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3상향 [323898] · MS 2009 · 쪽지

2011-06-02 18:04:59
조회수 862

오늘 수학시험 진짜 무진장 긴장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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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모의고사때 집에서 시간 재고 풀었는데

80점대가 나와서 충격먹고,,, 5월 대성 모평도 
그 쉬웠던걸 하나 또 틀려서 욕나오고,,,

그러고서 6월 수학 시험지 받고 풀면서 정말 긴장했네요.

풀면서도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다 풀고 나니까 40분이 넘게 남더군요.

이렇게 쉬울리가 없ㅋ엉ㅋ 어딘가 함정이 있을것이다!
그렇게 단호하게 믿으며 있지도 않은 함정을 40분동안 찾아헤멨습니다.
그 중에서도 절 가장 긴장시켰던건 a값을 구하는데 그 값이 13인 문제.

2점도 3점도 아닌 4점짜리 문제가 이렇게 쉬울리가 없다!

라는 단호한 믿음 하에 그문제만 거의 4번 가까이 풀었어요.
정체모를 함정과 음흉한 음모를 찾아헤메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 끝나서 채점 하고서야 함정따윈 없었다는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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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질 · 351351 · 11/06/02 18:06 · MS 2017

    ㅋㅋㅋㅋ 저랑 똑같으시네요 4점짜리가 이렇게 식이 짧을리가 없는데 이러면서

  • Obsidian · 373943 · 11/06/02 18:17 · MS 2011

    시간이 많이 남아서 진짜 괜히 더 긴장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4점인지 3점인지도 의심스러웠고.. 일단 문제지가 너무 횡했음.ㅠㅠㅠㅠ

  • Emma1 · 297121 · 11/06/05 18:20

    저도요 ㅋㅋ 전 개인적으로 5월대성보다 더 쉽던데요ㅋㅋㅋㅋㅋ 무한등비수열이나 로그나오는 수열문제도 문제도 짧고 성의없다고 느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