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거의 천재지변급 사태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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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따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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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오르비롸 점공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컷트라인을 제공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기준인 백분위 추정이 심히 빗나가버리니 이젠 뭘 믿어야할지 내년 수험생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오르비스 옵티무스 Fait 팀입니다.
연대 경영대의 최초합격 커트라인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서, 마음 고생이 심하시지요?
다음은 진리의 3상향님의 의문을 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은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안내입니다.
1. Fait Accompli '11 보고서의 백분위, 합격확률 추정 과정
d = 오르비 회원들의 점수 분포
c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 발표 자료
p = 백분위 추정치
xn = 각 학과의 합격확률 추정치
라고 할 때,
d와 c의 여러 구성 요소들을 변수로 한 계산을 바탕으로 p가 산출되며, 이와는 독립적으로
d와 c의 여러 구성 요소들을 변수로 한 계산을 바탕으로 xn이 산출됩니다.
즉, p와 xn 사이에는 연결 고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Fait Accompli '11 의 합격 확률에는 별 차이가 없어도, 백분위는 작년에 비해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2. 백분위 오차
현재 여러 자료들을 취합해 오차의 크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분들께서 2010학년도 이전의 백분위에 문제가 없다는 전제를 하고 계시는데, 저희는 2010학년도의 백분위가 실제에 비해 비관적으로 추정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예를 들어, 작년에 임의의 학과의 커트라인이 0.40%로 알려져 있었다면, 그것은 실제로는 0.40%가 아니라 (여전히 추정이라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아마도 0.30% 정도에 더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이 수치들은 아직 분석 과정 중에 있어서,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차이는 계산이 완료되어야 발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려되지 않고 있는 요소에 대해 설명드리기 위해 이러한 수치들을 예로 들고 있는 것입니다.)
즉, 게시판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는 생각이 '연대 경영대 커트라인은 0.4% 내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된 바가 없다' 와 같은 것인데, 저희가 짚어드리고 싶은 점은, '여기에서 말하는 0.4% 라는 값이 오르비의 작년 추정치인데, 그 추정치는 실제에 비해 비관적으로 추정된 것이고, 실제 커트라인의 백분위 값은 그보다 더 작았다.' 라는 것입니다.
올해의 추정에 대해선 분석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아마도 실제에 비해 낙관적으로 추정이 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저희가 0.25%라고 추정한 지점은 실제로는 0.30% 정도에 더 가까웠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의 결과로부터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할 것이고 이 자료들을 오차를 보정하는 데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에는 실제 0.30%에 대한 추정치가 0.28%든, 0.32%든 간에 실제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이유로 저희는 'Fait 가 정확도가 더 높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정확한 오차의 크기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며, 이에 대해서는 논문과 같은 형식으로 2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확한 오차 계산을 위해 금년도 수시 합격자의 수능 점수 표본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3. 연대 경영대 합격선 상승 요인
위와 같은 백분위 오차 요소로 인해 실제 백분위 커트라인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겉으로 표시되는 합격선의 백분위 커트라인은 더 높아졌(퍼센트 수치가 더 작아졌)겠지만,
정원 감소 등 다른 여러 요소에 의해, 실제 백분위 커트라인 자체도 급등하였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향후 완성된 글 형태로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