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서 약대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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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하고 할 거 없이 놀다보니 자꾸 반수 생각이 드는데 약대에서 약대 반수는 굳이..인가요? 본가가 서울이라 지방에 있으면서 살짝현타도 많이 오고 이런 말하면 욕 먹을 것 같지만 일반과 애들이 말하는 주제나 그런 게 제 주위 스카이 친구들과 비교돼서 약대에서만 놀게되고 그런게 있어요… 약대 졸업 후에는 병원 약사 하려고 생각 중이었고 반수를 하더라도 아마 최저 없는 학종 위주로 원서를 낼 것 같습니다..휴학은 안 할 거라서… 그리고 지방약 학종과 메이저약 학종 차이가 많이 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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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최저없는 학종 쓰면 그냥 붙고 생각해도 ㄱㅊ을듯
나도 1학년땐 나만 지방이고 내 친구들끼리도 자주 만나는데 나는 못그러고 나랑은 뭔가 다른 대학 생활을 하는거 같아서 현타왔었는데, 솔직히 별거 없고 의치 갈꺼 아니면 그냥 빨리 졸업하는거 추천한다. 솔직히 연구할꺼 아니면 약대에서 약대로 반수한다고 큰 메리트도 없는거 같고…요즘 내친구들 보면 이제 앞으로 뭐해먹고 살지 고민 하는거보면 걔네 나름대로 고민이 많더라.
학교근처에 머 없으면 탈출마려울듯 한데 번화가 있으면 stay추
번화가도 없으면 설중성이니 증원노리고 한번 해보는거 괜찮다 생각해요
저랑 상황도 거의 비슷하시고 똑같은 고민 하고계시네요 ㅠ
근데 전 약대는 어차피 학벌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그냥 견디려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