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오르비 몰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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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려대는 무슨 조려대나 알아보고 있지 않을까 싶음
3년 전에 쎈 3회독 했는데 5 6등급이라고 글 올렸을 때 닥치고 기출 풀라는 분 없었으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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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지금 보면 당연한 정보도 성적이 낮을 땐 안 보이는듯뇨 나형 시절이 얼마 전이었어서 아직도 쎈 찬양론이 나돌았던 것도 컸던 거 같고
나보다 3년 어린데 수능은 더 잘 보고...부럽다
고대공대 갔자나.공대라니!
고귀한 화학과다.

암튼 높자나 한잔해나도 수학 포기하려 했을때 친구 2명이 포기하지 말라고 끝까지 하면 된다고 해서 그 다음날부터 과외 알아보고 수능까지 쭉해서 잘나옴.. 수능때 커하 찍고 합격하면 꼭 고마웟다고 말해야지

참된 친구분들ㄹㅇ 저도 포기할까 하다가 끝까지 붙들면 된다는 글 보고 무지성으로 맨땅에 헤딩했는데 그게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음요

ㄹㅇ… 인터넷엔 진짜 개찐따들도 많지만 그 중에도 정상인 사람이 가끔가다 있음… 그게 넘 좋
이상한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저거 하나로 상쇄되는ㄹㅈㄷㄱㅁ

여기 아니었으면 잇올 1년 추가임뇨처음엔 그냥 정시의 정 자도 몰랐어요
진학사 고속 전부 오르비 덕분에 처음 앎
ㄹㅇ 저도 처음 자퇴했을 땐 대충 검1고로 아무 대학이나 가고 소방 9급 하려 햇엇슴뇨

지방 비학군지 자퇴정파의 유일한 동앗줄...
진짜 모든 입시정보는 여기서 얻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