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선배의 새내기를 위한 대학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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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합격자를 돕기 위해 작성한 경희대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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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위한 대학 문화 소개>
대학교에 입학하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와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후배와의 밥약부터 캠퍼스만의 독특한 행사까지, 대학 생활은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로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학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할 세 가지 문화를 소개하겠습니다.
1. 밥약
밥약은 ‘밥 약속’의 줄임말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뜻합니다. 새내기가 선배와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밥약을 원하는 선배에게 먼저 용기를 내어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밥약 걸고 싶어서 연락드려요. 다음 주 평일 중에 시간 괜찮으신 날 있으실까요?”와 같은 간단한 메시지로 시작해 보세요. 모든 선배들은 새내기들의 이러한 요청을 반갑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밥약은 1:1로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친구와 함께 요청하면 2:2 형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선배도 다른 선배를 데려와 분위기를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밥약의 핵심은 ‘보은’입니다. 선배가 밥을 샀다면 카페에서 음료나 디저트를 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후배가 밥을 사는 새로운 약속을 잡아도 괜찮습니다.
2. 과팅
과팅은 대학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로, 다른 학과나 대학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과팅은 보통 선배들이 주선하거나, 신입생 단체 카톡방에서 직접 공지를 올려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ㅇㅇ대 ㅇㅇ과 3:3 과팅 나가실 분 연락주세요.” 같은 메시지가 올라오는데, 이때 바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팅 자리는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손이 필수입니다. 참가자가 확정되면 주선자가 톡방을 만들어 날짜, 시간, 장소를 조율합니다. 보통 과팅 장소는 두 학교의 중간 위치에 있는 번화가에서 선택되며, 강남, 홍대와 같은 지역의 룸술집이 인기가 많습니다. 과팅은 부담 없이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모와 옷차림에 지나치게 신경 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참여한 사람들이 연애로 이어지는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과팅은 단순히 연애의 장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이기도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3. 사막(막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인 ‘사막’은 매년 4월 1일에 열리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공식 명칭은 사색의 광장에서 즐기는 막걸리 행사로, 사색과 막걸리를 결합해 사막 또는 막사라고 부릅니다. 사막은 중앙도서관 앞 사색의 광장에서 열리며, 주로 동아리끼리 참여해 돗자리를 펴고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색의 광장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중앙의 분수와 그늘 아래 벤치가 어우러져 말 그대로 사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아리 회장단이 준비한 막걸리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니, 새내기라면 꼭 참여해 보세요.
대학 생활은 단순히 강의실과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만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선후배와의 밥약, 설레는 과팅, 국제캠퍼스만의 독특한 행사인 사막과 같은 문화는 학생들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희대학교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대학생활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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