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능 성적통지' 5년 만에 두자리 만점자 관측…변수 수두룩
2024-12-04 09:45:59 원문 2024-12-01 08:00 조회수 8,46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0285922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
-
-
[단독] 노상원① "문재인·유시민·이준석 수거"‥판사·종교인·연예인까지 노렸다
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19:48
2 2
[뉴스데스크] ◀ 앵커 ▶ MBC가 12.3 내란의 실행계획을 물밑에서 주도한...
-
[속보] 트럼프 "오늘은 중요한 날"…상호관세 13일 발표 예고
1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21:24
2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다. 이날...
-
N번방 몰린 서울대생..."직장 잃고 인생 파탄, 사과도 없어"
1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17:15
29 24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일명 ‘서울대 N번방’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서울대...
-
[속보] 08년생 김건희, 스노보드 男 하프파이프 깜짝 금메달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14:08
1 8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
AI 위조 목소리로 학폭 신고한 10대 여학생, 무고 혐의 입건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08:31
6 5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위조한...
-
[단독] 오요안나 청문회, 민주당 부정적 의견으로 무산…"유족이 안 원한다"는 거짓까지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07:00
13 7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 관련 청문회가 추진되다 민주당의 부정적 의견으로...
-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에 넣어달라” 한의사들 주장 들어보니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12:26
3 6
[서울경제] 의대 정원 등을 논의하는 의사 수급 추계위원회의 법제화 논의가 진행...
-
[에듀플러스]시대인재, 기숙형 재종학원에 대치동 강사 대거 투입...기숙형 재종학원 시장판도 변화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2 18:08
0 8
시대인재가 내달 26일 개강하는 경기도 용인의 약 1억5000만평 규모의 재수종합...
-
교내 휴대전화 제한?…교사 75% "필요" vs 학생 53% "불필요"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09:22
3 12
울산교육청, 설문조사…학부모 70% "휴대전화 수거 필요" 교사·학부모,수업 방해...
-
부산대 최영운 학생 ‘치과의사 필기시험’ 전국 수석 영예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2-13 09:25
0 4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가 지난달 시행된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전국...
-
02/13 01:45 등록 | 원문 2022-08-01 09:10
2 13
마블링이 선명한 소고기가 군 장병 식단에 등장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
02/13 00:17 등록 | 원문 2025-01-17 15:08
2 2
대만에서 4년 9개월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17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
02/12 20:16 등록 | 원문 2025-01-31 12:12
2 2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쓰러지는 '기면증'의 치료제인 '와킥스'의 공급이 중단돼...
-
"남자답게 한판 붙자"…동네 주민과 '맞짱' 구의원 경찰 조사
02/12 20:05 등록 | 원문 2025-02-12 16:44
2 7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이 동네...
-
K-조선 호재…美의회, 동맹국서 군함 건조 허용법 발의
02/12 18:27 등록 | 원문 2025-02-12 17:42
2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이...
-
김현태 707단장 "민주당 의원들한테 완전히 이용당했다"
02/12 17:48 등록 | 원문 2025-02-12 17:03
13 55
[파이낸셜뉴스]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
02/12 17:47 등록 | 원문 2025-02-11 15:03
3 5
▲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핵 추진 잠수함 '알렉산드리아...
ㄷㄷ이
의과대학 증원 후 치러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이번주 나온다. 최상위권에서는 평이했던 수능으로 평가되면서 탐구 영역까지 변수로 꼽힌다. 중상위권에서는 연세대 논술 2차 시험이라는 돌발 변수로 정시 전략이 복잡해졌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성적을 오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만큼 어려운 '불수능'이겠다는 예상을 깨고 최상위권에게는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채점에서 국어·수학 최고 표준점수 하락이 예상됐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워 평균이 낮아지면 내려간다.
지난해 수능 채점 결과와 EBSi 가채점 예측치를 비교하면 국어는 150점에서 138점, 수학은 148점에서 145점으로 각각 12점, 3점 감소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예상치(지난달 19일)로 따지면 국어와 수학 각각 -13점, -3점이다.
만점자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시 학원가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채점 전 영역 만점자는 최소 12명이다.
현행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성적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전 영역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도 수능의 33명이다.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매년 6명→1명→3명→1명 등 줄곧 한 자릿수가 배출됐다.
가채점 단계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만약 두 자릿수 만점자가 확정된다면 2020학년도 15명 이후 5년 만이 된다.
이런 탓에 서울 최상위권 의대에서는 동점자가 속출하고 한두문제로 합격 당락이 갈리겠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탐런'(run) 현상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던 탐구 영역도 변수다.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 격차가 벌어지면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수학 한두문제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과 만점자는 몇명일라나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36.png)
확통+사탐 선택자요?네
다만 이와 별개로 지방 의대에서는 증원 여파로 모집인원을 채우는 데 애를 먹겠다는 관측도 나온다. 예비합격자가 많아질 수 있거나 정시 이월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도 의대 합격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예비합격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원서를 쓰는 수험생 입장에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