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9모ㅠ설명좀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11578
2번 북방에서 떠날때 슬픔도 시름도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ㅜ
선지에서 물어보는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화자가 아닌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만다 화나네 1
왜 1회부터 3회로 갈수록 점수가 떨어지냐ㅠ
-
아니..겠지..
-
윗 문제 해설에선 ”동등한 사람에게 동등한 몫을, 동등하지 않은 사람에겐 동등하지...
-
새벽의 김지원 1
정직하죠?
-
출판 모고에 넣으려고 했다가 좀 별로여서 안 넣기로 했음 출판물에 넣을 정도의 퀄은...
-
이제 고3 2학기가 돼서 원래 수업 듣던애들도 정시 공부한다고 안듣는 경우가 많아짐...
-
음음 진짜 하루 14시간은 독서실에 있어야 할듯
-
정법 나이 정리 14
(만 나이임) 법적 미성년자 19세 미만 성년의제 18세 이상 (미성년자 중 결혼...
-
그냥 상실감이... 공부해서 뭐하노 에휴요이 운동이나해서 파병가야지
“이기지도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었다
'이기지도 못할'이 붙었기 때문에 슬픔과 시름이 있는건가요?
근데 맥락상봐도 뒤에 나오는 화자의 행동이 시름과 슬픔이 있는 행동으로는 안보여서요..
저도 2번에 손가락걸려서 썰렸는데,
대성 메가 해설 3 4개 봤는데
다들 한 입으로 “이길 수 있는 슬픔은 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리고 자연물이 슬퍼할 수 있는건 아니니깐 감정이입으로 ㄹ을 없이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구여..
수용의 범위를 넓히는게 답인듯뇨.
감사합니다 ㅠㅠㅠ
바로 심멘적 사고로 세계의 자아화 on
기출분석 하다보면 자주나오는 표현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시에 해당됩니다.
서정갈래 특징인 <세계의자아화> 인데요,
화자의 내면심리대로 대상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 묘사 :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 세계의자아화 : 외로운 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박목월<나무>
김광균<추일서정>
김수영 <사령>
너무많아 열거할수도 없습니다^^
아래 위문제 설명해놓은 칼럼 참고하세요
[칼럼1] 올해 현대시 EBS연계 핵심 포인트
https://orbi.kr/0006910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