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가 의대선호 엄청 심한 곳이라며 의뽕 맞았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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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여기만큼 의대선호 약한 곳도 별로 없어요수험생 사이트라 그런가 오히려 SKY 선호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아요스누라이프, 세연넷은 제가 안 들어가봐서 모르겠는데 고대 커뮤니티인 고파스는직장인 게시판이나 식물원 게시판 들어가보면 30살 직장인인데 수능 봐서 의대나 치대로옮기고 싶다는 글 있으면 리플에 십중팔구는 갈 수 있는 보장만 된다면 당장 실행하라입니다.재학생이 오르비처럼 현역 고려대 전화기 vs 오수 지방의대 이런 글 올려도 달리는 댓글 대부분이닥후라고 그래요. 갈 수만 있으면 의대가 훨씬 낫다고...답정너냐? 어그로 끄냐? 이런 반응들도 많습니다.스누라이프도 가끔 댓글 엄청 많이 달린 펌글을 봤는데 분위기가 지방의전서울대로스쿨취급 받는 것 같더군요그 정도로 의전 인기가 엄청납니다.일반 커뮤니티 가도 마찬가지엠ㅇㅂㅍㅋ같은 사이트 가서 '의사' 이런 걸로 검색해보세요여기처럼 VS 글 엄청 많은데 달린 댓글들이 다 어떤 건지요물론 일반인들이 많아서 의사에 대해 너무 좋게 평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사회생활하는 분들이라 시야가 오르비랑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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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회 안하려고 삼수준비합니다.
30살직장인한테 의치 갈수만있다면 당장 실행하라라는말을하다니 역시 재학생이지만 고파스는 답이없네;
30살 직장인이면 기회비용 생각하면 그냥 직장 다니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직장인들 생각은 안 그런가 봅니다
그게문제가아니라 30살에수능다시봐서 의치'간다는보장'만있다면실행해라라는 너무나도막연하고현실성없는답변을하니깐 답이없다는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답변은 말그대로 의치다시준비하라는말이아니라 지금와서보니 의치가 더나은삶의질을 가져다주더라라는 말로받아들이는게 더맞는거같네요
의대도 과거만 못한데 직장생활은 비교도 안되게 못하니까...
30살 직장인이 로딩 과정이 긴 의대를 언제 졸업하고 언제 전문의 됩니까.. 아무리 요즘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ㅇㅇ 그래서 의치한 폭발하고 서울대 빵꾸나면 좋겠네요
ㄹㅇ 여기만큼 의뽕 견제하는 곳도 없음
ㄹㅇ 뭐만하면의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