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Barista [442190] · 쪽지

2015-11-25 00:21:45
조회수 6,511

교무실 청소를 왜 학생이 해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2521

수능끝나니까 안보이던게 보이네요
애시당초 선생들이 학생에게 교실청소를 시키는 이유를 "공동체생활+우리가쓰는공간+청소도 하나의 학습" 이 세가지라고 들어왔습니다. 뭐 정당한 논리이기에 학급청소에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그런데 교무실청소는 학생이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이해가안되서 부모님,선생께 여쭤보니까 대다수가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라고 하던데..

전 우리학교 선생들한테 일말의 존경심도 없거든요. 게다가 존경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부탁'을 해야하는 상황아닌가요? 이걸 강제하는건 교사의 권력남용인것 같습니다.

그 추상적인 '존경심'때문에 학생들이 선생이 먹다남긴 커피 손에 뭍혀가면서 학생들이 귀중한 시간 20분을 투자해서 교무실을 청소해야합니까?

일각에서는 교사가 수업준비하다보면 바빠서 그렇다고 하는데. 회사는 안바쁜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회사는 어떻게 하죠? 대개 청소용역을 고용하죠. 학교도 이래야 맞는거 아닌가요? 회사로 놓고보면 대리들이 사장실 청소하는거랑 뭐가 다른걸까요?

또 '교무실 청소'가 수업의 일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교사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나라에 뿌리박힌 유교사상을 악용한 제도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가만히있으면 졸업하겠지만 전 정식으로 선생들꼐 문제제기 하고싶습니다. 혹시 19살밖에 안먹은 저의 궤변이라고 생각하시면 댓글로 이해좀 시켜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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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뚜 · 616858 · 15/11/25 00:23 · MS 2015

    저도 진짜 노이해. 교실이면 몰라도 교무실을 왜 해야 하는지.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24

    어차피 수능 수시 끝나서 아쉬울 것도 없는데 문제제기 해보렵니다. 그리고 더 화나는건 애초에 교무실 청소 해주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이 하나도 안느껴진거..

  • 관중난입 · 544199 · 15/11/25 00:23 · MS 2014

    저도 학교 다닐 때 약간 이해가 안가긴 했음ㅋㅋㅋ교사가 꿈인대 되면 청소시간에 저도 할려구요ㅎㅎ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25

    저도 교대쪽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선생님되면 제자리 제가 치울려구요

  • 97년응애 · 578178 · 15/11/25 00:24 · MS 2015

    교사화장실
    교장실 행정실도 하는데욤
    행정실이 젤 이해안되네 ㅋ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26

    헐...? 그건 도의를 떠나서 그냥 노동착취에 권력남용아닌가요?

  • 97년응애 · 578178 · 15/11/25 00:30 · MS 2015

    근데 아이민이..현역맞으신가요? ㅋㅋㅋ
    근데 또 저희학교는 아침마다 학교주변 청소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불만없음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32

    아이민이 뭔지 몰라서..ㅎㅎ 아마 가입번호?그런거면 제가 고1때부터 오르비가입하고 정보 자주 얻어가서 그런거같네요ㅋㅋ

  • Nemecis · 418991 · 15/11/25 00:24 · MS 2012

    님 말 옳습니다. 근데 앞으로 이런 마인드면 사회생활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고 부딪힐 일이 많다는 뜻입니다.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27

    안그래도 그런말 많이 듣습니다. 저런거 못참고 꼭 결판날때까지 선생들 무논리 다들어가면서 논쟁하거든요... 군대가고 직장생활하고 그러다보면 저도 제가 제일 싫어하는 꼰대의 표상이 되어있겠죠뭐

  • tea127 · 522611 · 15/11/25 20:14 · MS 2014

    러브바리스타 님아. 저도 사실 윗 사람들 한테서 이런 소리 자주 들어요. 닌 참 살기 힘들것 같다고. 이런 소리 들으면 참..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LoveBarista · 442190 · 15/11/28 15:40

    부모님도 제생각에 동의해주시는편인데 어차피 사회나가서 깨지다보면 사회가 호락호락하지않단걸알고 꼰대가된다네요ㅋㅋ 뭐시간에맡겨야죠

  • 노란샌들 · 574465 · 15/11/25 00:25 · MS 2015

    님 말씀완젼공감
    솔직히 질문해도 늘 문제가 틀렸다는대답만 늘어놓는 식...
    뭐가 맨날바쁘다는건지...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28

    혹시 이런거 효과적으로 건의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자꾸그러면 한방 날려주꾸얌! · 620417 · 15/11/26 00:40

    제 생각엔 대답은 뻔한것 같아요.
    질문의도는 곡해될 우려가 현실이 될 거구요.
    그냥 차리리 바꿔버리려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

  • 쿰척쿰척 · 620503 · 15/11/25 00:28 · MS 2015

    교사가 갑이니까요~ 호호~ 어차피 사회나가면 윗사람들 ㄸㄲ 빨아야될일이 태반인데 학교에서 예기사회화하는겁니다 헤헤
    덤으로 수시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 갑을관계는 강화되겟죠? 수시 정말조은제도임 ㅎ그런의미에서 수시99% 정시 1% 달리죠? 정시러들은 평가원장님께서 패배자들이라고 규정했는데~ㅋㅋ

  • 대박을 기원하며 · 440696 · 15/11/25 23:06 · MS 2013

    ㄴㄴ수시 100프로 ㄱㄱㄱ정시 1프로도주면안댐 수능은 그냥 예산받아먹기용으로만ㄱㄱㄱ

  • 난만족 · 603347 · 15/11/26 23:30 · MS 2015

    풍자 엄지 척

  • P!ano · 567392 · 15/11/25 00:28

    청소시킬 땐 학교의 주인은 학생, 다른 일있으면 학교의 주인은 재단 이사장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36

    저희 학교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십니다..ㅋㅋㅋ

  • Makkkia · 332350 · 15/11/25 00:33 · MS 2010

    이런거 외에도 사회에는 뜯어고칠 부분이 수도없이 많음
    다들 머리로는 알고 느끼지만 행동을 안 할 뿐임 아니, 못하는거지
    노예근성이 언제부터 길러진건데 이런게 쉽게쉽게 고쳐져버리면 말이 안되지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35

    글 잘보고있습니다. 어차피 제가 대학가고 사회나가면 님 말처럼 고치려해도 쫄아서 시도도 못할거 같아서 지금 그나마 리스크가 덜큰 선에서 한번이라도 부조리를 좀 고쳐보고싶습니다. 방법없을까요.?

  • 97년응애 · 578178 · 15/11/25 00:37 · MS 2015

    단체로 시위하면 해결되겠죠 ㅋㅋㅋㅋ 근데 친구들이 해줄리없음 님혼자서 뭘해도 그냥 무시당할듯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37

    반친구들도 다들 느끼고 있지만 '시위'할만큼의 실천력은 없는거같아요ㅎㅎ

  • 현운 · 526060 · 15/11/25 00:46 · MS 2014

    모난돌이 정 맞으니까요..

  • tea127 · 522611 · 15/11/25 20:21 · MS 2014

    관례라는게 이래서 무서운것 같아요. 관례 즉 예전부터 이래왔으니 니도 이래라. 이것 자체가 그들의 논리가 되어지니까요. 그것 행함의 옳고 그름의 판별없이 무조건;; 이것 때문에 윗대가리들은 자리 유지하기가 참 쉬워요잉? 누가 변화를 모색하면 그 주위에서 존나 쿨한듯 현실성 있는듯 관례 언급하면서 힘들어ㅉㅉ 현실을 모르네ㅉㅉ 이지랄 하니 윗놈들까지 안 움직이고 변화는 없던 일로 됨. 글쓴이가 지적한 일이 아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 군대인데 우리 나라는 왜 징병제인지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해 볼 수도 있음. 아오 빡쳐ㅅㅂㅅㅂㅅㅂ

  • nex14 · 612875 · 15/11/25 00:35 · MS 2015

    글쎄요 굳이.....

  • 닥똥집 · 500233 · 15/11/25 00:35 · MS 2014

    사회가 틀렸지만 우리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 LoveBarista · 442190 · 15/11/25 00:37

    그래요 이런마인드가 살기 편한 마인드인거 맞고, 이런생각 가지신분들이 못된것도 아닌데 그냥 억울하네요.

  • 닥똥집 · 500233 · 15/11/25 01:07 · MS 2014

    저도 뭐 저렇게 말하기만 한 것뿐이지 저런 마인드에 동조하지는 않아요 ㅎㅎ

  • 사회 · 587867 · 15/11/25 01:00

    제가 입에 달고 사는 소린데
    투표 연령 만 18세로 내리면 다 해결됩니다..-.-
    근데 다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남 얘기로 봐서; 대학생이 되어서도 후배분들께 도움을 드려야 할 텐데..
    10대분들 응원합니다. 한편으론 어른으로서 미안합니다.

  • Om3ga · 535176 · 15/11/27 18:49 · MS 2014

    해결안됨ㅅㄱ

  • 김갑곤 · 560071 · 15/11/25 01:07 · MS 2015

    중학교때 맨날 느꼈지만 어느순간 세뇌되서 그냥 대충대충 눈치껏 안힘들게했죠
    군대도 마찬가지라고 하던데
    헬조선 운명이죠 뭐

  • Gitanjali · 530411 · 15/11/25 01:16 · MS 2014

    저도 맨날 그부분이 엄청 짜증났어요.

  • ibmangro · 595705 · 15/11/25 01:17 · MS 2015

    성인되도 이런 마음 간직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사회가 곧 바뀌게될거니까요

  • 대법관 · 488435 · 15/11/25 18:44 · MS 2014

    자 법적 조치를....

  • 열공합시다 · 595154 · 15/11/25 18:55 · MS 2015

    근데 이런식으로 선생님과 학생의관계고 뭐도없이 그냥 정당함 하나만 따지고들면 너무 사회가 삭막함.. 그렇게치면 이런예가 맞을진 모르겠지만 우리학교애가 다른학교학생들한테 밤에 맞고와도 선생님이 나서줄 이유도없음 어짜피 자기제자가 저지른일도 아니고 학교밖일인데.. 님말도 말이안되는건 절대아닌데 솔직히 사회가 모든방면에 저런시각으로바뀌면 무서울듯..

  • LoveBarista · 442190 · 15/11/28 15:37

    배려는 상호간에 이루어져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무실청소할때 자기사적물품 치워주고있는데도 "너희가청소를 못해서 교무실이더럽다"소리 히는 선생들이 '선생과 학생의관계'를 바람직하게 지키고 있다고 생각되지는않네요

  • 마파람 · 237531 · 15/11/25 18:56 · MS 2017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건 다 돈이 문제죠 학교예산이라는 게 청소를 용역에 맡길 수 있을만큼 국가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엔 btl이라고 해서 회사가 학교를 짓고 교육청이 빌려서 쓰는 형태가 있는데 그런 학교는 학생들이 교실 청소만 하고 모든 학교관리를 회사 용역직원이 다 합니다 국방비 대신 교육예산 늘리는 게 답입니다
    교육적 차원이라면 교실청소만 학생들이 하는 게 맞는 말입니다

  • 이상의날개 · 519668 · 15/11/25 18:57 · MS 2014

    맞아요.. 학교에 몇십만원씩 돈내고 다니는데 왜 교무실 청소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낸 돈으로 선생님들 월급도 드리는거 아닌가요..?

  • iljhilmf · 557926 · 15/11/25 19:00 · MS 2015

    중학교때부터 당최 이해가 안갔어요. 물론 고등학교에선 안시켰지만

  • 마파람 · 237531 · 15/11/25 19:04 · MS 2017

    ㅋㅋ 교사월급은 학생들 납부금으론 택도 없습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가에서 나오죠(사립학교도)
    납부금은 학교 운영비로 쓰일 겁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보는 것보다 교사들 안보이는 곳에서 행정업무가 무지 많습니다
    회사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학교에도 외국처럼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원인은 딴데 있는데 괜히 교사와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드라마 송곳에도 나오잖아요~~

  • 문과에서이과 · 493209 · 15/11/25 19:10 · MS 2014

    서글프게도 사회생활, 특히 직장생활은 어휴... 논리와 상식으로는 납득이 안가는 악습들 많습니다...ㅠ

  • 오예 · 616003 · 15/11/25 19:57 · MS 2015

    저도 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그것도 교육의 일부라고.. 어쩌면 저희 부모님과 선생님세대에는 당연했던 선생님에대한 존경심이 교권이 떨어지고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사라져버린게 아닌가 하네요 . 저도 작성자님과 똑같이 생각했었는데 부모님 말씀 들어보니 제가 너무 삭막한 시선으로 ..점점 개인주의적인 사고를 하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치게 이성적인 논리에 의한 행동은 반성해야할 점인 것 같아요

  • tea127 · 522611 · 15/11/25 20:55 · MS 2014

    타자치기힘듦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구분 원점 표점
    국어 B 89 124 90 2
    수학 A 84 126 85 3
    영어 86 123 85 3
    경제 45 68 94 2
    한국지리 44 63 90 2

    음.. 존경심... 혹시 그 당시 부모님 세대의 학생들은 자진해서 교무실 청소를 했던가요?

  • tea127 · 522611 · 15/11/25 20:56 · MS 2014

    헐 성적표가 왜 올라감?? 아 미친 부끄럽네... 아 다 까발라진 느낌이야

  • 오예 · 616003 · 15/11/25 20:58 · MS 2015

    ㅋㅋㅋㅋ귀여우심..
    그러지 않았을까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반갑긴 한데 많은분들이 이타주의에서는 너무 멀어지는 것 같아서 씁쓸한 면도 있네요..

  • VAdT3FuZsc2Yyn · 614814 · 15/11/25 22:21 · MS 2015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Milta · 534595 · 15/11/25 20:14 · MS 2014

    빨리 군대부터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 tea127 · 522611 · 15/11/25 20:23 · MS 2014

    ㅋㅋㅋㅋ 님은 저게 작성자가 철이 없어서 저러는것 같아요? 님 말투에서 솔직히 노예마인드가 보여요

  • Milta · 534595 · 15/11/25 21:03 · MS 2014

    그런말 한적 없는데요

  • ibmangro · 595705 · 15/11/25 23:09 · MS 2015

    말을 부정확하게하니까 사람들이 오해하죠 ㅎ

  • Milta · 534595 · 15/11/26 02:44 · MS 2014

    뭐 오해할 수도 있긴하지만 위에 댓글은 좀 아니네요 인성이

  • ibmangro · 595705 · 15/11/26 04:32 · MS 2015

    인성문제가 아니라..
    비관용으로 오해할만한 댓글을 똑같이 비관용으로 대하는 댓글인데요..

  • gtustrsn · 604985 · 15/11/26 00:26 · MS 2015

    군대갔다오면 어떻게되는데요?

  • Milta · 534595 · 15/11/26 02:42 · MS 2014

    부조리에 대한 내성을 키울 수 있음 ㅋㅋㅋ

  • xbAOP5WzfgynBi · 591005 · 15/11/29 11:04 · MS 2015

    부조리에 대해 내성을 키우는 것이 부조리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인가요? 이상적인 얘기지만 부조리를 고치려고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 Milta · 534595 · 15/11/29 13:28 · MS 2014

    좋은 방법을 논하자면 그렇겠네요

  • 송파대성학원생 · 619834 · 15/11/28 14:14 · MS 2015

    이게 정답인듯 ㅋㅋㅌㅌㅋㅋ 군대 ㄱㄱ

  • 흐으으으읍하 · 469660 · 15/11/25 20:45 · MS 2013

    당연히 이상한거죠. 그게 틀린걸 사회적이니 뭐니하는건 웃기네요ㅡ... 저희학교는 청소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신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교실과 복도만 학생이 청소하고 교장실 화장실 교무실은 학교에서 청소합니다. 몇몇 학교가 이상한거지 그게 사회적으로 용인되는건 아니죠...

  • 루미나스 · 452196 · 15/11/25 21:06 · MS 2013

    카투사로서 미군부대 일하면서 느낀건데 그냥 돈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무슨 자기가 쓰는 공간은 자기가 청소한다니 뭐라니 하는건 다 그냥 이유 만들어내기 위해 말 만들어낸것 뿐이지요.

  • 루미나스 · 452196 · 15/11/25 21:07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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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 510025 · 15/11/25 21:0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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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나스 · 452196 · 15/11/25 21:07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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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나스 · 452196 · 15/11/25 21:08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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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미나스 · 452196 · 15/11/25 21:09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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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 510025 · 15/11/25 21:13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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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 510025 · 15/11/25 21:13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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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리어몬 · 510025 · 15/11/25 21:15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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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U6FGIMunq8XV · 611454 · 15/11/25 21:42 · MS 2015

    저도 같은 소리 해봤지만 결국 피해보는건 학생임.
    그 후에 선생이 나만 미워하는것같음

  • QnLIVkzbcBou6A · 585421 · 15/11/25 22:15 · MS 2015

    난 학교선생들 딱히 잘난겄도없는 인간들이 대단한 지식인이라도 된마냥 짓걸이는거 진짜싫더라

  • 쏘주밥말아 · 564069 · 15/11/25 22:25 · MS 2015

    학생 입장에서 선생한테 맞서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저 같은 경우가 두발 문제로 선생이랑 다퉜는데 그 선생도 학교규칙을 넘어선 교사의 권력남용으로써 저를 완전히 찢겨놨죠.. 저 정말 그때 힘들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맞는 부분이었지만 선생은 권력으로써 저를 억눌렀고 저를 친구들앞에서 망신을 줘가면서 힘들게 했지요. 솔직히 그 당시 제 머리가 발달이 안되서 제 표현을 잘못했을수도 있겠죠 그래서 가끔은 시간이 훌쩍 지난 현재의 머리로 그 당시로 돌아가서 그 선생이랑 맞섰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재밌는 상상도 해봅니다 ㅋㅋ

  • VAdT3FuZsc2Yyn · 614814 · 15/11/25 22:36 · MS 2015

    저도 ㅠㅠ 초중딩때 선생님들 막 말도안되는 이상한짓 할때

    걍 선생님이라고 복종하던게 ㅂㄷㅂㄷ하네요

  • criska · 485345 · 15/11/25 23:15 · MS 2013

    저도 저런소리 한번 들었는데 아는형이 군대갔다오면 바뀐다고.. 자기도 저보다 더 그랬는데 군대갔다오고나서 정반대로 되었다 하시더라고요

  • 내안의모든것 · 594811 · 15/11/25 23:24

    군에선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없는 작업을 워낙 많이 하고
    ( ex 비오는데 잡초뽑기 )
    간부들의 이해할수없는 꼬장질을 많이 보기때문에
    불평하다 지쳐서 왠만한 것엔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래도 군필자들도 대부분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걸 워낙 많이 겪었고,나서봤자 조직문화는 쉽게 안바뀐다는거 알아서
    대개는 그냥 넘어가는거죠..

  • kdk6168 · 448324 · 15/11/25 23:40 · MS 2013

    솔직히 ㅇㅈ

  • 타이오닉 · 539756 · 15/11/26 00:07 · MS 2014

    어릴때 실내화 안가져와서 겨울에 맨발로 교실에서 잇엇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들은 언제나 구두나 운동화엿지만..

  • 열공합시다 · 595154 · 15/11/26 11:35 · MS 2015

    그거 선생님들 실내화예요ㅋㅋ 학교에서만 신는용이예요

  • 박빅코 · 613971 · 15/11/26 00:15

    저희 학교는 선생님들이 교무실 청소하던데 ㅋ

  • 디모씨 · 257985 · 15/11/26 07:25 · MS 2008

    원칙을 말씀드리자면
    학생이 학교의 곳곳을 청소를 하고 교사는 이를 감독하고 독려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사는 각자의 청소 감독 장소가 정해져있고,
    학생들로 하여금 이곳을 청소하게 하고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많은 교사들이 담당 청소구역을 감독하지 않지만
    또, 다른 교사들은 자신의 담당구역을 돌아보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자신의 청소구역을 청소하지는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그냥 역할이 분담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가장 속 편할 듯 싶습니다.

  • 라탸 · 564413 · 15/11/26 12:13 · MS 2015

    저도 이 문제로 여러번 건의한 적 있는데, 학생이 교무실을 청소하는게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선생님들 컵 설거지는 시키지 마시던가, 감독하시면서 짜증내시 마시던가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교무실 분리수거 하다보면 바로 옆에 종이컵 버리는 곳이 있는데도 일반쓰레기통에 종이컵이 잔뜩 들어가 있고, 음식물 담긴 일회용 그릇들이 그냥 버려져 있고, 분리수거 교실보다도 더 안 되어 있기도 하죠. 이 문제로 건의해도 '교사도 실수할 수 있다.' 는 답변만 돌아오지 개선되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교직원 식당 주변 잔디에는 커피믹스 봉지랑 담배가 잔뜩 버려져 있고ㅋㅋ.
    치우는 입장에서는 화나죠. 교무실을 왜 학생이 청소하냐고 건의해봐야 '네 말 다 맞는데 나중에 네가 교사돼서 바꿔라.' 라고 하시고, 진짜 학생들한테 꼭 교무실 청소를 시키실거라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청소해주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시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리수거도 좀 제발 제대로. 제발 일반 쓰레기통에 플라스틱 음식물 종이컵 라면봉지 넣지 마셨으면... ㅠㅠ

  • 굿잡 · 590171 · 15/11/26 14:53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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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끼리 · 592044 · 15/11/26 18:48 · MS 2015

    돈때문이죠 뭐.

  • 수험생끼리 · 592044 · 15/11/26 18:52 · MS 2015

    학생 수가 10명 내외로 적으면 몰라도 상당히 많기에, 교실청소만 시키기엔 잉여 인력이 많죠.
    교무실 청소 및 기타 잡 일들을 돈을 써서 용역을 부르기보다는 학생들에게 시키는 게 더 나은 거고..
    애초에 그런 것에 돈을 쓰려면 예산부터 더 늘려야 되죠.
    교사 스스로 하기에는 학생들 생각보다 교사 시간이 없구요. (인원도 적고)

  • 뀨륙뀨류류꾸류 · 577313 · 15/11/26 21:34

    제일 어이 없었던게 방학기간 1달 동안 학생들 안온다고 쓰레기통을 하나도 안비워놓고 애들오니까 애들보고 치우라고 하던데요ㅋㅋ노답

  • 유흥업소1등급 · 573267 · 15/11/26 21:5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135 · 318465 · 15/11/27 01:18 · MS 2009

    40년 전에 입시 치른 세대지만 한 번도 교무실 청소한 적 없습니다. 요즘 유행이 역사의 퇴보인 모양이네요.

  • Om3ga · 535176 · 15/11/27 18:56 · MS 2014

    교사와 학생이 그저 수업을 하고,듣는 사이뿐이라면 선생님들도 애들을 위해서 헌신할 필요는 없죠
    교사분들도 수업끝나고는 잡일많이해서 스트레스있고요 어디 나쁜 센세들만 만나셨나보네요
    어디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무실청소해본적도,시키는것도 본적없는데
    설령 있다하더라도 교무실청소는 벌점있는 애들에게 상점주는 용도로 할텐데
    그런 건 건의를 해세요~뒤에서 호박씨만 까지말고
    학생부가 두려워서 망설였나요? 쫄보도 아니고^^

  • 내안의모든것 · 594811 · 15/11/28 11:19

    저때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아예 교무실청소 담당이 따로 있었습니다.
    1분대는 어디 2분대는 어디 하는 식으로 배정이 되어있었죠

    그때도 선생들 먹는 커피컵을 왜 학생이 닦아야하는가에 의문이 많아서
    선생님들에게 직접 물어본적도 있지만
    원래 그런거다 어린 놈이 그런거에 불만을 가지다니 버릇이 없다
    라는 답변밖에 돌아오지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 gtustrsn · 604985 · 15/11/28 11:49 · MS 2015

    익명으로밖에이런말못하죠?ㅋㅋ

  • Om3ga · 535176 · 15/11/28 12:51 · MS 2014

    ㅋㅋ 너도 익명이닌깐 그런태클거는거겠지? 쓸데없는 말로 방향 바꾸지말자~

  • gtustrsn · 604985 · 15/11/29 13:04 · MS 2015

    아닌데요 님같은사람앞에서 실제로 할말다함ㅋㅋㅋ 그리고알지도못하면서 넘겨짚기 잘하시는데 왠만하면 깝치지맙시다 ㅋㅋ

  • LoveBarista · 442190 · 15/11/28 15:33

    건의했는데요?ㅋㅋ 건의해서 1차적으로 원래 교무실 분리수거(교무실청소중 가장 중노동)친구들 다 교실전환시켰구요 이걸로만족못해서 교육청에 추가로 건의할 생각이구요 대학가서도 바꿀꺼에요ㅋㅋㅋ 논술정시러라 굳이 학생부에 쫄필요없구욬ㅋㅋ 익명성덕분에 할말다하시는건 본인같네요

  • LoveBarista · 442190 · 15/11/28 15:47

    선생이 학생을 위해 하는 헌신이라면 뭐가있죠?ㅋㅋ 학교행정이나 수업은 월급에따른 노동이고 뭐 그쪽은 참선생님들만 만나서 별불만이없겠지만(애초에 나도 그랬으면 이런글쓸필요없었겠구요) 적어도 나와 다른학교 친구들이 겪은선에서는 그런선생은 없었고, 학생은 상호배려하지않는 선생을 위해일방적배려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