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망설이는 글을 봐서 올려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9436
저도 부모님을 열심히 설득한 끝에 재수를 시작했는데요.
일단 사람이 변하는건 정말 힘든거 인정합니다 근데 힘든걸 꾹참고 일년만 버텨보자
하는건 누구나 할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공부 외적분 부분에서도 얻을게
많다는걸 느꼈어요. 독재 기숙에서 8-9월달쯤에 밤에 룸메친구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정말 이시점에서 이미 그래도 해보길 잘했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제가 뭐 재수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ㅋㅋㅋ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반전을 이루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발전을 이뤄냈고 하길 잘했다는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재수뿐만이 아니라 알바든 동아리든 뭐든 부딫혀봐야 후회가 없는거같아서요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학 다들 붙으시길 바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 2/13일..입소하는데 가면 인강 들을수 있나요? 다른 과목은 모르겠고.....
-
이정도면 어떤가요..... 고대 컴퓨터학과, 성대 전전컴, 중대 산업보안 인데 갈까요?
-
한국사 자작문제 10
자작문제 올리기 전에 오르비Q에 한국사 모의고사를 올릴예정인데지금 상황이 좀 되게...
-
정시 교차지원 알아보니까 표준점수로 하면 이과가 문과로 지원할떄 손해보고메이저...
-
fait 어디서 사나요???
-
오히려 여름에는 안쓰러질려고 악을쓰면서 공부해서 힘들다 이런생각 잘 안들었는데.....
-
고3인 이과학생인데요 제가 목표가 탄소나노튜브(그래핀)의 대중화거든요 그래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재수했는데 성적 말고도 뭐랄까 정신적으로 성숙해진것 같더라구요
200% 동의합니다
하고 후회하는게, 안하고 후회하는것 보다 나은거 같습니다
맞아요. 재수 실패는 씁쓸하지만 도전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독재기숙에 대해 질문드려도 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