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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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4년 하반기 취업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특히 대기업의 신입 TO를 상당히 감소시켜서, 전체적으로 취업시장은 불임
특히 2022년, 2023년 하반기에 비해 절반이하로 감소하여 대기업 위주로 취준을 한 취준생들은 무척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대기업들의 신입 TO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경기 불황이 원인인데,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 위기
석유화학, 철강,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극심한 저가 공세
대기업들의 향후 사업 전망에 따른 인력 구조 개편 등 많은 이유가 있음
무엇보다 대기업의 인건비가 높아진 수준에서 신입 채용에 있어서 상당히 신중한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Table을 보면 하이닉스의 경우 성과급포함 신입사원 기본연봉이 1.1억이 넘고, 만약에 초과근무를하면 영끌기준으로 신입 연봉이 1.2억까지 상승여지가 있어요.
(하이닉스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고대, 한양대, 서강대 계약학과는 물론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등에서 제공하는 산학협력 인턴 프로그램 활용도 있고, 물리학과 등 자연대에서도 학점, 스펙 관리 잘해서 취업하는 사례도 있음)
현대자동차의 경우 신입기준 성과급 포함한 연봉이 9,450만원까지 상승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는 대학원에 현차 계약학과가 있어, 해당 대학원에 합격하면 학비 보조, 입사 보장 등 특혜가 많으며, 타대학의 기계, 전자 등 이공계 전공자들도 지원할 수 있음)
SKT의 경우 저의 이전글을 보면 약 8,500
HD 현대그룹의 경우도 8,000이 가뿐히 넘어감
2022년도와 올해를 비교하여 보면,
2022년도에는 네카라등 IT대기업 등에서 컴공 개발자를 많이 채용하였는데, 최근에는 급격히 감소하여
컴공 전공자의 취업이 어려워졌고, 그나마 채용수준을 유지하는 곳이 대기업 SI업체, 금융권 IT인데 입사 경쟁률이 급상승하였고, 더구나 경제/컴공 등 복수전공자들이 금융 IT분야애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입사자들에게 요구하는 수준도 높아짐
2022년도 화공의 경우 2차전지 대기업들에서 대량 채용을 하였는데, 2024년도에 그런 특수는 사라짐
기계의 경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업계, 기계, 중공업, 조선, 방산업 등에 채용 TO가 있어서 컴공, 화공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현상황을 보여주면서 약간 불리해진 사항을 언급하였는데요, 향후 수험생 여러분들이 취준을 시작하는 4년 또는 6년 후에는 크게 변동할 여지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대학 입학해서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진로도 많을 거여요. (이건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에 서강대를 방문하여 특강을 하신 이 창용 한국은행 총재님의 의견을 반영)
이제 달라진 것은 공대생들도 인턴, 산학실습, 대외교육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취업의 길이 넓어진다는 것이고, 문과생들의 경우에도 복수전공은 물론 동아리부터 시작하여 학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사람들은 비교적 양호하게 취업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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