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대학교 가는거 진짜 못할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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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수능 망하고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를 들어갔었는데
저랑 맞지도 않고 만족도 못해서 자퇴를 하고 지금까지 알바를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제 나이 한달뒤면 벌써 스물다섯이네요.
저는 언제까지 알바만하면서 살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수능을 봐서 교대라도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내년에 수능 준비를 하면 스물여섯에 대학교에 입학하게되겠네요.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십니다. 제 나이에 다시 대학교를 들어가서 어린애들이랑 학교생활 할 수 있겠냐면서 공무원시험이나 보라고하시는데
저는 공무원시험보다는 수능이 좀 더 자신있고 학벌 욕심이 커서 다시 대학교에 가고싶은데 늦은 나이에 대학교 가는거 정말 못할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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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면 못갈게 어딨겠어요. 진로 안맞아서 대학 다시 들어가는 사람도 많고 장수생들도 상당한데.
본인만 괜찮다면 좋을 것 같네요!! 오히려 더 멋있습니다!! 힘내세요
주위시선 크게 인식하면서 사실거라면 못할짓 맞습니다.
분명 주변인식 주변시선 절대 곱진않아요.
의치한이나 말씀하신 교대같은 전문직종과가 아닌이상엔..
(아니 사실 이것도 아주 곱지는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나이에 가서 뭐해, 요새 의사도 별로라던데 뭐 이런 말도 심심찮게 나오니까요 )
하지만 본인이 만족하면서 꼭 필요할거같다고 생각하면 못할 짓이 아니죠.
인간사에 새옹지마,대기만성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건 아닐겁니다.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주위시선은 신경쓰지말고 밀고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교대가요 카페가면 장수생 넘치네요...자신있다면 그렇게 늦은 나이도아니예요 교대에서는요.. 해보고싶은거 하고살아야죠
공무원이나은듯
회원님보다 훨씬 어리고 사회생활 경험도 없지만 교대가 아니라면 감히 공무원 시험 공부를 추천합니다.. 괜찮은 대학 간판을 따더라도 졸업해서 결국 공무원시험공부를 해야할 날이 올지도 몰라요
그래도 고졸 공무원이랑 대졸 공무원은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교대 성적만 받을수 있다면야 괜찮아여 장수생 많은 대표적인 학교가 교대 의대잖아요 ㅇㅇ
26살에 교대가서 30살에임용되도 최소30년교직생활하는건데 뭐가걱정인가요? 몇년 늦는건 아무것도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