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3 노베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04823
오늘 한 것
강기본 2강
전형태 언매올인원 6.7강
뉴런 수1 여러가지 수열의 합. 띰 4
일기
오늘 사실 목표치에 비해 너무 조금했다.
그냥 공부하기 싫다.
사실 지금은 언매만 하지말라면 하루 종일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땐 항상 이렇다.
공부를 그만하고 싶고
더 이상 머리에서 새로운 정보를 넣지 말라고 아우성친다.
어쨋든 가장 중요한 언매를 했으니 괜찮은 것 아닐까?
7월 더프 성적을 알게 됐다
국어 9등급 보정 6등급.
사실 너무 낮은 점수라 저 보정점수도 믿을 것이 못 된다.
30점이 6등급이 가능할리가 없다.
수학은 4등급 보정 2등급.
좌절했던 탐구는
물리 3 보정 2 한 문제를 더 맞췄다면 1이다.
생명은 2 보정 1 아이러니 하다.
사실 탐구와 국어의 경우 보정점수보다는 무보정이 맞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무튼 탐구 2등급이 목표였으니 결국 2등급을 달성했던 거다.
수학도 탐구도 그렇다
처음 할 때는 강의를 듣는다는 행위 자체가 고행이었다.
이제는 그것이 언매로 넘어갔을 뿐이다.
다 끝내고나면 충분히 할 수 있다생각한다.
더프 점수를 보고 9월 목표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목표가 있어야 나는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사람이고
지금 다시 나태해져가는 나를 다잡을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난식으로 나는 올 1등급이 목표라고 적어 왔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보인다.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등급은
52844다.
생물이 왜 44이냐하면 다 까먹었다.
지금까지 충분한 시간 공부를 하지 않았고 개념을 얕게 2번 본게 다고 문풀이 거의 안됐다.
나름대로 정리한다 했지만 약한파트는 매우 많다.
그리고 다시 까먹었다.
이게 큰 문제다
한과목을 하면 한과목을 까먹는다.
한과목에 힘을 주면 다른과목을 까먹는다.
그래서 지금 국어에 힘을 주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기본개념을 넣은 후
전과목을 궤도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지금으로부터 9모까지 남은기간은 44일이다.
국어 언매가 1회독이 끝나는 시점은 30일이 남을 시점정도?
수학 뉴런 수1 수2 미적 까지 내 생각에 30일 가량은 걸릴 것 같다.
강의를 듣고 생각해봤을 때 수학은 뉴런을 끝내면 웬만하면 1등급이 뜰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내가 봤을 때 충분히 시간만 20분정도 줄인다면 4문제 가량을 빼고 풀 수 있다 그렇다면 84점.
뉴런을 보면서 깔끔하게 기준점을 잡기 좋다는 생각이들었다.
내풀이는 투박하고 비벼서 풀기 때문에 아직 고난도 문제가 아닌 문제까지는 어떻게든 답이 나오긴한다.
다만 문제를 푼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답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계산에 기준이 없어서 두서가 없다.
오늘 수열 문제를 풀어본 것도 그러하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억지로 풀어내기위해 했던 행위들에 기준을 어디에 둬야할지 알 수 있었고
충분히 배우는 것이 많았다. 그러니 1등급.
탐구는 아마 수학이 끝나는 시점이 14일. 그때부터 9모까지 열심히해서 최대한 50점에 가깝게 만들생각이다.
원한다고 되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어디서 부족한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어떤 부분들을 공부하고 암기해야하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을 잘 이용해서 공부를 한다면 14일이면
적어도 2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은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러니 50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겠다.
국어는 지금 언매를 하고 있는 중이라 어느정도의 성적을 달성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7더프도 그렇고 9등급을 받았지만.
뭔가 내가 충실히만 해 나간다면 9월까지 3등급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은 은은한 확신조차 없다.
다만 이제 왜 내가 성적이 안나오는지 어렴풋 감을 잡았다.
사실상 희망사항일 뿐이지만 공부를 하면서 그렇게 만들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영어.
영어는 참
답이없다.
시간내기도 아깝고
수능에 1등급이 불가능할 것 같은 과목으론 1등이다.
영어단어장에 중학파트를 봐도 90%를 모르는 단어가 차지하고 있다.
듣기 공부를 하려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다.
따로 그냥 모의고사 스크립트를 보면서 들을까 했지만 영어단어부터 외워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애써 외면했지만 이제 확실히 받아들여야한다.
오늘 중학 영단어 100개를 듣고 한번 썻다.
무의미하더라도 그렇게 9월까지 영단어를 하루에 한번씩 외우지 못하더라도 들으면서 써보는 행위를 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5등급만 나오면 좋겠다.
내가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평가한 지금 내 위치는 52844
9월에 내 목표는 31511
현실적으로 나올 것 같은 점수는 41622
좀 많이 힘들겠지만 최선의 나는 가능 할 거다.
물론 대부분 현실적인 점수까지 도달했지만.
해내는거다.
일기를 무슨 매일 20분씩 쓰는데
괜찮다.
뉴런을 좀 더 봐야하지만 오늘은 이만하고 잘 생각이니.
아무튼
9월 31511
할 수 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누구나 열등감 하나쯤은 갖고있겠지만 제 열등감은 품고 살...
-
재수 문제집 0
이번 수능 끝나고 새로운 문제집 사고 싶어서 지금은 pdf 파일 a4로 프린트해서...
-
현역이고 시리즈도 겁나 많던데.. 미대라 수학은 안하고 국영지1세계사 만 하는데...
-
오늘 공부한 시간 - 3시간 42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70번까지 -...
-
그렇게하면 많이 안맞을까요? 의대생기부가 그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죠 치한약수 중에
-
얼버기 0
는 아니고 걍 잠 못 잠 ㅅㅂ
-
작수 무서운 점 2
19 22는 9평 물로 낸 후 다 방심시킨 뒤에 폭탄 던지고 1컷 84 떴는데...
-
님들 왜 안잠 1
-
저번주 목요일에 서민앱에서 신청해서 금욜승인나고 지금 ibk 계좌개설해서 오늘...
-
반수 최저러라 파이널 강좌로 김승리T 처음 들어봅니다 주간 학습 계획표 보면 EBS...
-
말이 되나 싶네 국어 그냥 호기심에 메가 낮은타수 분들 해설 봤는데 무슨 문학지문도...
-
국가장학금 기초수급자 아닌 이상 받을 수 있는 성적 커트라인 못해도 3.3/4.3...
-
ㅈㄴ 병신같긴 하다 휴르비 드간다….
-
그동안 쭉 의대생기부로 써왔음 차피 갈수있을만한 유일한 학종의대가 지역인재...
-
이번 9평을 기준으로 해봅시다 (1) 남들이 다 맞출법한데 혼자 틀린 문제 ex)...
-
옆에서 휴지 부스럭 거리고 재채기하면 많이 민폐죠…? 재채기도 코등 찌르면서 최대한...
-
이거에 양말만 갈아 신음 강민철 듣습니다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용인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
농구를 그렇게했는데 겨울언제와
-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콧물 질질 나고 재채기 했음 에어컨...
-
가을 옷 15
옯비언들도 가을 옷 사나요 다들 패션 취향 어떤지 궁금 일단 전 스트릿 조아해요
-
6평 집모 50 9평 현장 50인데 6평은 뭐 집모라 그렇다치고 9평은 헷갈리는...
-
진심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임…
-
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잘시간이 온거같다
-
자야되는데 0
늦개자면 학교 가서 쳐졸걸 알면서도 폰을 놓을 수가 없다..
-
표점 상관없고 1컷이나 2등급만 맞으면 되는상황이면 기하가 꿀 아님?
-
수분감 어삼쉬사 0
어삼쉬사는 무슨 쉬사를 9~14, 20~21이라고 잡아뒀던데 11번부터 막히는...
-
패션 안경 살까 0
원래 도수 높은 안경 썼다가 렌즈 끼고 그나마 사람답게 생겨졌는데 그 이후로 안경...
-
근데 사탐임
-
ㅅㅂ 공군가기 힘들다
-
오르비 망했다
-
하
-
화작 기하 영어 물리 지구 순서 원점수 85 93(22, 26틀) 3 45(13,...
-
걱정 마셈 1
이번 비 끝나면 수능 공기 입갤임
-
9월 끝나가는데 30도가 말이되냐;; 자다가 모기 때매 깼는데 슬슬 무서워질 지경임
-
안 자는 사람? 2
왜 안 자용?
-
드뎌 다했다 0
집 가자 더럽게 힘들었지만 오늘치 총정리과제 다 맞아서 행복
-
되도록이면 정상인들하고만 교류하는 게 좋음 이래서
-
오늘의 망상 2
연애도 좀 하고 친구들이랑 농구도 좀 하고 아는 형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 잔...
-
심한 발상보다는 기출에서 나왔던 발상이 꼬여서 나오는 문제가 많은 n제 추천해 주세요
-
사설 망: 문제 너무 이상한데 사설 잘봄: 평가원보다 쉬운데, 평가원 이렇게 싑게...
-
국어 기출 책 뭐풀죠 지금까지 평가원 기출 제대로 안풀어봄
-
오우난 2
?️
-
리미트 x->0 sinx 이거 구할때 당연하게 0 아닌가요? 이걸 꼭 lim...
-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
잠니다 1
잠 잠니다
-
지금 생윤 시작.. 15
9모 치고 마지막에 생윤으로 과목 틀었는데 추석 지나고 이제 시작합니당당.. 최선을 다할게요..ㅜ
-
덕코가 안보여요
-
반박시 아알못
-
걍궁금 ㅇㅇ
6모보셨나요
네
팟팅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