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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에 침공한다고 여기저기 그러는데 무섭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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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나 포함): 그래도 지거국은 가야하지 않겠냐 동생: 4년제만 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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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굿즈 붙이고 싶었는데 일련번호 땜에 붙이지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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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좀 정리됨 연애사 듣는거 꿀잼이네 깨진 썰이라 그런가 가면 쓰고 e로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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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 되는 친구들이 다 기숙이나 대학 가버려서 얘기할 사람이 가족밖에 없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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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 4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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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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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보정컷처럼 후한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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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전 내신이 4점대(지방 ㅈ반고) 고1 모고는 433 남자답게 자퇴 미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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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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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은 들을수록 정말 좋다는 게 수폐아인 나한테도 느껴짐 0
ㄹㅇ 회독해서제대로 체화하면 정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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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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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정시하라고 시킬까 내년수능까지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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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맨날 자지 축을박고 자포효하라그대 이러고 놀았는데 막상 그게 민족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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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전형태 0
강기분 듣고 언매 붕 뜨는 느낌이라 언매 올인원 빠르게 들으려하는데 괜찮은가요? 시간 아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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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심히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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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덕코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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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건아니지 7
30분 기다렸는데 0석은 너무하잖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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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퇴 1
원하는 대학 학과가 아니라서 자퇴하고 수능 볼려고 하는데...근데 여러가지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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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가서 뺑이 좀 쳤다가 고기 먹으러 가야징 ㅎㅎㅎㅎㅎㅎ 사람을 오랜만에 만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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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5시간 (학원 4시간 포함) 월요일: 9시간 (학교자습 4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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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아까운데 학급임원3년동안 하고 내신도 나쁘지x인데 자퇴해서 수시 버리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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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얼굴 무브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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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가 두배니깐 5단과는 300긁음? 일단 난 따서 갚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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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바꿀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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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19살 때 사귄 사이 19살은 1년 유급이라서(해외 살다 와서) 1학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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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목표 군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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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푼 시험지 일반 해설 강의(이분 강의 폄하하는것 아님 단지 이렇게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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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진지해지지 2
내일부턴 다시 진지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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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 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 보았으니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자소지로히 희로우락을 너와로 함끠 하야
죽거나 살거나 녀흴 줄이 업섯거늘
어듸 가 뉘 말 듯고 가라 하여 니르느뇨
도롯셔 생각커니 네 말도 다 올토다
무정한 세상은 다 나를 바리거늘
네 호자 유신하야 나를 아니 바리거든
인위로 피졀하여 좀꾀로 녀흰너냐
하늘이 삼긴 이 내 궁 혈마한들 어이하리
빈천도 내 분이어니 셜워 므슴하리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도 푸릅니다.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아득한 옛날에 나는 떠났다
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
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
밤에는 먼 개소리에도 놀라나고
아침에는 지나가는 사람마다에게 절을 하면서도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
이제는 참으로 이기지 못할 슬픔과 시름에 쫓겨
나는 나의 옛 하늘로 땅으로 ─ 나의 태반으로 돌아왔으나
아, 나의 조상은 형제는 일가친척은 정다운 이웃은 그리운 것은 사랑하는 것은 우러르는 것은 나의 자랑은 나의 힘은 없다 바람과 물과 세월과 같이 지나가고 없다.
북어들의 빳빳한 지느러미
빛나지 않는 막대기 같은 사람들이
가슴에 싱싱한 지느러미를 달고
헤엄쳐 갈 데 없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거봐,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너도 북어지
귀가 먹먹하도록 부르짖고 있었다.
배고파요
6시에 버거킹 가서 몬스터와퍼세트 드세요
6시에 뭐 함?
6시에 빠모 학원 밥시간임
아
부르지 않아도 당신은 옵니다
생각지 않아도, 꿈꾸지 않아도 당신은 옵니다
당신은 지금 내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나를 알지 못하고
나를 벗고 싶어 몸부림하지만
불탄 살가죽 뚫고 다시 태어날 일 꿈 같습니다
아무에게도 비난받기 싫다 하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내가 비난에 영향받지 않는 사람이 될 순 있습니다.
당신처럼 예쁜 사람이 마음 아파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낡은 일기장, 먼지를 털어 내
문득 펼친 곳, 그 속엔 해맑게 네가 있어
아직 넌 그대로, 여기 남아 있어
잊고 지냈던 그림이 떠올라
작은 떨림이 샘솟아
좀 서글프긴 해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게
널 찾아간다. 추억이 보낸 팅커벨, 따라나섰던 네버랜드
그곳에 내가 너와 바라보며 웃고 있어
난 영원한 너의 피터팬, 그 시간에 멈춘 네 남자
서툴지만 너무 사랑했던, 나의 너에게 다녀가
지금도 내 마음의 한켠에 열린
창문에 네가 날아와 준다면
내 동화 속에 담아 놓은 널.
너 없는 이곳은 외로운 섬
내 기억 속 적어 놓은 널.
어디 있을까?
시계의 태엽 도는 사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널 써내려간 마지막 한 장을 넘겼지만
더 읽어 낼 용기가 안 나
우리 얘긴 끝이 아닐 거야
다시 만나 볼 테니까
내 어린 시절아
보고 싶다
엉엉 울엇어
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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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 그리울 땐
그만큼이나 지금을 더 사랑해야 돼
내년엔
오늘이 그리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