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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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정말 현역때도 망하고 재수 결정 후열심히 하고 성적도 올랐지만 수능날 그냥 완전히 망했습니다. 갈 수 있는 대학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망했습니다 표현은 안하지만 실망하신 부모님보기도 너무 고통스럽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삼수 고민도 해봤지만 도저히 못할 꺼 같습니다 죽을라고 시도도 해보고 유서도 적었지만 마지막에 용기가 너무 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자살 생각 뿐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냥 찡찡대는 거라고 생각 하 실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 말은 할 용기가 안나고 이렇게 글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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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ㄱ
어차피 재수보다 안 떨어짐
재수때 너무 힘들었어서 용기가 안나서요…
대학만이 진로인건 아닙니다
안 들리시겠지만 대학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해볼라 하는데 힘드네요..
일단 좀 쉬세요
수능으로부터 벗어나서 삶을 좀 즐겨보세요
삼수니 뭐니 하는 건 그 이후에 생각하기
지금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활동하기
재수의 힘들었던 기억이 미화될 때까지
한 달 동안은 아무 생각없이 쉬세요
삼수 생각 있으시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할 수 잇을지 모르겠네요… 재수때 부담과 긴장으로 잠도 못잤는데 삼수는 부담이 얼마나 강할지 모르겠어요..
같이 힘냅시다 선생님
https://youtu.be/WgiEOHiaTB0?si=UYDUpbnmWheVktht
얼마전 서현진이 유퀴즈 나와서 했던 얘긴데 저도 느낀게 많고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