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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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라는 노래가 있다.
나는 이 노래의 가사 중 다음 구절을 좋아한다.
운만 띄워도 눈물이 왈칵
미래를 적어 준 편지엔 답장
못하지 끝내, 감성은 사치인
현실엔 거꾸로 시간이 가
조금은 진지해야만 해
밝아진 표정을 마지막에
더 이상 나를 위한 것은 의미 없기에
난 진짜로 가짜가 돼야만 해
나는 내 꿈을 포기해보려고
나의 진짜 모습을 나에게조차 숨기고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해나갔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갈수록
매일 밤 잠에 들기 전 두 눈에 눈물이 흘렀고
나의 사고방식은 멈춰버렸고
거울에는 기계처럼 차가워진 내 모습이 보였다.
결국, 돌고돌아 너였다.
네가 아니면 안 되는 삶이다.
6살 때부터의 꿈
10년이 넘게 바라봤는데
어떻게 너를 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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