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저격용 과탐 조합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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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화1했다가 망하고 반수 예정인데요,
물2는 뭐 지금의 어영부영한 분위기로 봐서 내년도 노답일 듯하고;;
화학은 해보면서 뭐랄까요,, 분명 개념 배울때는 저랑 잘 맞는데 문제풀 때가 노답이더군요.
시간 아무리 줄이고 줄이고 어려운 문제 두세문제 정도만 남기고 15분에 다 풀어도 그 3문제 때문에 시간 오버되어버리는... 아이디어를 포착하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 순발력이 쥐약이네요.
충분히 숙고하면 그다지 어려울건 없는데 수능현장에서는 30분의 압박감 때문에 집중력이 평소의 반도 안나오구요, 내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 절대 장담 못하겠네요.
화2는 뭐 해본사람 얘기 들어보면 화1 1.5개 푸는 기분이라 그러고ㅠ
생물은 뭐 아예 생각도 안해보고 있고.. 그래서 물1 지2 가려 합니다.
한가지 걱정은 지2가 내년에 올해처럼 폭발하는냐는 것인데...
올해 이랬던게 지2 응시자 수준이 예년보다 부쩍 올라가서 그런건가요, 아님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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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 응시자 수준도 높아 졌는데 문제도 진짜 개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