대 등등 여러대학보다 인기 좋았고 실제 결과적으로도 거의 꾸준히 그에 부응했다는 점은 간과하셨잖아요.. 위의 예에서 점쟁이가 100개 중 1개 틀린다고 그 1개만 가지고 그 점쟁이는 아무런 예견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물론 100%라고는 못하죠.. 다만 그게 최선인 것 뿐입니다. 입결도 그렇습니다.
참 장황하게 쓰셨네요.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한양대의대와 동의대한의대 중에 제가 동의대를 선택할거라니요 이건 또 무슨 소린지? 제 말의 요점은 그게 아닌데요. 그리고 의대가 항상 인기있었다고요? 공대에 항상 발리던 의대가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신지? 그리고 님 말씀은 대충 점수가 높은데를 가는게 최선이다 뭐 이런 주장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그냥 점수보다 자기가 가고 싶은 학과가자 이겁니다.그리고 과거 한의대가 점수높았던게 그때는 한의대 전망이 좋아서라고 하시는데 입결과 전망은 별 상관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굳이 관련있다면 전망보다는 현재 그 분야의 상황정도가 관련있겠죠. 전망보다는요. 그냥 입결은 인기도예요. 전망따지는건 입결보고 사람들이 끼워맞추는거예요. 정말이라니까요 ㅎㅎㅎ 지금 수학과 엄청나죠. 도대체 수학과 전망이 뭔가요? 수학과 전망좋아서 인기있나요? 5년전과 별 다를바없는데? 입결=인기도.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리고 논쟁할 마음 없네요. 그럴 주제도 아니고요.
요점은 이겁니다. 입결은 현재가치+전망이 충분히 담겨 있다는 말이에요. 다만 그 전망이라는 걸 100% 맞힐 수 없는 거 뿐이라고요.. 입결이라는 것도 결국 대중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건데,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다 정확히 예측을 해가면서 대학교에 지원을 하겠나요? 하지만 어느정도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한해서는 최대한 전망도 반영하려고 하는 것이죠. 단적인 예로 어떤 학과가 있다칩시다. 그 학과 나오면 먹고 살 걱정도 없다 치고요. 그런데 정부에서 그 분야에 대한 지원을 15년 후부터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든지, 각종 언론에서 그 학과에서 다루는 그 무언가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출현으로 그 학과의 전망을 안좋게 보는 기사가 자꾸 나온다면요. 당장 그 학과나와서 배불리 살 수 있다고 해서 그 전만큼 그 학과에 대한 인기가 뜨겁지는 않을 겁니다. 다시 한번 요점은 이겁니다. 입결은 너무나도 당연히도 전망을 포함하려는 성질을 가집니다. 다만 그 전망이 충분히 틀릴 수 있을 뿐인거에요. 정말 단순하게 님이 대학교를 지원할 때 딱 현재상황만 보고 지원하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님은 의대를 가려고 했지만 자꾸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의대가 옛날만큼 안좋다, 포화가 심해질 것이다, 수가 떨어질 것이다, 의료일원화될 것이다, 원격의료화될 것이다, 의료민영화될 것이다, 반대로 공대는 전망이 좋다 등등의 미래상황을 어느 정도 사실에 입각하여 예측하는 그런 얘기를 자꾸 듣게 된다면 설공으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더 기울지 않겠어요? 그럼 결국 전망이 입결에 대한 영향력이 0이라고 보는 건 논리상 틀리죠. 님 그리고 공대에 항상 발리던 의대라뇨 ;; 그게 몇년도인지 정확히 말씀해주실 수 있으세요? 같은 학교 기준으로는 의대가 공대보다 입결이 낮았던 적은 우리나라 역사상 없었다고 거의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근거를 낼 수 있는게 한계도 있고 전체 그 역사까지는 모르니 100%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큰차이가 안나는 정도였죠. 70,80,90년대 정도의 학력고사나 수능 입결표는 충분히 인터넷으로도 검색 가능하므로 해보고 오시고요. 혹시 옛날에는 공대가 의대보다 쎘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들으신 건 아닌가요? 저도 들어는 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정도는 아니였던거 같더라고요. 저희 친척분 중에 60년대 학번으로 경희대의대 나오신 분 계신데 지금만큼은 아니더라도 각 학교 별로 최고 인기과는 의대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또 수학과 전망에 대해서 모르신다면 뉴스나 신문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것 같네요. 몇년전부터 언론에서 한번씩 무슨 조사나 연구에서 수학과, 통계학과 출신 등이 유망직종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받고 있다는 기사를 저는 많이 봐서요. 사실 지금 입결이 그렇게 엄청난 건 아닙니다. 입결이 조금 오른거죠. 의대랑은 비교가 안되잖아요. 아무튼 저도 자기가 가고 싶은 학과를 가야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아무런 명확한 꿈이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입결에 전망도 반영하려는 성질은 너무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고요. 심지어 그 명확한 꿈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 학과가 전망이 정말 너무 안좋은게 두드러지게 보인다면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도 하는게 그 영향력인 거에요. 전 무조건 점수 높은데를 가라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얘기를 종합해서 그 말씀에 대해 대꾸해드리자면 명확한 꿈이 없는 사람이라면 현재가치+전망이 최선으로 반영된 가장 높은 입결의 대학과 학과를 지원하라 정도 되겠네요. 꿈이 없는데 서울대 의대를 안가고 서울대 산림과학부를 가라고 할 사람은 사실 거의 없잖아요. 뭐 애초에 논지는 그냥 입결에 전망도 최선으로 포함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이거 하나 였습니다.
네.
부산대의대<<
에이~ 그건 안되죠 ㅎ 그게 공대가 의대보다 쎄다고 할 순 없잖아요.. 부산대의대 < 부산대공대 or 연세대의대
부산대의대
부산대의대 < 연세대공대 인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요.. 이해가 안되시나.. ㅠㅠ 그게 어떻게 공대가 의대보다 쎄다고 일반화시켜서 말할 수 있는거냐고요 ㅠㅠ 부산대의대 < 부산대공대 or 연세대의대 < 연세대공대 ... 전체적인 입결 양상이 이런 식으로 나타나야 그게 공대보다 의대가 쎄다고 어느 정도 일반화 시켜서 말할 수 있는거죠 ;; 위에서 썼던 말 거의 그대로 다시 썼습니다.ㅠ 다시 읽어도 이해 안되실까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서울대수학과 입결이 원광대의대보다 쎄다고 수학과가 의대보다 쎄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없는 거잖아요.. 서울대의대 < 서울대수학과, 원광대의대 < 원광대수학과 ... 이런 식으로 그림이 그려져야 그게 수학과가 보통 의대보다 쎄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부산대의대 < 연세대공대 인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요.. 이해가 안되시나.. ㅠㅠ 그게 어떻게 공대가 의대보다 쎄다고 일반화시켜서 말할 수 있는거냐고요 ㅠㅠ 부산대의대 < 부산대공대 or 연세대의대 < 연세대공대 ... 전체적인 입결 양상이 이런 식으로 나타나야 그게 공대보다 의대가 쎄다고 어느 정도 일반화 시켜서 말할 수 있는거죠 ;; 위에서 썼던 말 거의 그대로 다시 썼습니다.ㅠ 다시 읽어도 이해 안되실까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를 들어서 서울대수학과 입결이 원광대의대보다 쎄다고 수학과가 의대보다 쎄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없는 거잖아요.. 서울대의대 < 서울대수학과, 원광대의대 < 원광대수학과 ... 이런 식으로 그림이 그려져야 그게 수학과가 보통 의대보다 쎄다고 말할 수 있는 거죠..
요점치곤 연대논술 1번보다 글자수 많은듯
ㅋㅋㅋ 요점을 다시 요약해야 할 판임ㅋㅋㅋ ㅋㅋㅋ
도저히 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