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고딩때 쓴 글들 돌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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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등학생 같네.
작년엔 수능이 진짜 인생의 전부같았고
인생의 스타트가 일단 대학이니 시작을 잘해보자는 마음에 열심히 죽어라 공부했었는데
막상 학교 다니니까 별 감흥이 없음.
메디컬은 내 레벨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내 수준에서 대학이 뭐 중요하나 싶더라
고딩때 열심히 한거
정말 정말 좋지
근데 돌아보니 학벌보다 그때의 추억이 더 소중한것 같다
아직 1학년이라 섣부르다고 할 수 있지만 그냥 그런것 같음.
아부지께서 작년 겨울방학때 기숙학원 들어가지말고 가족여행이나 한번 갔다오는거 어떻겠냐 라고 하신거
그냥 여행한번 갔다올걸 그랬다.
윈터스쿨인지 뭔지 기숙학원 들어가서 달에 몇백쓴거
지금 알바나 과외해서 벌려니 얼마나 큰돈인지도 알겠고.
사실 돈 몇백 든거
그냥 기숙사에서(학교가 기숙사형 고등학교였음) 애들따라 공부했어도 효율 비슷했을것 같다.
오히려 더 잘되었을지도?
25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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