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발라드좀 그만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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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나라는 몇십년동안 목청 자랑만 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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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즈를 너무 사랑하는데
재즈가 어디 뭐 술집 노래라고만 알고있어서
상당히 가슴이 아픕니다
재즈는 걍 분위기 있는 음악?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
이런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
애초에 스윙감이 없는 민족이니까 그럴꺼에요..
빌에반스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적어도 메인 멜로디와 improv는 구별할줄 알았으면...
에반스에 술마시러 오는 인간들도 걍 겉멋으로 오는듯.
고음같은 임팩트가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전 재즈 R&B를 방에서 배경음악으로 깔아두고 살아서 그런지
이런 그루브에 익숙해져있는지도..
그루브 타고나는 거에요.. ㅎㅎ 님이 걍 선천적으로 리듬감이 탁월하신거
근데 고음만 나오면 울먹거리는 한국식 고질병은 좀 사라졌으면 하네요
개개인들 취향인거지 그렇게따지면 님도 융통성 ㅈㄴ없는거죠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알앤비 별로던데요 음악에 감동도없고 기교만 주구장창 무슨 바이브레이터 기계마냥 부리고 ㅋㅋ
이렇게말하면 화나시잖아요 ㅋㅋ
무슨 이나라에선 알앤비가 인정못받는다 흑인들이보면 쟤네뭐하고있나싶을거다 ㅋㅋ
뭔말씀하신건지 진짜 ㅋㅋ 전 개인적으로 그런 음악에 감동도없고 그냥 기교만부려대는건 별로네요 발라드처럼 기교는 별로없더라도 가슴후벼파는 그런느낌이좋고
발라드말고도 페퍼톤스처럼 희망차고 밝은음악도 좋아요
님이좋아한다고 남들도 다좋아하라는법없어요 ㅋㅋ
다르게 알앤비가 존중받았으면좋겠다라고했으면 모르겠는데 무슨 알앤비 미만잡 인것처럼 적으셨네 ㅋㅋ
근데 솔직히 인디 밴드들이나 넬같은 독특한 개성 음악인들을 제외하곤
다 발라드로 가는게 맞긴하죠
간혹 제이레빗이나 페퍼톤스 처럼 희망찬 노래도 많지만요.
요점은 우리나라가 음악 다양성이 넓지 않다는거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한거에요..
ㅈㅅ.. 술김에 진짜 솔직하게 생각나는데로 다적었네요...
흑인음악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알앤비가 인정 못받는게 안타깝고..
앞으로 알앤비 하고 살건데 한국 현실이 암담합니다..
ㅅㅇㄷ
근데 발라드와 목청자랑, 하이노트, 목청샷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냥 가요면 모를까 발라드와는 상관이 없지않나요
죄송해요.. 발라드 좋아하지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데
오랫동안 정체기인 한국 음악계에 불만이 많아서 이런 주저리글이 나왔네요..
술김이라서 그럼..
나얼
솔찌키 남자애들끼리 오래방가면 누가누가 더 잘부르냐 더높게올라가냐 전국 노래자랑 대회하고 발라드만 불러서 약간공감 ㅇㅇㅋㅋㅋ
노래방가서 음악성이 어떻다는둥 얘기하는 것도 웃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