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라면 자퇴는 필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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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시러입니다
저번에도 자퇴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그때는 부모님이 반대만 하셨다면
요즘엔 제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려고하고 이해해주시려는 모습이 보여서 제가 생각정리를 완벽히 끝낸 후에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저는
1. 친구들과의 사이는 매우 좋지만 공부할때에 있어서만큼은 친구들이 놀자고 할때마다 매번 거절하기 미안함
2. 제일 중요한거!!!!!!!!
내신은 이과인데 정시로 틀면서 <<< 문과로 싹 다 바꿨기에
학교 수업이 이제 더는 의미가 없음.. (미적화생->확통생사)
정시파이터라면, 그리고 자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글 보고계시는 오르비언분들은
자퇴를 했을건지.. 궁금합니다
* 현재 내신등급은 다 놓아서.. 대략 6-7등급입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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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자퇴할 걸하고 후회했음
자퇴하면 적어도 수능 말아먹어서 후회할일은 없음
왜죠?.. 오히려 자퇴까지하고 수능에 올인했는데 수능 망치면 상실감이 엄청날것같은데
학교다니고 박았으면 안들거같음?
오히려 핑계만 생김
선생들이 ㅈ같이구는거 몇번 당해보면 바로 후회할텐데
결정은 알아서
다들 자퇴 많이 선택하시네...
전 자퇴 절대 반대요...
정파는 자퇴 필수다 필수 막 이래도
막상 대학 와보면 제 주위 동기나 친구들 봐도
자퇴한 사람들 거의 없어요
정말요?..
다들 정시러면 자퇴는 필수다라고들하시고
학교에서 공부시간 확보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여러가지 신경쓸것도 너무 많고..
솔직히 공부시간 확보하는게 어려운건 펙트긴 하죠. 하지만 저는 같은 입시에 처해있는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 하면서 힘을 얻었음. 자습하다가
같이 매점도 가고 밥먹으러 가고 가끔 쉬는시간에 잡담도 하고... 그렇게요. 오히려 학교 친구들이 공부 원동력이 됐어여
글고 자퇴하고 혼자서 공부하라하면
웬만한 끈기있지 않는 이상 망가진다고도 하더라구요. 오히려 학교라는 틀이 님의 수험생활을 더 잡아줄수도 있어요. 참고로 저도 정시였어여
오호.. 제가 생각하지못한 부분까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어떻게보면 지금은 평범한 것들이 나도 모르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었던거일지도 모르겠네요
정시로 수의대 약대… 진짜 너무 멋지십니다
본인 성향에 따라 다를듯
친구들하고 있는건 너무 좋은데
대학만을 생각했을땐 혼자 행동하고
개인플레이하는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음 그거 보다 아무런 소속없이도 규칙적인 생활하는 사람인지, 독한 사람인지 이게 중요한듯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런것같아요
오히려 소속감이 들 때 스트레스를 받는것같구요
독함.. 학교에 있을땐 눈에 불을키고 어떻게든 공부하고 더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럴때마다 친구들이 말을 걸어오면 물론 싫은 건 아닌데 흐름깨지고 시간 흘려보내는 점이 너무 싫어요..
전 비 추이긴합니다 실제로 주변 사례들 보면 그래요
근데 하실려면 빨리 결정하셔야될듯 그 검 고 4월인가 보려면 여름방학 전에 자퇴하던데 애들 보면
자퇴는 필수다?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무슨 일 있는거 아니면 학교는 졸업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정시공부에 정말 간절한 뜻이 있다면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요
간절한 뜻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저는 정시아니면 정말 대학 갈 길도없고
악깡버 목숨걸자.. 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대학을 잘 가고싶은데 남은 방법은 정시뿐이고
이걸 이루기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간절한 뜻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비추
어차피 자퇴해도 안할 사람은 절대로 안해요
할 사람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합니다
그리고 점점 내신이 반영되는 추세라 더더욱 자퇴하지 않고 졸업하는게 중요해보여요
그건맞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당장은 흐트러지지않고 열심히 할 자신있다해도
자퇴하고 혼자 정시공부는 정말 어려운길이겠죠
잘할 자신있으세요 진짜? 생각보다 엄청 외롭고 힘들겁니다
지금이야 잘 할 자신있다고 대답하겠지만
생각보다 외로움이 계속 쌓여가면 우울해질 것 같기도해요.. 근데 요새 머리속에 자퇴하고싶다가 가득 차있기도 하고 학교가면 더 이런 생각들이 심해질 것 같긴한데
좀 더 깊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학교 수업시간에 눈치봐가며 공부하는게 넘 힘드네요..
조금이라도 그렇게 생각이 든다면 하지마세요 고2면 전혀 안늦었으니 그냥 미적 과탐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친구들하고 사이 좋으시면 더더욱 절대 하지마세요 진짜
친구들하고 사이가 매우 좋은데 음
무리?라고 해야하나요 그 안에서 분위기메이커나
그런쪽이 저이기도한데 고2 1학기 중간끝나고부터
정시하기로 결심해서 그때부터 애들이 놀자해도 매번 거절하고 그랬었거든요 계속 그러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저한테 물어보기 꺼려하는것같은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걸 신경쓰는것도 나름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절
대
아
니
요
안할사람은 자퇴해도 안할거라서.. 일단 학교 다니면서 공부 습관 잡아보고, 어느정도 꾸준히 할 수 있겠다 싶으면 그때 자퇴하는거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거같네요!
감사합니다ㅠㅠ!!
만약에 지금 자퇴하면
올해 수능을 볼 수 있나요?
내년 수능이 목표에요! 현재 고2라서
열심히 할 자신있으면 무조건 하셈 나도 처음엔 학교다니면서 어떻게든 해볼려했는데 진짜 ㅈㄴ어려움 선생님 눈치보기,애들이랑 노는 유혹,연애등등.. 지금은 잇올들어가서 한시간 일찍 등원해서 공부함 자퇴한건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음
헉.. 현역이신가요?
저도 지금 그러한 부분들에서 너무 힘듦을 겪고 있어서요..
노는 유혹은 아닌데 친구들이 놀자고할때마다
저는 공부해야하는데 매번 거절하기도 미안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이 많이 엮여있네요
나이로는 현역이네요..
저도 작년에 학교다니면서 정시한다고 드릴풀고 그랬는데 독재에서 하는 공부랑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질과 양 모두에서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함뇨..
정시에서 경쟁자들은 다 재수생이니깐요 오직 대학만을 목표하신다면 자퇴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시에 내신반영 앞으로 커지는 거 때문에라도 하면 안되지 않음??
그건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내신이 6-7정도여서
이 내신이나 자퇴해서 처리되는 내신이나
별반 다를게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걸 고려하는거때문에 학교를 끝까지 다녀야하는게
맞나 싶기도해서요 ㅠㅠ
여름방학 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계속 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될지도
저는 등급이 그정도로 안나왔다면 자퇴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잇올다니고 과외 몇개 빡세게 돌리면 생활패턴은 유지 ㄱㄴ할듯 대신 과외쌤한테 좀 빡세게굴려달라하는건어때요? 그러면 숙제안해가서 혼나는거때문에라도 어느정도 열심히 할듯
엄.. 지금 인강으로만 공부하고있어요
따로 학원 과외같은건 안 다니구요!
인강만으로 공부 잘 되나요?? 6등급 이하면 선생님 도움 받는 쪽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인강이 잘맞으시다면 계속 혼자하셔도 되고
아아 내신이 6-7정도이고
국어는 작수, 고3 모고는 3등급정도에
수학은 4정도라 더 끌어올릴려고 하구요..
학원 저랑 안맞아서 끊었고 인강 저한텐 잘 맞는 것
같아서 아마 쭉 인강으로만 공부하지않을까 싶어요
그렇구나 열심히하세요 화이팅 ㅋㅋ
제가 고1때 자퇴하고 지금 19살인 입장에서... 딱히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ㅠ
헉.. 대단하세요
혹시 어떤 이유때문에 비추하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자퇴하면 시간이 많아지긴 하는데 그 시간에 다 공부하는게 아니여서.. 저는 학교다닐때랑 전체적인 공부량은 드라마틱하게 차이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외롭고 힘듭니다ㅠ
자퇴건이면 되도록 현역말을 듣자ㅋㅋㅋㅋ
원래 과거는 미화됨
지금 현역이세요?
ㅇㅇ 작년 겨울에 진지하게 고민했다가
쫄아서 다님
존나 후회중임
학교생활 즐기는건 고2까지라고봄
고3때는 그냥 공부만 하는것도 힘든데
친구 선생 인간관계까지 개입된다? 버티기 힘들다 생각보다
생각보다 학교에서 정시러를 배려해주지 않아
외롭고 힘든거? 같이 수험생활하는 친구들보다
차라리 잇올가서 매일 상담을 하셈 과외를 하거나
그게 실질적으로 도움됨 더
감사합ㄴ다ㅠㅠ…
진짜백번맞아요….
공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라면
받아들일 수 있고 해결하려고 노력이 되는데
이게 선생님 친구들한테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보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진진님은 그럼 자퇴하는게 낫단 의견이신거죠?
나같은 케이스만 있는건 아니겠지만
지금 내가 정신과 다니는게 자퇴 안한 영향도 컸다고 봄
자퇴생각 1도 없던애들도 마렵게하는게 고3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학교가면 오죽하겠냐고
그쵸..
10월전까지 자퇴해야
내년 수능 칠 수 있는데
깊게 고민하고 하루빨리 결정내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수능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바라요
자퇴해본 입장에서 외로움 안 타고 정시 베이스 있으면 괜찮다 봄 전 자퇴 후 후회해본 적도 없고 내신도 6~7이면 cc 뜰건데
다만 정시 파겠다고 자퇴했다 중도에 퍼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것도 고려해야 함뇨 솔직히 오르비같은 입시커뮤에서나 성공사례가 넘치는거지 반대 사례도 찾아보면 차고 넘쳐서
헉 감사합니다…
당연 퍼지는거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 해봤어요
뭐 그건 제 개인적인 의지로 잡아가면 되는거니까
차차 마음을 잡아가면 될 것 같고
자퇴하고 후회하신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 멋지신 분 같아요..
혹시 언제 자퇴하셨는지 여쭤봐도ㅠ될까요?
동갑이고 중2때 자퇴했어용
엥??????? 지금 18살이신거에요 그럼?
와…………….
아니 ㅈ ㅓ 너무 놀랐어요
넘 멋져요 진짜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ㅋㅋㅋㅋ아녜요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된거라
만약 자퇴하시면 웬만하면 독재 들어가세용 사실 이게 자퇴 생각할 당시 의지는 얼마 못 가 꺾이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초반에 삽질 많이 해봐서 말씀드리는 거에용
그리고 외로움도 생각보다 중요한게 외로움 때문에 런치는 애들도 꽤 있어요 전 솔직히 어디 문제 있나 싶을 정도로 외로움을 안 타는데도 심하게 대화가 고플 때가 꽤 있음
근데 3학년 올라가면, 반 문과로 전환할수 있지 않나요? 저 학교 다닐때(재작년) 소수가 그랬던걸로 기억해서요. 그러면 다닐만하지 않을까요? 주위에 친구 한명이라도 있는게 어쩌면, 긴 시간 집중하는데 큰 힘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 맞아요 근데 이게 선택과목 바꾸는게 마냥 쉬운 일이 아니라.. 서류 6-7장은 쓰고 또 통과 될지안될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ㅠㅠ 그리고 당장 2학기에는 수능 안 칠 과목 수업시간 눈치봐가며 공부해야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근데 2학기에 어차피 그 학교 안나올수 있는거랑(그.. 있었는데…) 선생님이 수업하셔도 다같이 안들어서…
숙려제용????
아 머 수업 안듣고 몰공하는건 그렇다쳐도
눈치 볼 일이 아니긴하지만
수행 지필 다 제끼는게 눈치가 보일것같아서요 ㅎㅎ..
긴 시간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건투를 빕니다~!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도움 많이 됐어용
좋은 밤 되세요!!
막상 정파로 한다고 해놓고 제 친구들은 결국 수시 다 쓰더라거요.. 근데 글쓴이 님께선 등급이 아무래도 등급이다보니.. 그러실것 같지는 또 않고요…
허허 그쵸.. 그런 분들은 어느정도 쓸 만한 내신이실텐데
저는 소생불가라.. 이러한 상황들때문에 더욱 더 고민되네요
은근 저도 도움이 많이 되네여.. 볼 게 많음..
조언 남겨주셔서 넘 감사할따름이에요
저두 가물치님 게시물 보면서 많이 얻어가고 있답니다
좋은 밤 되세용
제가 막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저라면 학교에 문과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서류 처리 어렵다고 하면 꼭 한분한분 찾아뵐거같아요. 만약에 글쓴이께서 독재학원 혹은 기숙학원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학교를 안다니면 그게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내신이 저렇게 나왔다는건 일반고일경우 남들 공부할 때 본인이 공부를 적게 한게 아닐까 싶어요. 전 독재나 기숙 들어가신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 다니는게 맞는것 같아요.
안퍼지고 꾸준히 할수 있으면 나쁘진 않은데 학교생활 잘 적응했고 외로움 타면 힘들수도있어요
자퇴하고 1년동안 폰도없애고 부모님이랑 선생님말곤 대화를 한적이 없어서 힘들긴했음
19살때 당시에는 막 망하면 인생이 끝나는것같고 괜히 불안해가지고 후회를 하긴했었는데
자퇴를 하고나서 고등학교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거라 성적에는 도움이되긴했어요
위 댓글봤는데 아마 자퇴 막차가 12월 극초반일거에요 저는 11월중후반쯤 자퇴하고 다음해응시했었어요
필수는 절대 아니에요 선택임
실제로 2개월전에 자퇴한 제 친구한테 이에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입장표명을 해달라했더니 학교는 그냥 ㅈ시간낭비고 친구들은 방해만 되는 존재일뿐이라네요 근데 이친구는 매일 공부시간 10시간 턱턱 찍어내고 고3 모고 평백 90대인거보면 그럴만할지도..
제 성적이 그정도대는 아니지만
저도 한편으로는 정말 미안하지만
친구들이 방해되는 존재라고
생각이 든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이 친구 처음부터 이런 성적이 아니라 고2 3모때까지만 해도 국어 3인가 4에 수학도 3이었을걸요 4월부터 빡세게 돌리더니 괴물됨 아 근데 원래부터 공부 잘하긴 했어요..내신 2점대에서 4로 박아서 정시로 튼 친구라
저가 고1 때 잠만자고 공부도 안 하고 그러다가 대학 가야겠다 싶어서 자퇴했는데, 19살 때 공부를 놔서 재수중입니다. 근데 자퇴한 걸 후회 안 하는 게 자퇴를 안 했다면 그냥 밑바닥 인생을 살았겟지만 지금은 나름 상위권이고 그래서 만족합니다. 정말로 자신이 학벌에 열망이 있다면 하시는 걸 권하고 아니라면 그냥 학교 다니시는 걸 추천해요.
근데 전 글쓴이가 한편으로 이미 학교생활할때 친구들이랑 잘 지냈었기 때문에 더 걱정되요. 혼자하면 엄청 외로울텐데.. 전 지금 되게 좀 힘들더라고요.(자퇴생아님)
저도 이 생각 했어요
저도 자퇴를 고민했었는데 결국 안했습니다.... 알 수 없는거긴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큰 차이 없었을것 같아요
저도 고2인데 저는 3월에 정시로 돌려서 5월달에 진심으로 자퇴생각했는데 지금은 안한게ㅡ진짜 다행인거같아요 여름방학 3주 집에있는데 벌써 친구들이랑 얘기하고싶고 차라리 자퇴보단 재수가 난것같아요 지금 곧 9월인데 지금하면 너무 아깝죠 팀 07정시 화이팅합시다
솔직히 정시파이터랍시고 진짜 정시로 잘가는 애들 몇 없음 ㅋㅋㅋ 다들 재수 삼수하지... 윗분들 얘기처럼 자퇴하고 하면 핑계꺼리나 생길듯
윗분은 자퇴하고 하는것보다 학교다니면서 하다가 수능을 망쳤을때 학교 다니면서 해서 망친거라고 핑곗거리 생긴다고 말하시는거 같은데요
아 이걸 또 개대충읽어버렸나보네요 깔깔...
전 외로움 아예 안타긴 하는데
그래도 자퇴는 좀
친구랑 사이 좋으면 ㄴㄴ...
하하ㅏㅇ유ㅠㅠㅠㅠㅠㅠ
이제 거절하기 넘 미안하고 무안한 상태까지 와버렸요요..
여름방학 전이라 그렇지 안그랬음 애들 너무 속상해했을 것 같은데 매번 거절하는게 저에겐 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ㅠ
자퇴하는 것 보다 그냥 학교 졸업하고 +1 하는 게 나은듯 ㅇㅇ 그리고 자퇴한다고 한 번에 잘 간다는 보장도 없고
+1은.. 저도 그렇고 집에서 절대 허락안해주셔요ㅠㅠ
대학 한방에 가자주의..
5월달쯤 자퇴한 고2 정시러인데 뭐랄까 본인이 자퇴해도 열심히 할 자신 있으면 하삼 지금 생각해보면 왜 더 빨리 안했을까 후회중임 다만 본인이 자퇴하시면 시간 알아서 효율적으로 잘 써야되니 많이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음. 전 자퇴하고 바로 독재학원 다니며 친구들이랑 거의 안 만나고 있는데 하루종일 말을 안하고 애들도 안 만나니까 외로운거 빼곤 다 괜찮음
우왘… 멋있어요
그러게요 저도 자퇴하는걸로 확정이 되면
하루빨리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쉽게
결정이 내려지지가 않네요
혹시 부모님께서 심한 반대는 하지 않으셨었나요?
저도 처음에 반대 엄청 심하셨는데 1학기 중간때 엄청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계속 설득하니 허락해주셧어요 근데 쉽지는 않았어용 ㅎㅎㅠㅜㅜㅠ
허허 그래도 설득하시고
계속 공부하는 모습 보니
대단하신 분 같아용
꼭 원하는 목표 이루셨음 좋겠습니다아
화이띵!!
저 07이고 작년 8월에 자퇴해서 일년동안 잇올 다니는중인데 외로움 안타시고 공부습관 잡혀있으시다면 추천드려요!! 쫌 공미새기질? 있으심 진짜 강추 전 성적 엄청 올렸고 하루를 공부로 꽉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용 근데 공부를 해본 경험이 별로 없으시거나 습관이 잘 안잡혀계시다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닷... 아마 지금 마음이 계속 떠 계신 상태이신 거 같은데 저도 자퇴 결정내릴 때 갈등과 여러 문제로 한두달동안 공부에 집중을 잘 못했어서 자퇴든 킵고잉이든 되도록 빨리 결정내리셨으면 하네여
헉 긴 글 정말 감사드려요
역시 고민을 해보신분이라 지금 제 상황도
잘 아시는건가.. 요즘 이 생각때문에
공부가 잘 안잡히기도 하고 억지로라도 하려하면
또 고민 굴레에 빠지고.. 무한반복 상태거든요
어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겟어용 ㅠㅠ
작년에 자퇴하시고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열심히하셔서 꼭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라요!!
할 사람은 자퇴 안하고도 잘 함
ㅎㅎ….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또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으니
이 글을 올린게 아닐까요 ㅠ
그럼 님은 자퇴로 이미 마음을 굳힌거 아님?? 본인 마음은 본인이 젤 아니깐 그냥 후회없는 선택을 하셈 나중에 후회없도록
네엥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서울대를 절대 못간다는 단점이 있음
그거 빼곤 자퇴가 낫죠
+절대까진 아닌데 컷이 매우 높아지고 경영학과같이 인원 많은 대학은 붙기 엄청나게 어려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