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접는다고 했지만 질문 하나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670712
국어 문제 출제 경험자/출제하고 계시는 분 있으실까요?
공통 부분 문제 출제하게 되었는데..여쭤볼 것이 있어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글이나 공부 추천 해주세욥
-
심심아 돌아와서 똥글써줘
-
근처 러셀이랑 모교가 마감인데ㅠㅠ 다른 학원도 가능한 곳 있나요
-
강민철 현우진 1
한살차이였다니... 충격 현우진쌤은 뭔가 인간이 아닌 느낌임
-
내란(폭동)의힘 사상검증 더불어만주당 더불어공산당 더듬어만진당 더불어중공당
-
전 원래 영어교육과 이쪽으로 관심이있었는데 몇달전부터 뉴스보고 세상 돌아가는거...
-
기분 좋아서 선착순 세명 덕코
-
곧 솔로 10000일째임
-
앨범 언제나와 ㅠㅠㅠ
-
패딩입어서 너무 불편
-
124일째 6시40분 기상 7시50분 등원 이게 지옥같음 근데 또 등급은 올라서 참...
-
찌킨 1
바나나
-
벗꽃 보러 갈 사람~? 27
(마감되었습니다.)
-
써구려맛나고 너무 달아서 혀가 얼얼하다 이래서 불량식품 먹으면 안되는데
-
지층의 퇴적은 해수면 밑에서만 일어나나여?
-
X된 트위터 1
ㅈ됬다.
-
밤꽃폈구나 8
-
과외 3시간 하니까 힘이 쫙빠지는데 이걸 또 걸어서 가라고요
-
벗꽃폈구나 0
전혀 몰랐네
-
제곧내
-
96명 남았다 11
-
하...분캠 하나만 늘려?????????
-
재수생이고 여태까지 공부를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 작수 수학은 원점수 60으로...
-
07 왜케 없냐ㅠ 뢍금돼지아니엇나
-
제가 공대 가게 되면 한국에서 석사까지 하고 미국 대학원 가서 박사하는게 꿈인데...
-
어케 생각 이거 먹어도 저녁 잘 들어가겠지?
-
점수가 늘음 실력이 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찍히는 점수는 많이 늘었음요 별로인...
-
양심없는건가요.. 돈없는데..
-
개어렵노
-
구해요
-
검토진해보신분 6
답지 주는거에요? 아님 모르고 풀어야댐?
-
그냥 피뎁 파일 분석은 제미니가 나은 거 같기도
-
얌전히 부모 좆같아도 공부하렴 내가 할말이 없다
-
여르비 등장 11
-
수학2 조언 해주세요 13
미적에서 좀 많이 나가고 공통으로 승부보는 사람인데 불안해서 미적을 제대로 해보려고...
-
기회를 이렇게 많이 줬는데도 이꼴이면 걍 문제가 맞음
-
한 3일정도면 공부할 수 있을까요...?
-
서브웨이 가야지 하는데 오후에 수학 달리고나면 지쳐서 탄수화물말고는 눈에 뵈는게...
-
진짜 이런 과외쌤 없는듯 너무 최고임요 돈 따로 받지도 않는데 추가로 수업해주심...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사진)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메시지와...
-
관심좀 3
관심좀주에요
-
개념계몽 10조 기출계몽 10조
-
호루스 코드 누른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겟음
-
어ㅣ낮잠 너무 잤어 13
밤에 잘 자야하는데 큰일났내
-
하겠습니다
-
수학이랑 과탐은 다맞아야한다고 봐야하나요??? 국어는 작년같은경우 어디까지 허용됬나요???
-
캐리어도 들어가겠네
-
수학을 할땐 일단 시발점이랑 쎈을 같이 복습하지말고 진도만 쭈욱 다 나간다음에...
-
오늘 팝스 결과 6
제멀: 180->220 유연성:18->24 악력:46->50 드디어 사람됐네
-
사랑해
그 자리 어떻게 구하셨나요?
저는 친구 소개로..
국어 출제위원 처음보네
님 오랜만이네요 ㅎㅎ

나가서도 잘 사세요
순대순대 기억해주세요~~
현생 행복하세요

Goat
연뱃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부분이 궁금하실까요…!!독서의 경우 인문/사회 위주로 출제할 것 같은데 자료를 어디서 찾으시나요? 그리고 선지의 경우 평가원이 사용하는 논리체계를 그냥 가져다 쓰시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신박하고 새로운 걸로 모험을 하시는지 궁금힙니다
문학의 경우 보기는 어디서 가져올지는 알겠는데 선지에서 그 평가원의 경계를 어떻게 잘 왔다갔다 할지를 모르겠네요..

저는 전공자라서 제가 출제하고 싶은 주제의 서적이나 논문에서보기 자료는 인용하는 편이고요!!
선지 같은 경우는 시험지의 성격따라 다른데용
제가 문학 출제를 많이 한 경험으로 미루어보아서
파이널 같이 수능이 곧 다가와서 실제 수능 같은 느낌으로 시간 훈련할 때는
평가원을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는 고난도 모의고사에는
평가원을 초월한 창의적으로 좋은 선지를 최대한 뽑아내려고 하고 있어요
전 늘 생각하는 건 학습할 요소가 많아 공부하기 좋은 선지가
평가원에 가장 가까운 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경계와 유사도에 대해선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가장 최고의 학습 자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자연스럽게 퀄리티는 따라올 거에요!!
같은 제작자로써 앞으로도 좋은 문제 만들어주실 선생님의 모습을
저도 최고로 응원해요!! 화이팅!!!!
오오 선지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 알 것 같아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