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csu [581069] · MS 2015 · 쪽지

2015-12-16 23:44:46
조회수 1,429

과탐 표본집단 수준에 대해서 아주 대충 예상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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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대충 한번 예상해 본 건데

아마 17수능에서는 생명과학 2의 응시자수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아요.

생명과학 2가 물2화2에 버금가는 기피과목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고

(응시자수 20000명 아래로 내려갈 것은 거의 확실하고 잘하면 10000명 아래까지도...)

결국 이는 실력자들의 밀집을 더욱 가속시켜 생2의 응시자수준을 올려놓겠죠.

어쨋든 이는 기존 생 2를 하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다른 과목으로 이동한다는 것인데,

대부분 지2나 생1 쯤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1이야 워낙 응시자수가 많은 과목이고 하위권층도 탄탄한 편이니

약간의 표본수준 향상 외의 큰 영향은 없을 듯 하지만

지2의 경우는 응시자수가 원래 10000명 정도이던 과목이니 이야기가 다르죠.

상당한 표본수준의 향상이 예상됩니다..

 서울대 22 가산점의 경우도 그 영향력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22조함에 지2는 필수요소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이 역시 지2 표본수준을 올려놓겠죠.

한편 기존의 화1생2 조합이 많이 줄면서 화1의 최상위권 비율이 조금 줄 것을 기대해 볼 수도 있는데

화1의 과목 특성상 상위권과 잘 맞는 점도 있고 기존의 응시자수도 많기 때문에

화1의 표본수준은 크게 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주 약간 낮아질 수도 있는 정도..?

지1이야 하위권층은 여전히 탄탄하겠지만 상위권 학생들이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표본수준이 약간은 올라갈 것 같네요. 그래도 가장 쉽긴 하겠지만.

물2화2야 뭐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모두 헬일 것 같고..

뭐 그냥 대충 예상해본 거긴 한데,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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