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교육 업체와 똑같은 사관학교 시험 영어 지문... “우연의 일치”
2024-08-02 19:09:16 원문 2024-08-02 18:27 조회수 4,79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59507
2025학년도 육·해·공군 사관학교 선발 시험 영어 지문에서 사교육 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문제가 출제돼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
06/26 13:18 등록 | 원문 2024-06-26 11:43 2 8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지방 이전을 추진합니다. 민형배 민주당...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06/26 09:04 등록 | 원문 2024-06-26 06:30 6 3
손 감독·코치 2명, 경기중 실수 등 이유로 욕설·체벌 혐의 송치 해당 아동 부모...
-
[속보] 북한, 25일 밤 대남 오물풍선 또 날렸다…이틀 연속
06/25 22:34 등록 | 원문 2024-06-25 22:12 1 4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밤 북한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
대구 학교 중심으로 '백일해' 75명···10년 새 최다 발병
06/25 22:14 등록 | 원문 2024-06-25 15:56 0 3
대구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발생이 지속·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
한국맥도날드 “26일부터 후렌치 후라이 판매 순차 재개”
06/25 17:36 등록 | 원문 2024-06-25 17:31 1 1
수급 100% 정상화까지 추가 금액 없이 세트 사이드 메뉴 변경 가능 맥도날드...
-
[속보]연기 피어오른 뒤 31초간 4번 ‘펑펑’…화성 참사 첫 폭발 영상 공개, 합동 감식 중
06/25 16:19 등록 | 원문 2024-06-25 15:48 0 1
경찰 등 9개 기관, 관계자 40여명…소방당국, 실종자 수색 계속 지난 24일...
-
[단독] 육군 51사단 일병 사망, '병영 부조리' 정황 식별
06/25 15:19 등록 | 원문 2024-06-25 14:20 19 24
경기 화성시 육군 51사단 소속 20대 A 일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병영...
-
[단독] '반수맛집' 서울대, 248명이 입학하자마자 휴학했다
06/25 15:05 등록 | 원문 2024-06-22 05:00 5 7
올해 서울대 신입생 248명이 1학기 중에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
[속보] 러 외무차관 "한국, 러북 조약 차분히 받아들이길"
06/25 13:55 등록 | 원문 2024-06-25 13:40 1 3
러 외무차관 "한국, 러북 조약 차분히 받아들이길"
-
[속보] 방송 3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반발
06/25 12:10 등록 | 원문 2024-06-25 12:03 1 1
[속보] 방송 3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반발
-
06/25 10:22 등록 | 원문 2024-06-25 08:41 2 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
"펫유치원보다 싼 등록금"…절박한 대학들, 2학기 인상 꺼냈다
06/25 09:30 등록 | 원문 2024-06-25 05:00 1 1
대학가에서 오랫동안 동결됐던 등록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불붙고 있다....
-
N수생 9월 모평 원서접수 2분 58초 만에 마감…항의 전화 폭주
06/25 09:29 등록 | 원문 2024-06-25 06:05 6 20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사교육 카르텔 정말 무섭네용^^
지난달 27일 진행된 2025학년도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영어 문제 4번의 지문이 그보다 사흘 앞선 24일 치러진 사교육업체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 33번 문제 지문과 일치했다. 지문 내용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종교학자인 에드워드 슬링거랜드 교수가 2014년 발간한 ‘Trying not to try(애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의 서문을 발췌한 것이다.
사교육업체 수능 모의고사 지문과 같은 지문이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 출제됐으나 문제 유형은 달랐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지문 마지막에 들어갈 알맞은 내용을 고르는 문제였고, 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선 지문에 있는 단어 중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그러나 사관학교 시험 3일 전 치러진 모의고사에서 같은 지문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풀어본 학생은 비교적 쉽게 정답을 맞힐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27일 사관학교 선발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이투스 수능 모의고사와 같은 영어 문제 지문이 나온 것을 알고 사관학교에 이의제기 신청을 했다. 시험 실시 이전에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번 시험 문제 출제를 주관한 육군사관학교는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이다. 육군사관학교 관계자는 2일 “약 30명 되는 출제진이 육군사관학교 모처에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휴대전화 등을 모두 압수당한 상황에서 헌병 감시하에 합숙했기 때문에 이 기간 문제가 유출되기는 불가능하다”며 “유명한 책의 첫 페이지 서문으로 지문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보니 우연히 지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시험을 치른 일부 수험생은 “단순 우연의 일치로만 보긴 어렵지 않으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지문 전체 내용이 동일하고 문제 유형만 약간 다르게 출제돼 이투스 모의고사를 접한 학생과 접하지 못한 학생 사이 시험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문제 출제 과정에 부정이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댓글 ㅈㄴ 어지럽네
네이버 댓글 : 사교육 카르텔 잡으려고 하니까. 민*당과 그 학원 밥벌이들이 개거품 무는 걸 봐라. 시험지 팔아먹고 . 뭔 넘의 인권 교육부터 오일팔 교육까지. . 나라 교육이 헛되고 있다
네이버 댓글 : 사관학교 시험문제도 사교육 업체와 일치??? 미래의 엘리트 장교들 선발하는 시험도 *파식 검은 카르텔이 있다는 방증!! 6.25 전쟁사도 필수 과목에서 없애버린 문*앙 정권이었고 공산주의자 홍*도의 흉상도 사관학교 안에 밀어붙였던 *파들!! 주적 없는 군대 만들고 군대와 국정원의 대북 대공 방첩 수사도 없애버린 사악한 *파들!! 정보사는 명단이 유출되지 않나..... 사관학교 시험 과정에서의 *파 카르텔 부터 철저하게 수사~~~!!! 사관학교와 군대 국정원 내부의 *파들 부터 확실하게 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