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뿌 [492080] · MS 2014 · 쪽지

2015-12-06 17:06:36
조회수 1,288

이기적인 성격 고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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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 노는게 더재밌어서 혼자 시내 영화 놀러 공부 다하는사람인데요 고딩때도 쭉 마이웨이로갔어요 다른 사람들과 노는게 대부분 불편하고 몇몇만 편해요. 혼자 노는게 좋고 그런데 성격이 독특하단 소리 자주 듣고요 착하단소리도 자주들어요. 근데 이기적이고 남 생각좀 하란소리 철좀 들란 소리도 자주듣구요.. 이건 해야한다는 강박증도 심하고 혼자 노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남양보하고 배려한다고 한행동도 답답하다. 남 좀 생각하란 소리 들으니 진짜 저한뎨 있는 문제를 좀 고치고 싶어요.. 항상 생각해왔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니까 진짜,..ㅠ 남 피해주기싫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되고싶은데 방법 없을까요ㅠㅠ 제가 이기적인 면이 있나봐요 자기는 항상 나 기다려 줬는데 자기는 안기다려줘서 삐지고 그러더라구요 난 기다리고 그런거 안하는 생활습관이 배서 그런가 인식을 못하네요.. 막 손도 열번씩 세번 더하기 세번 이렇게 씻을정도로 강박증 있는것도 문젤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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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약적상승 · 512241 · 15/12/06 17:39 · MS 2014

    저랑 비슷하시네요 공감갑니다ㅠㅅㅠ 근데 저는... 사람은 잘 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데로 사는 거죠 님도 님이랑 비슷한 사람, 잘맞는 사람이랑 있으면 편하잖아요 괜히 불편한 사람한테 매달릴필요없습니다 남는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 떠납니다. 정 상대방이 배려심없다 뭐라 하면 조금만 양보해주시고 님이 불편하시면 물 흐르듯이 흘려보내세요
    인생 자기 편한대로 사는 게 제일입니다.( 물론, 사회생활하려면 좀 굽혀야하는 것 있습니다. 그치만 구부러질지언정 스스로 부러지진 마세요. 무조건 자기 자신이 최우선이니까요! 힘내세요 ^^)

  • 기진쓰 · 614601 · 15/12/06 20:13 · MS 2015

    근데.. 나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면서 고치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이기적이었던 경우도 있어요. 제 예전 친구가 그랬거든요. 그냥 자기 기준에 안 맞다고 내 노력은 무시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거였는데 일찍 깨닫지 못해 상처만 남았네요 ㅠㅠ 명확하게 공통의 기준을 만들수 있다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