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2665 [569628] · MS 2015 · 쪽지

2015-12-12 16:05:58
조회수 1,388

현역때의 실패원인과 다짐. 요행을 바라지 말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12144

저는 한낮나부량이 이니까 음슴체를 사용할께요 (참고로 이과고 독서실만 다녔음)
.

1.일년전 이맘쯤(예비고3) 평소 국영에 흥미가 없어 수탐에 시간을 투자해 논술로 가기로 마음 먹음

2.정말열공해서 3월 첫 시험에서 수탐평균 각 2등급씩 오름445->323

3.4월 수학점수는 올랐으나 등급이4로 떨어졌음 그러나 최초로 생1 48점으로1등급맞음 이때 담임선생님이 논술말고 정시준비해라 설득했지만 강력히 거부했음

4.6월까지 정말 열심히만공부했음(지금에서야 열심히가 아니라 효율도 중요하단걸 알게됨) 하루평균 12시간 공부했으나 성적의 변화가 없었음 진짜 독서실 나오면서 자주 울었음

5.6월 첫 평가원 모의고사를 봤음 443이 떴음.. 공부가 나를 배신한것 같아 서러웠음ㅜ

6.여름방학까진 정말 열심히 했으나 7월이 되니 갑자기 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며 슬럼프에 빠지며 재수생각을 함

7.8월이 되니 공부량이 확줄며 하루 9시간정도됨

8.9월 원서접수로 1주 날리고 다시 9시간 공부인생됨(솔직히 학교에서 집중빠삭하게공부하면 6시간은 나오는데 난 장애인임) 몬가 국영을 안하니까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김 이때부터 논수학원 다녔는데 논술 서술잘한다며 칭찬받더니 자신감 생김

9.수능 수학 하위4등급으로 조지고 412뜸 다행이 논술 최저 다맞추고 기대 함

10.올탈하고 재수 준비중


1.우ㅔㄴ만하면 과목 포기하지 말자 오히려 망하거나 유지될 확률이 더크다 우리반에 과목포기한애들 다 재수한다
2.너 생각도 좋지만 담임이 있다면 담임의 의견도 존중해라 다 널 위한 말이 될꺼다(떨어진 세끼가 말많네 ㅋㅋ해도 좋다)
3.논술은 일단 떨어진디라고 생각하고 크게 기대하지 말자
4.가장 중요한것이다 요행을 바라지 말라
5.공부시간보다는 어떻게 집중해서 잘할것인가가 더 중요한것 같ㄷ(떨어진 새기가 ㅋ 해도 좋다)


1.노량진쪽 재종가서 일년동안 잡개념 내방식이고모고 학원이 하란대로 할거다 난 너무 요행을 바랬던것 같다


나는 일류대학에 합격할 것이다
지금의 최고목표는 고려대이다 목표는 비뀔수 있지만 큰변동은 없을것이다

1년후 이맘때 웃는 얼굴로 재수성공칼럼 쓰며 이 글을 다시한번 꺼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부족한 어휘력으로 쓴글 끝까지 읽우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제 영단어 외우러 갑니다

너무 비판만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충고나 조언 같은것 부탁 드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