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보고 연 끊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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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륙은 ㄴㄴ...)
독립 준비 어케해야될까요
사실 저 어릴때도 크게 화나셨을 때마다 가끔씩 그러셨는데
그땐 좀 쫄아있다가 이제 성인이고 하니까 이참에 독립해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싶더라고요
잠깐 머물 거처는 있습니다만 오래 머물 환경은 아닙니다...
보증금 없는 고시원이라도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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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제 생각에는 절 or 고시원이 나을 듯요
감사합니다
돈은 있으세요?
ㅜㅜ 가정이 안풀리면 쉽지 않죠... 청소년이시면 센터가면 밥 잠자리는 주는데
사실 엄마가 그냥 빈말로 저러시는 것도 있긴 한거같은데
실제로 실행해버리면 좀 앞으로 안 그러시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저나 동생이나 어릴 때도 막 집 밖으로 쫓겨나고 그러다가 동생 한번 실종될뻔한 이후로 안 쫓아내셔서
가정의 문제가 경제적인 결여 보다도 아비투스(마인드셋 등) 결여가 ㄹㅇ 극복하기 힘든 문제인데
나아가는 모습 멋지세요 응원함요 ㅜㅜ
국가가 향후 1년 반동안은 제 생계를 책임져줄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해요
아 그건 다행이네요
ㅠㅠ..
어.. 힘내
요즘에 보증급없이 풀옵션인 방 좀많다는데 그런데는어떰?
고시원 말고도 그런데가있음?
뭐 이름은 프리미엄고시원이라는데 그런방도 있더라고 찾아봐
ㄱㅅ
1달단위로 묵을수도있는거같더라
지방가면 생각보다 괜찮은 원룸 많아요
보통 200/30 정도함
500/30 이 많은 동네는 치안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동네
서울이에요... 아마 학교 서울에서 계속 다닐거같아서
서울이면 룸메 구해서 방잡는것도 참고해두시면 좋을듯 해요
제가 서울사람이 아니라 단정지어서 말할 순 없네요 화이팅입니다.
군대안가셨으면 공군으로 가서 월급 뻥튀기가시죠
지금 준비중이긴한데 빨라야 한 6월입대 될거같아요
근데 이게 반수 실패하고 복학할 위험성도 있는데 만약 그 상태에서 공군 가면 엇학기가 되는지라 그게 젤 고민이에요
공군이면 이번달 후반 모집에 지원해야 복학할 수 있는데 아쉽네요
어릴 땐 그냥 무작정 할머니 댁 걸어갔어요. 차로 한 40분~1시간 걸리는 곳인데 돈도 없어서 그냥 걸어갔어요.
두 번째에는 자전거 타고 가려고 했는데, 그때 엄마가 자전거 너 돈으로 산 것도 아닌데 왜 맘대로 가져가냐해서 집에 다시 와서 자전거 놓고 걸어갔어요.
아예 독립하려면 글쎄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군대 생각중이면 가출한척 군대로 ㄱㄱ
고시원은 진짜 사람 사는곳 아닙니다
짧게 한두달 있을거면 몰라도
어머니도 진심은 아니실테지만, 부모님에게 그런 말 자체를 듣는다는 것만으로 상처죠 ... 맘고생 많으시겠어요 ㅠ...
고시원살면서 알바하면서 보증금은 일단 모으시고
LH청년매매주택 있거든요 이거 잘알아보시고 한번 신청 해보세요 안될 줄 알았는데 세대주분리하고 어쩌고 하면 되실수도 ? (제친구들 그런 애들 종종 봄) 안뽑히거나 기준 해당안된다면 어쩔수 없이, 알바하면서 모은 돈으로 원룸 월세 찾아보세용.
원룸은 제 추천은 부동산가지말고 직접 하나하나 원룸 직접 전화해서 내부보고, 내부구조랑 청결도부터 해서 고려할 점 기준(유튜브, 구글, 네이버블로그 ㄱㄱ)세워서 골라보세용
제일 좋은건 군대가서 요즘 월급도 잘 나오니까 돈모아서 나와서 방 잡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그리고 기본적인 재테크 지식도 알아두시면 살기 편하실 거에요~~
아니면 하숙집도 있더라구용..
군대가 답이다
공군 준비중이었는데 걍 육군 입대가 답인건가
고시텔 이런데는 ㅇㄸ? 고시원보다는 넒고 옵션 거의 있을걸
지금상황이면 그냥 육군가시는게 나을듯 고시원 생활 진짜 최악이고 프리미엄 고시원은 좋긴한데 월 60이라 빡세요
바로 군대로 가셈
나와서 산다는거 결코쉽지않고
돈이라도 있어야 결정을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