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나온 수험생이 가져야할 시험칠 때 태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22616
오늘은 다음 모의고사까지 하면 좋은 시험칠 때 태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태도는 제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방법이지만 정말 중요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거슬리면 넘어가라' 입니다.
보통 모의고사를 풀 때 특히 수학,과학 같은 과목은 1번부터 순서대로 푸는 수험생이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풀다가 조금이라도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일단 그 문제를 넘어가고 다른 문제부터 푸는 것입니다.
수학 과목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가 3점 or 4점 과탐의 경우 모든 문제가 2점 or 3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점수의 문제라도 난이도가 쉬운 문제가 있고 어려운 문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같은 점수라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운 문제를 미루고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다가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비교적 쉬운 문제들까지 시간부족으로 실수해서 틀리는 참사를 여러 수함생들에게서 발견해왔으니깐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본인'입니다.남들에게 쉽든말든 내 기준에서 어렵다면 그건 어려운 문제가 되겠죠. 그렇기에 어려운 문제들은 뒤에 풀고 내 기준에서 쉬운 문제들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성적을 잘 받을 확룰이 올라갑니다. 그러니 시험을 풀다가 어려운 문제가 나오게 되면 뒤로 미루는 행위, 즉 막히는 문제는 빨리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저는 위에서 확인항 수 았듯이 '거슬리면' 넘어가라고 표현했습니다. 저는 시험칠 때 막히면 넘어가는 이 태도를 좀 더 극단적으로 행동하였습니더.저는 문제를 읽자마자 해야할 행동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즉 문제를 읽고 바로 풀이과정이 술술 써내려 갈 정도로 내 기준에서 쉬운 문제가 아니라면 정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나증에는 정말 극단적으로 신경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문제라면 고민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넘어간 문제에 대해선 전혀 1도 신경을 쓰지 않고 다음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문제를 넘길때에도 '아 모르는 문제가 있네, 좀 있다가 어떻게 풀지?' 라는 걱정하는 마음보단 ' 아 귀찮아 ㅎㅎ 좀 이따 풀어야징' 라는 마인드를 갖고 넘겼습니다. 내 기준 어려운 문제를 넘길때만큼은 풀기 어려운, 즉 하기 싫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게으름쟁이가 되어도 좋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도 이런 말이 있었죠. "실전은 기세야"
이 대사는 주인공 최우식이 과외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인데요. 과외생 지소가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문제를 넘어가 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문제를 풀다가 아까 막혔던 문제가 신경쓰여 다시 그 문제를 펼쳐 고민하는 장면에서 과외선생인 최우식이 위의 대사를 칩니다.
그러니 앞으로 시험을 칠 땐 내 기준 어려운 문제, 즉 거슬리는 문제가 있다면 고민 없이 문제를 미뤄보세요.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선 신경도 쓰지 말고 다음 문제에 집중해보세요. 그저 미룬 문제가 있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거슬리면 넘기는 시험 태도를 앞으로 혼자서 모의고사 칠 때 연습하며 이 태도를 습관으로 만든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https://docs.orbi.kr/docs/12711-%EA%B0%9C%EC%A0%95%ED%8C%90+%EC%88%98%EB%8A%A5+%EC%88%98%ED%95%99+%EB%A7%8C%EC%A0%90%EC%9C%BC%EB%A1%9C+%EB%A7%8C%EB%93%A4%EC%96%B4%EC%A4%80+%EA%B3%B5%EB%B6%80%EB%B9%84%EB%B2%95+%EC%A0%95%EB%A7%90+%EC%A3%BD%EB%8F%84%EB%A1%9D+%EA%B3%84%EC%82%B0+%EC%8B%A4%EC%88%98+%EC%95%88%ED%95%98%EA%B3%A0+%EC%8B%B6%EB%8B%A4%EB%A9%B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강 안듣고 혼자하고 싶은데 다들 어케했는지 궁금해요 독서 문학 따로따로요!
-
수리나 과학 특기자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4
언어 4등급 이었던 분이 대학원에 가서 주요 저널에 SCI 논문 제1 저자로 연구에...
-
건동홍 문과가 수능평균이 높을까
-
워쓰한궈런 워아이중궈런 쎼쎼 따거 해주면 좋아함 성조 ㅈ박은 중국어로 해도...
-
중증외상센터 2
남수단에서 한국으로 다시 복귀하는 날 아침에 주연급 응급 간호사가 주연급 응급...
-
힝 ㅠㅠ 출근하기 싫단 말이야 우우 ㅠㅠ
-
하나만 딱 풀고 모의고사로 연습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맘임
-
쎈c만 돌릴까여 고쟁이만 돌릴까요?? 오답인거만 그때까지 몇회독 하게요......
-
이젠 군인을 보면 군인아저씨가아니라 친구나 형같이 느껴지네 나도 늙었다 ㅋㅋㅋㅋ
-
얼평 7.6점 2
우헤헤우헤헤
-
쉬르비 선언 1
-
당근 #~# 1
10시에 보기로 해놓고 어제 갑자기 마음대로 9시반에 만나자고 말 바꿈 늦을까봐...
-
그러니꺼 자퇴하지 이게 아니고 자퇴했으니까 그렇게 되지 가 맞는거 같어요
-
고2모고 12212였음 그리고 수학이고 과탐이고 다까먹음 그나마 수2만 뉴런...
-
, 1
-
원순열이랑 모비율 바뀌었다던데.. 15개정 사는게 나으려나요?ㅠ
-
영감이 샘솟는구나
-
근데 뱃지 안달았는데 잡담탭 엄청 많이 보이는 분들 10
26수능 준비하시는 분들은 설마 아니겠지 아마 뱃지목록 대학이 아니라도 다른 대학에...
-
개춥네 1
오늘 놀러가려고 했는데 그냥 집가서 배그나 할래
-
나도 알려줘..옯왕따 시뤙..
-
메인가기 싫어서 글삭했는데 캡쳐한게 메인가네 #~#
-
하이 1
하이
-
물론 난 이미 대학 갔고 수고들 하셈
-
왕따는 ㄴㄴ
-
예를 들어서 기초영어를 배정받은 학생이면... 기영 > 대영1 > 대영2 > 고영...
-
한한가고 싶너
-
nice
-
내 얼버기도 받아줘 10
-
얼버기 3
-
주요과목 내신 1.8정도일때 최대한 높은대학은 어느정도인가요? 학종을 완전히 믿을...
-
얼부기 7
-
얼버기 1
오늘은 러셀 쉬는날 ㅎㅎ
-
자고싶어자거싶어 1
난 아기잖아 더 자야헤
-
과외 숙제 안 했는데 진짜 버러지 같네...
-
성대 냥대 중대 4
친구들한테 상담할 수도 없고 부모님께 말해봐도 관심이 없음 이슈로 다른 분들의...
-
경쟁률 낮은 과 이런거 없죠?
-
월~토도 귀찮은데 일욜은 ㅅㅂ
-
올해 연대 문과 망한 거랑 연대 재정난과 관련 있나보네요 10
세브란스 적자에, 송도 세브란스 재정난에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기피하면서 입결 펑크가...
-
여기서 3분에 글 하나씩 올리는 사람이 그 빈도로 현실 지인에게 스토리를 올리거나...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서울대도 학부 시절 부터 개별 연구하거나 랩실 들어가는 게 활발한가요?
-
근데 과고는 왜 0
농어촌 안되냐 정책수정이 시급하다
-
변방리그 팀들 대부분 16강 못가고 컷당했네
-
과X사1 4
같은 양 공부했을때 과탐 몇등급 받는게 사탐 1등급 받는것과 난이도 비슷함?
-
형 씻고올게 0
기다려 ㅋ
-
https://m.site.naver.com/1Abu2
-
단 a aa 이딴거 말고 애들이 bc로 꼽은거 중에서 평가원이 좋아하는거 찝으면...
-
ㅋㅋ
-
한석원 선생님 강의 수강중입니다. 고1,2파트를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
가족외식 안따라갔다고 욕 이빠이 먹고 있는데.... 3
그렇게 잘못한건가여.전 자고 싶었다구여....
무계획이 계획이다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