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목들의 이해할 수 없는 등급컷....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탐구 선택고민이신 분들 필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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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의치한+카이스트+지디유+기타 학원강사 중
'반수가 아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능만 본 사람들'
위에 제가 제시한 분들은 반수생이 아니라 딱 수능만 응시한, 그러니깐 그냥 한번 처보는 분들을 말하는 겁니다.. 이 중에선 당연히 탐구2과목 1등급들이 많이 나오겠죠. 만점도 나올테구요..
문제는, 이런 분들이 그러한 높은 성적과 등급을 딴 뒤에 있습니다.
그 성적을 이용해서 차라리 대학을 바꾸거나 한다면 딱히 다른 하자가 없을테지만, 만약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혹은 친구들끼리 내기하는 목적 등(실제로 포착한 사례)으로 수능을 응시하는 분들이 1등급이나 만점을 받아버린다면 이분들은 그 해 입시에서 해당 탐구과목들의 등급을 없애버리는 효과를 낳는다는 것이죠.
제가 D학원을 다닐 때, 과거에 한번이라도 수능을 목적없이 응시했던 강사들을 본 적만 한 5번 정도 있는데 어찌나 야속하든지....최저 맞추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수험생들의 등급을 뽑아먹는 꼴..
결론 : 웬만하면 2과목은 기피하세요...그리고 정말로 본인이 원해서 2과목의 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보이는 경쟁자, 보이지 않는 경쟁자를 넘어 보이지 않는 그림자들(비경쟁자들) 간의 경쟁에서도 꼭 이겨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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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넣을때 직업정보를 수집할수도없으니 어쩔수없죠..ㅋㅋ
그러게요...그 부분에 대해선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개선되는 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쉐리덜,,,,!!!!!
그런사람 전국에 200명도 안될껄요
그리고 대학 생활 해보시면 알겠지만 과탐은 진짜 다 까먹어요
수능보는데 4만원씩이나 하는데 수능이 뭐 재밋다고.. 4만원 가지고 딴거하죠
...??? ㅠㅠ
다른건 모르지만 물2와 화2는 그런거에 점수변동이 진짜 민감해요;;;
50명, 아니 30명만이라도 들어오면 백분위 1%가 바뀌고 등급컷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데...
물2화2생2지2 치는 사람 다 합쳐서 200명도 안된다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패기로 시험치러 갔다가 백분위 깔아줄수도 있죠...
왠만하면 4만원씩 주고 시험 안쳐요.. 돈 아깝..
저만 해도 지금 수능 풀라고 하면 수학 딱 한과목 자신있지 언외탐은 777 잭팟 터질꺼 같네요
국어는 7안나올겁니다. 수험생 시절이랑 큰차이 안나거나 오히려 더 잘보실지도 몰라요.
그 정도 숫자만 해도 상당히 큰 거 아닌가요. 물론 정확한 진실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대학생분들은 문풀연습이 안되어 있으니 오히려 깔아줄 수도 있겠지만, 글쓴 분 말대로 현직 강사들이 신청해서 시험을 본다면 그건 양민학살이 아닌가 싶어요;;
탐구가 40점만 넘어도 1등급이고 그러면 모를까 물2처럼 계산숙달이 필수인 단원은 연습 안하고 보면 40점도 못넘을 가능성이 크죠. 공부 안하고 보면 국수는 큰 차이없고 영어는 시간분배땜에 쉽지 않고 탐구는 2과목 같은경우 4~5등급찍기 딱 좋죠. 원과목은 3등급정도 나올라나... 내공으로 보면
음....님의 의견을 읽으니 확실히 제가 다소 과잉반응을 보인 것일 수도 있어보이네요..
다만, 물2 화2 3000명 시대에는 1등급이 120명이니....그리고 위에 글에선 언급하진 않았으나, 제 주위에 가외하는 친구들이나 학교 선배들 중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해 직접 라이브로 수능을 응시하는 애들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리 머리가좋아도 그렇게 대충해서 1등급컷을 올릴만한 다수의 고득점자가 나오려나요...
수학은 1등급 가능한데 숫자가 너무많아서 1컷 변동 힘들고 탐구는 대충봐서 1받긴 진짜 힘들겁니다.
설령 2,3등급일지라도 그 등급을 필요하신 분들껜 정말 간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탐구 2과목은 대개 2,3도 못받을것 같아요. 2개틀리면 4등급인 경우도 있어서... 음.. 일단 저도 등급컷에 깔아주는 영향보단 올려놓는 경향이 좀더 클거란건 인정합니다만.. 1,2등급엔 영향 많이 안줄것 같습니다. 3등급부터는 그래도 영향 있을것 같긴하네요. 대학가려고 보는거 아니면 안치는게 좋죠 솔직히. 그건 맞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생2 48점 이상은 준비안하고는 힘들텐데..
그만큼 수시이월되면 정시러가 개꿀인건가요? ㄱㅇㄷ
저분들이 제 백분위를 2점이나 깐거겟죠?
다른건 몰라도 물2는 맞는소리같은데요..일반물리 제대로 잡혀있으면 2주정도면 충분합니다
2주정도면 개념잡는건 충분하지만 2주연습으론 30분내에 만점 받기 힘들겁니다. 재량에 따라 다르지만 평범한 사람들은요. 일물좀 하는사람이 물2 평범한난이도 연습없이 풀면 40점 초반쯤 나올거 같은데 그정도면 4등급...
뭐 어쩌겠어요 그사람들보다 잘봐야지
장난으로 봤다 하고 1등급 얻으면
사실은 잘 보면 옮길 생각하고 어느정도 공부한거임. 물론 수험생보단 덜 공부했겠지만
과탐은 대단한 민첩성을 갖고 기계처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대충 해서 1등급 맞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실 1등급이라는 표현을 쓰긴 썼으나 이것은 일종의 대표성을 띄는 의미로 쓴 것이고, 굳이 1등급이 아니라 다른 등급이더라도 전체적인 평균 및 커트라인을 상승시켜 전반적인 수험생들의 최저를 맞추는 난이도를 높여주는 영향력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역 때 0.1%였는데 과외하면서 물리2 쳐서 4등급 나왔어요... 화학 1은 3등급이었나... 학원 강사는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돈 써가면서 1등급까지 갉어먹을 능력자 학원선생은 전국에 정말 드뭅니다. 과목별로 전국에 30명도 안될 거 같고 그 중 1등급은 10명도 안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