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T가 문학 보기부터 보지말라 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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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기부터 보고 푸는데 보기 안 보면 뭐부터 보고 어떤 방식으로 푸는 거죠?
지금 시점에 커리 탈거란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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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보니 꽤 쉬운편이던데 맞나요?
그냥 발문에적힌대로 다음 글을 읽고 감상한뒤에 문제푸는거죠
저도 보기부터 보고 푸는데 그냥 맘대로 해도 됨
애초에 취향 차이인거라
맞추기만 하면 장땡이지 뭐.. ㅋㅋ
문학 특성상
단순기억력이 뛰어난거 아니면
보기먼저 보고 푸는게 정배임
수강생인데 보기는 그 문제에서만 요구하는 새로운 감상의 틀을 말하는 거라고 하네요 다른문제에서는 그냥 읽는게 맞다고함
저는 그냥 이미 풀던거 귀찮아서 보기 안보고 푸는데 너무 어려우면 보기 보고 다시 읽어봐요
그냥 모든 시를 일관된 틀에 맞춰서 뚫어내는 연습을 1년동안 해요 그럼 ㅈㄴ 형이상학적인 시가 아닌 이상 승무 정도의 시는 보기 없이도 보기에서 요구하는 정보까지 한번에 뚫어낼 수 있음 그래서 전 웬만하면 ebs 분석 강의도 안봐요
감상 후에 문제풀고 <보기> 문제는 그 문제에서 제시한 새로운 감상의 틀에 따라 추가적으로 감상해보고 문제를 푸는거죠.
애초에 감상할 줄 모르면 <보기> 읽어도 뭔 소리 하는지 이해 못함;;
게다가 보기 읽는게 비일관적인 행위임 작년 모평처럼 보기 두 개 나오면 다 읽고 풀거..? 보기 없는 문제는 그럼 어떡하고..
보기 없으면 이해 못 한다는 말은 보기 없이 감상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ㅡㅡ
원래 보기 보고 풀었으면 그냥 그거 유지하심이...
원래 방식대로 가긴 할건데 정반대 방식이라 궁금했던거에요
과탐에서 선지 보고 자료 해석하는게 아니고 자료랑 문제 발문 상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 거 충분히 해석한 다음에 선지 판단하는거랑 비슷해요
문학 보기는 자료보다 선지에 가깝다고 보시나요?
네 아무래도 보기 자체는 그 문제 하나에만 적용이 되는거잖아요. 과탐으로 비유하자면 자료 = ㄱㄴㄷ 선지를 풀어나가는데 모두 영향을 줌, 반면 선지 = ㄱㄴ가 없다고 해서 ㄷ의 답을 구하지 못하지 않음 의 관계로 보시면 됩니다. 즉 보기가 모든 문제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라는거죠. (만약에 그랬더라면 보기를 한 문제에만 할당하는 대신 지문에 포함시켜 제시했거나 보기를 2개 주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 그럼 궁금한게 있는데 보기가 여러개면 어떤 걸 읽으시나요? 윤흥길-직선과 곡선 지문은 보기 문제가 3개인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