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선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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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수능선배 강남점에 등록했던 재수생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 3월 초에 대기 등록 신청을 걸어두고 5월 말쯤부터 다니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능선배의 관리 시스템은 간단하고 철저합니다. 먼저 사감 선생님들께서 20분 간격으로 순찰을 돌아서 잠깐 졸더라도 금방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입출입을 할 때마다 지문으로 인증을 하고 그 기록이 그대로 부모님께 전송되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철저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선배의 장점을 뽑아본다면 담임 멘토의 상담과 도시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담임 멘토 분들의 경우 모두 수능에서 고득점을 하신 분들로 제 경우에는 의대생이었습니다. 멘토는 제 성적, 성향, 부족한 부분들 등을 고려하여 담당자 분께서 지정해 주십니다. 멘토링은 일주일에 한 번 40분씩 진행됩니다. 이 시간동안 일주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보고하고 다음 시간까지 공부해 올 분량을 정하며 모르는 문제를 질문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질의 응답시간에 다른 멘토들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멘토링은 자신의 공부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이널 기간이 가까워 질수록 실전에서 필요한 행동강령 등 여러 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도시락은 요일마다 다른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규동, 스파게티,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가 제 수험생활에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수능선배 강남점 주의에는 맛집이 많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나와도 별 고민없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선배에는 개인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어 집에서 간단히 음식을 싸 올 수 있었습니다.
수능선배 시설은 쾌적합니다. 자습실은 조용하고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높은 집중력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되거나 배가 고프면 휴게실로 나와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휴게실에는 일어서서 공부 할 수 있는 스텐드 책상이 있어 졸리거나 답답할 때 다시 상쾌한 마음으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선배에서는 이감, 상상, 한수 등 여러 모의고사 제작사의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접할 수 있어 콘텐츠 부족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 두번째 수험생활의 공간으로 수능선배를 선택한 건 신의 한 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선배 덕분에 후회없이 수험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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