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호흡. 이거 오류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418303
2007 수능 교목 작품에서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요 부분에서 이원준 선생님은 내가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겠다~ —> 결연한 의지로 해석하시는데
국어의 호흡에서는 꿈만 꾸는것은 옳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야지~ 이렇게 해석되는데 서로 상충되는것 같아서요.
계속 해서 목표를 꿈꾸기만 하고 설레이는 것은 뉘우치지 못한것과 다름없다 이렇게 해석하시는데 과한 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가 옳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것도 45넘기면 난 신인거야 도전
-
자기들끼리만 좋은 거 아는 거냐고
-
그 다음이 유희왕 카드
-
익숙함은 완전한 사랑의 시작
-
인강 안 듣고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좋나용
-
문과에서 학벌로 명문대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5
오르비 유저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좆밥들부터 먹어야 대학이 방어됨
-
태일이랑 아구몬 테레비로 본 세대면 진짜 틀임 ㅋㅋㅋㅋ
전자가 맞다고봄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것 -> 이상을 꿈꾸는것. -> 작가와 시대를 생각하면 일제에게 굴복하지않고 광복을 위해 싸우는것.
뉘우치다 -> 반성하다
아예 뉘우침이 아니다 -> 반성할게 아니다.
-> 후회하지않는다. 즉 자신의 걸어온 삶의 길, 신념에 대해 후회하지않는다는 결의로 강조되는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