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능 D-100이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81861
제가 수험생 때 다 포기하고 싶던 그 순간,
큰 도움이 됐던 말을 올려봅니다.
“자기가 목표한 바가 있는데, 그게 자기의 지금 현재의 상황과 괴리가 크다고 해서 포기할겁니까? 선생님은 가끔 이 시점쯤 되면 주변에서 여러분한테 이런 말 많이 하는 걸 들어봤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네가 지금 8개월 동안 성적 못 올린 걸 2개월 동안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어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요. 근데 과연 뭐가 현실적인가. 빠른 포기가 현실적인가? 아니면 2개월이라는 시간은 어짜피 겪어야 하는 시간인데 그 시간 동안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현실적인가? 대체 뭐가 진짜 현실적인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에게 '현실적이다.'라고 하는 것은 이제 2개월 동안 포기할 거 대충 포기하고, 상황에 맞춰서 그냥 전략 짜서 들어가는 게 현실적일까요? 아니면 어차피 보내야 하는 2개월. 더 꽉차고 알차게 보내는 게 더 현실적일까요? 여러분의 선택이고, 여러분의 실천 의지에 따라 결론이 나겠지만,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한 번 권해보고 싶습니다.“
_ 출처 : 신용선 선생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에서는 수학 미적기준 보통 몇점 이상이면 2등급이라고 보면 되나요? 이번 9평...
-
이게 오르비 평균?
-
켄시 갈까 4
-
고2 모고기준 항상 1컷에 걸리고 고3꺼 보면 낮2?정도 떠요
-
뭘까
-
하 1
정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다들 파이팅하자
-
내일 10모네 2
국어 좀 어렵게 내줘라 ㅇㅇ..
-
그래도 강x는 어려워도 80점대는 꾸역꾸역 나오는듯 2
커리어로우가 0회 80점인가 그런거같은데 젤 어려운 회차는 강k비비는거같고 쉬운건 빡모급인듯용
-
ㅡ
-
이감 푸니까 시간 관리가 안됨
-
수능 마지막 교시에 보기 되게 빡센 과목... 킬러 없었던 작년에도 그냥 소숫점...
-
심찬우쌤 1
작년 수강생분들 우만수에서 ebs 대비도 해주시나요..? 올해는 몇개 좀 가져와서...
-
민증이 나왔을 걸랑요
-
고3때 2
반 애들 오르비 다알던데 눈팅하는 것 뿐…
-
대학 셤기간이라 좀 놔도 많이 떨구진 않는것같아요 그렇게 믿고싶은걸지도 제발
-
수학 22번 1
내신용으로 뉴런 수2 벅벅 푸는 중인데 삼차함수 22번 모아둔 파트... 아직...
-
애니 추천 좀 1
볼 거 없어서 그러는데 유명한 거 빼고 라프텔에 있는 걸로 추천 받음
-
조퇴 ㅅㅅ 2
ㅎㅎ
이걸 겨울에 봤더라면.. 일 년을 아낄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