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과 현명하지 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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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은 주체적이다. 창조적이다. 비판적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이 이끄는 대로 살아간다.
주위의 충고를 무시하지 않지만 깊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오롯이 나아간다. 대게 현명한 사람들은 논리적인 판단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은 현실주의자면서도 이상주의자이다.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한다.
그 다음 이상을 이루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간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과 같은 현명한 사람들을 판별할 줄 아는 안목을 지녔다.
그런 사람들을 스스로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며 열정적인 피드백을 원한다.
자신의 신념과 주장이 확고하기에 언변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설득력 있는 편이며
감각적인 묘사를 활용해서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들은 창조적이다.
어떤 것을 배웠을 때 이것을 '이해하기'보다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재빠르게 이해한 후 응용할 줄 아는 이들이다.
또한 어떠한 지식을 습득해야 하고 어떠한 지식을 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능력도 뛰어나다.
애초에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이고 현실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주위사람들을 항상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개성이 확고하고 자신을 사랑한다.
하지만 현명하지 못한이들은 다르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눈치를 많이 본다.
남들의 평가를 최우선시하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성공을 하려고 한다.
사회에 있는 어떠한 프레임 속에 자신을 짜맞추려고 하며
짜맞춰졌을 때에 그것을 성공이라고 착각한다.
질투와 시샘이 많다. 애초에 타인에게 관심이 많다.
그 '관심'이라는 것이 대게 부정적인 관심인 경우가 많다.
개성이 없고 미디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 관심사가 미디어와 관련된 것이며 연예인이나 소비적인 가쉽거리에 관심이 많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명확하지 못하다.
잘하는 것이 딱히 없거나, 좋아하는 것도 딱히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관이 확고하지 않으며 꿈이 막연하다. '남들이 다 하니까...'라는 마인드.
새로운 문화나 이질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관용지수가 부족하며
그것들에 대한 이해능력도 떨어진다. 그렇다고 자신이 속한 문화체계에 대한
높은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주관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며
그냥 내가 속한 그룹 문화와 비교했을 때 이질적이다 싶으면 배제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을 받아들이는 행위만 가능하며 응용하는 법을 모른다.
개성이 없으며 남들을 따라한다.
지나치게 예의가 바르고 가식이 많다.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
인간 본질과 철학, 종교에 대해 고민하기 싫어한다. 관심이 없다.
먼 미래, 죽음까지 내다보지 못하고 오직 오늘과 내일과 가까운 미래에만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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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면 오롯이 나아간다.
이거 완전 나잖아?ㅋㅋ
근데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 안하고 세상이 하는 소리에 속아왔어요.. 내 생각을 세상에 맞추려했달까.. 내가 맞는거같은데 세상은 왜 저런 소리를 할까? 답은 세상사람들이 틀리다 였습니다.
결국 내가 맞았다는 것을 이제야 확신했지만..
너무 날 망친 뒤였네요ㅠㅠ
그렇다고 너무 외길로 가셔도 안되요
세상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시지 마시길.. 세상과 다르다해서 옳은것도 틀린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우린 세상안에 속해있기에..그 속에서 빛을 바라셔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ㅎㅎ
예상못한 좋은 댓글이네요ㅎㅎ
헉 저야말로감사합니다
오...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