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에 부모님이 절반은 좌우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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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나는 고3때 밤새서 공부했는데 너는 그렇게 설렁설렁 공부해서 되겠냐?"이러심..처음에는 "이정도 공부하는게 저한테는 맞아요"라고 말했는데 9평 조지고 나니까 이제는 내 리듬을 찾아서 하고 있다는 말을 못하겠음..이제 집에 와서 잠깐 쉬는데도 눈치보임..근데 아빠 전문대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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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할 때 그냥 국어만 좀 하고 놀다가 대학가셨다던데
우리 엄마아빠도 그럼
서강대라도 갔으면 부모님도 입다물겠죠 ㅠㅠ 저는 경상대 수시충이라서 말을 할 자격도 없어요..ㅠㅠ
우리집은 아빠는 나한테 관심이 1도 없음
부럽다
근데 진짜로 일부 극성 학부모 제외하고
본인 입장에서 어느정도 학벌을 이룬 부모는 간섭이 크게 없는듯
제 아빠도 뭘 자꾸 라떼는 사당오락이였다 대학에 따라서 와이프얼굴이 바뀐다 이런 구시대적 말들을 자주 해요..
나는 반수라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잔소리 많이 하심
아 ㅠㅠ 올해 원하시는 대학 꼭 가실거에요!!화이팅!!
하..망하면 또 밤샘 드립 나올텐데 ㅋㅋ
올해 망한다는 가정은 없습니다.성공밖에 없을거에요!!
우리집은 너 인생이니 알아서 해 마인드
ㄹㅇ 중요한듯
이게 맞지 ㄹㅇ 나도 내맘대로 하고 망하면 받아들이겠다 이런식으로 맨날 말함
주변친구들 보면 입시 스트레스의 근원이 부모님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부모님이 좋은 말 많이 해주셨는데
안들어서 이 꼴이 났네요...
나중에 취준할때 ㄹㅇ 부럽겠다
부모님이 항상 자식들한테 최선의 것을 주시려고 노력하시긴 하지만 그게 항상 최선은 아닐 때도 있더라고요 (ex 세대차 등등)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쌩삼수할 거 아니면 작년 수능에서 멈추라 하셨었는데 결국 반수하고있는데...
전 아직도 쌩삼수가 아니라 반수인 거에는 후회 안 하거든요
쌩재수도 힘들텐데 쌩삼수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